[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생사(生死)와 열반,
범부와 모든 부처님,
이들은 똑같은
허공 꽃의 모습이다.
<원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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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절로 힐링 - 신익수
support.bbsi.co.kr/S1772
취향 저격! 전국 로컬힙 템플스테이 50
절로 힐링 ㅡ.신익수 지음
2개는 No! 딱 1가지 소원만 들어주는 갓바위
동화사
천년 고찰답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명품이다.
템플스테이 홍보 사이트에서는
아예 "동화처럼 이루어지 사"라고 표현한다.
인근 갓바위의 영험함 덕일까.
기가 살아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체 템플스테이 방문객 가운데
1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한류 힐링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는
한류 사찰이 동화사다.
2008년 7월
프랑스태권도연맹의 단체 탬플스테이를 시작으로,
서울 세계철학대뢰에 참가한
세계 각 나라의 석학,
전국 다문화 가정 가족들,
한국33관음성지순례
일본 관광객 등이 모두 거쳐 간 곳도 이곳이다.
......
외국인들과 아이들이
특히 열광하는 건
숲속에서 하는 태극 선무도 프로그램이다.
부드러운 동작을 통해 건강도 찾고
힐링도 하는 코스다.
아예 사찰에 묵으며
선명상을 심도 있게 공부하며
자원봉사 한 달살이를 하는
'우리는 동!자!봉!이에요' 프로그램도 인기다.
50세 이하에 건강하다면
남녀 불문 도전해보길 바란다.
잊을 뻔했다.
2주 이상만 도전 가능하니
마음 단단히 먹고 지원할 것.
뭐, 힘들어도 어떤가.
동화처럼(소원이) 이루어지 사,
그게 동화사의 참 의미라는데.
풀장 변신부터 아토피 치유까지! 트랜스포밍 메카
백양사
백양사 템플스테이가 뜬 건
튀는 프로그램 덕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여름 한정
풀장 템플스테이인 '연꽃아이'다.
풀장이라는 단어에 놀랐겠지만
실제로 경내에 물놀이장이 있다.
아이들이 하는 건 그저 잘 노는 것.
물론 부처님 법과 불교문화는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경내 마련된 미니 풀장에서
물놀이를 한 뒤에는 간식 삼매경 타임이다.
떡볶이와 수박 등 준비된 간식까지 맛보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다.
캠핑 형태로 진행되는 연꽃아이 프로그램은
풀장 물놀이, 달 포행,
소리 및 움직임 거울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다만 어른은 안 된다.
초등학생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아이들의 반응은 열광적이다.
딱딱한 줄만 알았던 사찰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니
기가 막히지 않을 리 없다.
대부분 '부모님께 말씀드려
내년에도 오겠다'는
재방문 의사까지 밝힐 정도다.
댕댕이와 함께하는 댕플스테이
미륵사
댕댕이와 함께 템플스테이를 한다고?
말도 안 될 것 같은 댕플스테이,
이게 대박이 났다.
'부처 핸섬'을 외치는 뉴진스님 인기 뺨친다.
2024년 5월 충북 증평
'미륵사'에서 과감하게
첫선을 보인 뒤 6월에 2회 차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단 30초 만에 완판 신화를 세웠다.
깊은 숲속 사찰에 묵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초 단위로 마감된 건 사상 처음이다.
뜨거운 인기 속에
댕플스테이는 매월 1회씩 진행되고 있다.
SNS 반응도 폭발적이다.
포스팅 즉시 인싸 반열에 오를 정도다.
SNS와 블로그 등에 포스팅된
견생 숏들은 정말이지 놀랄 정도다.
앙증맞은 개들이 사찰 수련복을 입고
단주 모양의 목걸이까지 찬다.
108배를 할때도 옆에 조용히 앉아 있다.
참가자들 역시 찬사 일색이다.
도심 속 개가 잔디를 밟을 .
소중한 기회라는 반응부터
전혜의 자연환경 사찰 속에서
반려견과 좋은 추억을 남겼다는 등
높은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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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136)
“탐욕은 독초와 같고
치열한 불꽃과도 같다.
마치 불나방이
훨훨 타오르는 불을 보고 달려들어
자신을 태우는 것과 같다.”
<제법집요경>
불기 2569년 1월 17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훔(108번)
♣보회향진언(普回向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 (3번)
"법을 듣는 자는
설법하는 사람을 대함에 의왕이라 생각하고,
고통을 뽑아줄 것이라 생각하며,
법에 대해서는 감로라고 생각하고,
제호라고 생각해야 한다.
설법하는 이는 청중을 대함에
뛰어난 이해를 늘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병을 고쳐 주리라고 생각해야 한다.
만약 설하는 자와 듣는 자가
이렇게 마음을 쓸 수 있다면,
모든 불법을 이어받아 일으켜
언제나 부처님 앞에 태어나리라."
<출처 : 대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