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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發 '반도체 위기'…정부, 첨단특구 지원강화·14조 정책금융...정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미국 신정부 '반도체 보조금' 축소 가능성...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비지원 확대...용인 반도체 송전선 지중화 비용, 정부 분담
☞역대 최고로 어려웠던 청년 취업…‘지각사회’ 굴레 갇힌 대한민국...금융위기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2017년 최악의 청년 실업...10년대 중반부터 전례 없는 취업난…20대 실업률 10% 육박...
2016년 정년연장 도입, 50·60대 일자리가 청년 고용 잠식해...30대 신입사원이 평균, 결혼·출산
밀리는 ‘지각사회’ 시작됐다
☞세계 첫 청정수소발전 흥행 실패…기업 "단가 높아 입찰 불가능"...목표 생산량 11%만 채워...'
60兆 수소 경제' 삐걱...정부 年 6500GWh 규모 입찰...남부발전만 750GWh 공급키로...블루수소
값 치솟자 기업 불참...업계 "보조금 등 대안 절실"
☞폭염이 바꾼 시장…굴·가리비 뜨고, 홍합·바지락 졌다...이마트 가리비 매출 385% 급증...조개류
순위 5위→2위로 '껑충'...두꺼운 껍질로 폭염에도 생존...바지락·홍합은 생산량 급감
☞"韓, 인구 3분의 2 사라질 것"…머스크, 한국 저출산 또 경고...저출산 추이 그래프 게재하며
"인구 붕괴" 경고...美 싱크글로벌헬스, 韓 출산율 0.68명 하락 전망
《금 융》
☞"690% 폭등하더니 순식간에…" 뭉칫돈 넣은 개미들 '비명'...코스닥 비틀거려도 테마주들은 기승..
.투자경고·위험 종목 올해 137건...코스닥 30% 오른 지난해는 145건 지정...미 대선, 초전도체 등
테마주 많아져
☞10만 달러 앞두고 비트코인 '출렁'…조정 언제까지...10만달러 돌파 실패 후 8% 급락..."상승 여력
충분" VS "공급 과잉 상태"...옵션 트레이더들 '콜옵션' 베팅↑..."조정 길어지면 8만8000달러까지 밀릴 것"
☞트럼프 발 환율 불안…은행 자본비율 영향은...은행권, 환율 10원 오르면 CET1비율 영향 3bp 미만.
..BIS비율 등 기준치 웃돌아…영향 있지만 제한적
☞호실적에 배당도…통신 3사, 벌써 '산타랠리'...SKT·KT·LG유플 모두 신고가...연말 앞두고 배당
매력 부각...실적 개선에 AI 신사업 기대...자사주 매입 등 환원책도 눈길...증권가 "내년까지 상승세 지속"
☞무협 “美 관세 위협 현실화…트럼프 '정치 텃밭' 공략할 것”...제 61회 무역의날 기자간담회 개최...
관세 현실화 하면 중국산과 경쟁 격화...전문가 의견 수렴·아웃리치 강화할 것...내년 수출 1.8% 증가
, 상승폭은 하락
《기 업》
☞반도체만 집중한 삼성전자 쇄신…"크게 보면 새 인물이 없다"...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교체만…
버즈 사태엔 품질혁신위 신설 대응...메모리 물갈이도 '파격'에는 못미쳐…사업지원TF에 이재용 측근 합류
☞현대차證 “유상증자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종투사 교두보 마련”...2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현대차 375억원 출자...“사업확대·기업가치제고 선순환”…내달 기업가치제고 계획 발표
☞금융위, '매출 부풀리기' 카카오모빌리티에 과징금 41.5억 확정...증선위 결정보다 1500만원 증액...
'중과실' 판단 후 檢에 자료 이첩...'콜 몰아주기' 등 사법리스크 여전
☞GE·지멘스·두산 "수소 터빈 3년내 개발"...글로벌 에너지 기업 각축전...'해외 빅3' 주름잡던 가스터빈
...수소터빈으로 시장 재편 조짐...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도전장
☞HD현대중공업,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인도...미국, 폴란드 등 7개국 정부 관계자 참석,
최신예 호위함 충남함도 공개
《부동산》
☞노원 이어 성북도 '국평 14억'… 끝없는 분양가 인플레이션...서울 외곽지역 4개월간 2억 껑충...
