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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느림의 미학
완보 추천 0 조회 349 18.10.01 20:2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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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1 20:34

    첫댓글 빨리빨리~!!!
    나이들어 갈수록 더 조급해지네여ㅠ
    뭔 말을 몬 해여ㅉ
    어딜 가자 하믄
    후딱후딱 언능 출발해얄건디~~~
    먼저 나서서 1~20분은 기다림다

  • 작성자 18.10.01 22:37

    저도 의식적으로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0.01 22:40

    우리세대는 어릴적부터 치열한 경쟁속에서 자라서
    몸에 밴 부지런함(?)으로 슬로시티에서 뛰어다녔으니 아이러니지요 ㅎ

  • 18.10.01 22:34

    그기 말입니다 다연륜이 쌓여야 가능하데요 ㅎㅎ지도 아직 도를 덜닦아서리 빨리빨리가 좋은디유

  • 작성자 18.10.01 22:42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열심히 도를 닦아보시자구요ㅎ

  • 18.10.01 22:50

    @완보 글까유 ㅎㅎㅎ

  • 18.10.01 23:10

    느려야 보여지는것
    느려야 느껴지는것

  • 작성자 18.10.02 08:52

    네~ 너무 빨리 가다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지요
    때론 멈춰야 보이는 것도 ....

  • 18.10.01 23:48

    좁은땅에서 인구밀도가 높다보니 경쟁이 심화되어 생긴 현상인것 같아요

    느긋하게 맘 가지는게 그리쉽진 않죠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이제부터는 천천히 여유롭게 살아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좋은 생각만 하구요^^




  • 작성자 18.10.02 08:56

    맞습니다
    그저 앞만보고 달려오다가 이제서야 한숨 돌리고 돌아보게됩니다
    이제부터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는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 18.10.02 08:32

    릴케는 시를
    감정으로 쓰는게 아니라
    경험으로 쓴다고 하더군요.

    청산도의 보리밭길
    바다를 보며 니릿느릿 걸었던
    그 느낌 을

    생활의 일부 여백으로 남겨 놓은건
    이미
    느림을 즐기는듯 싶습니다~~~^^

  • 작성자 18.10.02 09:00

    인증샷을 찍는 여행이 아니라 느낌을 가슴에 담는 여행이 되어야 진정 즐긴다고 할수 있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18.10.02 09:07

    완보님^^

    닉 처럼 인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걸어가야겠지요~!!
    "인생이 이렇게 짧은 줄 알았다면 너무 걱정하며 살지말걸"
    걱정도 내려놓고 천천히 아프지 말고 살아가는 것 외에 우리 세대가
    더 바랄 것이 있을까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완보님~~!!

  • 작성자 18.10.02 09:12

    네 그래서 닉도 완보라 지었습니다
    굿보이스님 말씀 맞습니다
    천천히 아프지말고...

  • 18.10.02 16:27

    아~ 청산도
    먼 바다에 속해서
    빨리 들어갔다가 빨리 나와야 하죠
    그래서 천천히 다닐 마음의 여유가 없죠

    몇년간 수시로 들락거렸는데
    출장 끝나니까 뜨더라구요

    멋진 곳이죠
    서편제 촬영길이 지금도 아른거리네요......^^

  • 작성자 18.10.02 21:22

    청산도가 업무상 연관이 있으셨나보군요
    출장과 여행은 느낌이 다르지요
    옛추억 생각하며 언제 한번 느긋한 여행 다녀오세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0.02 21:28

    직장동료들과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청산도에 들어가면 느림의 대표선수 달팽이가 반겨주지요ㅎ

  • 18.10.02 14:54

    빨리빨리도글치만 미리미리도 병적인걸 어쩌죠.?...^^

  • 작성자 18.10.02 21:32

    미리미리도 결국 빨리하기 위한 것일수 있으니 지나치면 병이 될수도 있겠지요

  • 18.10.03 08:16

    미국에서 한인들 밑에서 일하는
    보편적으로 멕시코 사람들
    빨리빨리 요 말은 안다구 하네요
    그 만큼 빨리빨리 가 입에 배어서 ㅎ
    그래요 이제 우리 세대 빨리는
    아니죠 ㅎ

  • 작성자 18.10.03 19:03

    이젠 좀 느긋해 질 필요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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