얼죽신 열풍에 공사비 폭등 원인...내달 분양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59㎡ 10억·84㎡ 14억대
역대 최고...안양·과천 준서울 분양가 고공행진
☞분당·일산 등 3.6만가구 재건축…이주·교통대책·추가 분담금 등 과제 산적...이주 수요 급증→
전셋값 상승→집값 상승 자극…내달 이주대책 발표...용적률 상향으로 기부채납·추가 분담금…
지자체·주민 간 갈등 불가피..."이주대책 구체화·임대주택 공급·이주비 지원 주민 불편 최소화해야"
☞미분양·미수금 급증에…중견 건설사 '실적 빨간불'...코오롱글로벌, 2분기 연속 적자...이화공영,
영업손실 97% 늘어...자산 매각 등 유동성 확보 추진
☞눈보라 추위에도 열기 후끈…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첫날...27일 입주 시작…입주지원센터
북새통 이뤄...조합원·청약당첨자 등 입주…신혼부부 첫날 이사...이삿짐·입주청소 업체도 분주...
입주장 효과는 글쎄…"실거주 선호·대출규제 영향"
☞청약 경쟁률 10대 1 넘었던 '마포 아파트' 지금은…'비명'...임의공급 단지, 두달새 6배 ↑...
청약 경쟁률 10대 1 넘었는데 강동·마포서 미분양 '두자릿수'...의정부·인천은 'n차 줍줍'까지..
"대출 규제·경기 위축 영향...외곽, 소규모 단지부터 타격"
《사 회》
☞강원 20㎝ 폭설에 교통사고로 10명 사상…정전·시설 피해 속출...간판 내려앉고 나무가
지붕 덮치고…국립공원 탐방로·도로도 통제...평창 대화 25.2㎝· 홍천 서석 18㎝…내일까지
30㎝ 이상 폭설 예보
☞수도권·중부지방 폭설 계속…체감기온도 뚝...28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비·눈...최저기온
-5~6도, 최고기온은 3~12도...기상청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서울 11월 ‘눈폭탄’… 117년 만에 최대...16.5㎝ 쌓여… 성북구엔 20.6㎝...28일 수도권 20㎝ 이상
더 내려
☞중부내륙철도 문경~이천 구간 개통…"수도권 85분 주파"...30일부터 KTX이음 6량...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씩 총 4회 운행
☞"여대 출신? 믿고 거른다"…채용시장 덮친 괴담에 결국 이런 일이...직장인 커뮤니티 등에 여대
출신 채용 괴담 확산...고용노동부 "사실관계 파악 중, 위반 시 처리할 예정"
《국 제》
☞러, 우크라에 사상 최대 규모 드론 공격…중요 인프라 타격...러 드론 188대 출격…우크라군 “
76대 격추”...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개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진격
☞트럼프 당선 선물?…이스라엘-헤즈볼라, 전격 휴전 배경은...바이든, 중동 특사 보내 휴전 협상
적극 중재...네타냐후, 美압박에 수용…"이란, 하마스 집중"...트럼프 의식 분석도…美관료 "
대선 전부터 논의"
☞‘유럽 경제 위기 오나’…佛 내각 조기 붕괴 가능성...긴축 예산안에 좌파·극우 반대...내각 불신임
통과 가능성...총리 “정부 전복 시 재정적 재앙”
☞"러 가스프롬, 우크라 경유 유럽 가스 수송 50년만에 중단 예정"..."올해 12월31일로 공급 중단
계획"...유럽·튀르키예 수출 20% 감소 전망
☞美 류쿠열도에 다연장 로켓 배치, 中 견제 강화...교도통신 “美, HIMARS 갖춘 해병대 배치 계획”...
中 전문가 “중국군 제1 도련선 진출 저지 위한 것”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올해의 작가상'에 한강·고명환…제11회 교보문고 출판어워즈
2. 급전 빌렸다가 연 3만6000% 이자, 나체사진 협박도…금감원 지원 소송 끝에 합의금
3. 금감원, 부원장보 절반 바꾸고 국실장 세대교체한다이르면 이번주부터 인사 단행
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8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하고 현재 연 3.2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 결정
5. 중앙지검 부장검사 전원 공동 성명...“위헌 탄핵 즉각 중단”
6. ‘3천억원 사상최대 횡령’ 경남은행에 6개월 신규 PF영업정지 결정
7. 한국투자증권, 금감원 제재...과징금·과태료
8. 보험사 3분기 실적 개선… 누적 순익 13조4000억 원 돌파…장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로
보험손익 개선
9. 새마을금고, 둔촌주공 잔금대출 더 죈다…대출모집인 주담대 취급 중단
10. 한국, 석유 생산국 될까...'1900조 대왕고래' 내달 시추 돌입
11. 금융위, '회계 부풀리기' 카카오모빌리티에 총 41억원 과징금 의결
12. 오리온, 2년 만에 제품값 인상…13개 평균 10.6%↑
1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합계출산율(올해 0.68명)을 언급 "한국의
3분의 2가 사라질 것"
14. 구글 지도 따라갔는데… 15m 높이 다리서 추락, 3명 사망
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처럼 취임 후 멕시코에 관세 25%를 부과하면 현지
대만 기업의 인공지능(AI) 공급망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
16.안전이 최우선인 패밀리카…볼보 '90 클러스터' 한국서 인기몰이
17.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7일(현지시간) 오전 4시부터 60일간 휴전에 들어가...
수개월째 포성이 잦아들 틈이 없었던 레바논에 고대했던 평화.
18. 112년 최장수 남성…매일 신문 읽었고, 즐겨 한 말은 “고마워요”
19. 중국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조금의 일종인 알루미늄·구리 제품
수출 환급세 정책을 폐지...중국 업체들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현지 매체가 27일 전했다
20. [날씨] 28일 오전에도 '눈 폭탄'…전국 최저기온 영하 5도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으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논란이, 한 대표
부인이나 급기야 김건희 여사 고모까지 겨냥한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영향이 있을지, 여당은 뒤숭숭한 분위기 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며 지금까지
4,300여 명의 교수들이 동참했는데요. 학생들도 개인 명의 대자보를 붙이고 큐알 코드로 연대하는 등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명태균 씨는 여러 선거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뿐 아니라, 특정 정치인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명 씨 측이 진행한
여론조사 원본 자료를 확인했더니 뚜렷한 조작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랜 후원자 김한정 씨가 과거 오 시장을 위한 여론조사 비용은 물론, 대선
여론조사 비용까지 냈다고 인정한 사실 보도가 되었는데요. 명태균 씨의 녹음파일과 다른 자료들을
맞춰봤더니, 명 씨 지시대로 돈이 오가고, 여론조사가 이뤄졌습니다.
●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 업체 PNR에 채무이행 각서를
작성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이 각서에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새롭게 파악됐습니다.
● 김영선 전 의원 등에 대한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국민의힘 당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022년 국회의원 보궐 선거와 지방선거 당시 공천 심사 자료 등을
확보해 당의 공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 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하고 있는 검사 두 명에 대한 국회의 탄핵 청문회 날짜가 다음 달 11일로
잡혔습니다. 검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장관은 감독자인 자신을 탄핵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검찰의 구속 수사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낸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명 씨는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까지 구속된 상태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과 관련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는 협상이 아닌 일본이 약속을 지키는지에 대한 판단의 문제라며, 일본이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만큼 이 문제를 유네스코에서 계속 제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우리나라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
특사단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을 비롯해 우리 무기를 사고 싶다는 뜻을 전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난색을 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트럼프 정부 주요 내각 구성원 등을 겨냥한 폭력 위협 시도가 있었다고 오늘 새벽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밝혔습니다. 다만, 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해 실제 발생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60일간의 휴전에 들어가면서 레바논 남부에는
주민들의 귀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레바논 휴전 시행 첫날,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가 휴전 의사를 밝혔고, 이 전쟁도 휴전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 지난 2022년 7월,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된 '동남아 3대 마약왕' 김 모 씨.
다른 '3대 마약왕'인 박왕열과 최 모 씨에게도 마약을 공급할 정도로 최상위 총책이었는데요.
이른바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리며 베트남에서 마약을 공급한 김 모 씨가 1심에서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공범인 김 씨의 아들도 징역형을 받아 부자가 나란히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일었던 연세대가 결국 시험을 또 보겠다고 밝히면서
신입생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대신 2027학년도 합격자는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법원은 시험의
공정성이 중대하게 훼손됐다며 후속 절차 중단과 함께 학교 측이 해결 방안을 찾으라고 결정했습니다.
● 모회사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 매니저로부터 무시를 당했다는 하니 씨의 주장에, 뉴진스 소
속사 '어도어'가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어도어는 어제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하니 씨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해당 자회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달 3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린 한은이 이번엔 가계부채와 환율 부담에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 전망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트럼프 2기'의 통상 정책 우려 등으로 아라비카 커피
원두 가격이 1977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 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2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이 추진되는 이른바 선도지구가 발표됐습니다.
주민 동의율과 공공기여 계획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 선도지구는 약 3만 6천 호 규모. 1991년
입주를 시작한 분당과 일산의 2만여 가구, 평촌, 중동, 산본은 각각 5천여 가구 등 모두 13곳
구역이 뽑혔습니다.
● 추운 당일보다 다음 날 심근경색증 위험이 더 크다고 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전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 펌프에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은 혈관수축성 심근경색증 발생이
많은 편인데요.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코인 투자자가 국내에만 76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가상자산 열풍으로 인한 '밈코인 불장'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앞다퉈 밈코인 상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알트코인을 '밈 코인'이라고 하죠. 인기 캐릭터 이미지를 앞세워 개발되는데
도지코인이 대표적입니다.
● 최근에 K 뷰티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기업들이 뷰티 산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맥주 회사, 의류 회사도 참전하는 등뷰티 산업이 '신사업 진출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뷰티 산업은 수출이 쉽고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또 국내에 화장품 위탁생산, ODM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뷰티 러시'가 이어지는 배경입니다.
● 인기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씨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뽑은 '글로벌 예술인'에 선정됐습니다.
가수 신승훈 씨의 대표곡 '아이 빌리브'와 성시경 씨의 '내게 오는 길'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스타
작곡가인데요. 방문 학자 자격으로 옥스퍼드에서 현지 학자들과 함께 인공지능, 그리고 K팝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하게 됩니다.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2'는 배우 '이정재' 씨가 연기한 주인공이 지난 시즌 우승을 하고도 또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내용인데요. 이번 예고편에선 주인공이 돌아온 이유와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 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고 돌아온 윤이나가 올시즌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받았습니다. 일부 동료들의 싸늘한 시선에도 윤이나는 힘을 냈고,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부활했습니다. 국내 무대를 정복한 윤이나는 내년 LPGA 무대에 진출해
신인왕에 도전하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 117년 만의 11월 폭설은 밤사이에도 멈출 줄 몰랐습니다.
어제 저녁, 강원에서는 53중 추돌사고가 나는가 하면, 제설차량에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습설인 탓에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시설물들이 무너져곳곳에서는 인명피해도 잇따랐는데요.
밤사이에도 많은 눈이 내렸고오늘까지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 서울은 11월 기준으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양의 눈이 쌓였는데요. 지자체가 제설 작업에
나섰지만 도로 곳곳에 눈이 많이 쌓이고 지하철도 지연되면서 출근길 대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수인분당선의 일부 전동차가 운행을 중단하거나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은 열차 운행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 많은 눈이 내려 이틀째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대 40cm 이상의 눈이 쏟아져 정부가 대응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이번
폭설로 2명이 숨지고 소방 출동은 1천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수도권 대폭설 → 27일 오후 9시 기준 적설량 용인 30.7㎝ 등 11월 눈으로는 근대 기상관측
107년 만에 최고. 오늘 최대 25cm 더 올 전망. 교통사고는 물론 습기 많아 보통 눈보다 3배 더
무거워 피해 커
2. ‘국어’ 과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안하는 이유? → 국어와 기술·가정 과목에 AI
교과서를 도입하지 않기로 가닥. 특히 국어의 경우 문해력 저하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우려 있어
도입 않기로 결정
3. 트럼프 관세 폭탄에 멕시코, 캐나다 보복관세 반격 →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보복관세 예고.
실제 트럼프 1기때도 멕시코 당시 정부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돼지고기와 사과, 치즈 등에 보복관세
부과한 적 있다고, 캐나다도 ‘보복관세 외 방법 없다’ 반응...
4. 정당에 지원된 국고 보조금 → 2019∼2023 5년간 총 3699억원, 이 중 민주당 1584억, 국민의힘
1487억... 양당 모두 당원 당비보다 국가보조금이 더 많아.
5.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선 내달 10일 부산항 도착 →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 지역 선정.
시추 작업 2개월 가량 소요 예상, 결과는 내년 상반기 나올 전망
6. 삼성전자 투자한 개미 93%가 손해 → 평균 손해율 19.02%... NH증권, 자사 삼성전자 개인투자자
77만 3565명 분석.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4.4%로 가장 많아
7. 이스라엘-헤즈볼라, 60일간 휴전 합의 → 27일 오전 11시부터.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이스라엘이 기습 공격당하며 이를 지원하는 레바논 헤즈볼라와 교전을 시작한 지 약
13개월 만.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휴전이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과는 별개임을 강조
8. ‘세계 최장수 남성’ 영국인 112세로 별세 → 존 앨프리드 티니스우드 씨. 육군 행정직원, 브리티
시페트롤리엄(BP) 등에서 회계사로 일하다가 1972년 은퇴. 올 8월 112세 생일 BBC 인터뷰에서 “
모든 것은 운”이라며 특별한 장수비결은 없었다 술회...
9. 세금 먹는 쌀 → 쌀 매입·관리에 투입된 돈 3년간 8조... 쌀 소비 20년 새 30% 줄었는데 공공비축량은
아직 2008년 수준 유지. 기계화가 잘돼 재배가 편하기도 하고 '정부가 어떻게든 사주겠지'라는
생각에 해마다 초과 생산 되풀이...
10. 한글 자음 이름 →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①ㄱ만 이중모음으로 <기역>, ②ㄷ만 두
번째 음절 초성이 ‘o’이 아닌 즉 ‘디읃’이 아닌 <디귿>임을 기억해 두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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