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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진보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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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당첨 포기해도 기존 주택 팔라고?…속타는 청약자들
레이나 추천 0 조회 98 21.02.21 20:4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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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2.21 20:57

    첫댓글 tedd****댓글모음옵션 열기

    전국민 이렇게 고통스럽게하고도 어떻게 40프로 지지받는걸까요?

  • 21.02.21 21:47

    레이나님, 안녕하시죠! (좀 늦은 밤이지만 간만에 인사라도 드리고 자야겠네요.)
    관리가 차고앉은 항아리의 좋은 술은 많은 백성의 피요, 찢는 고기는 학정에 시달리는 백성의 살이다.
    官(관)은 중앙의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 吏(리)는 지방 관서에 속한 하급직인데 士農工商(사농공상)이라 계급을 정해놓고
    관직을 맡은 士(사)가 백성들의 위에 군림하면 예부터 개도야지 취급을 받습니다.
    가혹하게 세금을 쥐어짜거나 겁을 줘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는 苛斂誅求(가렴주구), 이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라는 말을 낳아 이것은 관이 백성을 도둑질하는 위정이지요.
    관리들의 봉록은 물론 의식주 모든 것이 백성의 손에서 나온다는 明心寶鑑(명심보감)의 질타,
    ‘관리들은 예물로 받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고, 창고에 쌓인 곡식으로 밥을 먹으니, 그대들의 배불림은 모두 백성들의 살과 기름이다.’ 이 말에 귀 기울이는 자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언제나 감사감사.

  • 21.02.21 21:55

    풍걸행님 세배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절을 올립니다.

    '엉소 2'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님

  • 작성자 21.02.21 22:25

    풍걸쌤 평안하시지요?
    늦은밤
    건강한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쌤
    저도 감사감사 드려요^^~

  • 21.02.21 23:16

    풍걸님.. 늦은밤 인사드립니다~꾸벅^^
    백성의 피가되고, 살이 모여진 나라곳간을 지멋대로 주인행세하며.. 악이용하는자들의 말로가 어떨런지..?
    곳간 모두 거덜나게 비우고 얼토당토한 혈세포탈에만 눈이 뒤집혀 무법천지의
    악마들 천국이되어버렸네요
    ●관이 백성을 도둑질하는 위정패걸이들!
    이를 어쩔꼬..어찌하나요,,, 휴~ㅠㅠ~
    옛진리의 공부! 명품글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십시요~ 풍걸님..

  • 21.02.22 00:02

    @ok 일베 ok일베님, 잘 지내시니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감사감사.
    명절만 되면 세뱃돈 때문에 지갑이 헐거워지는데 한숨 돌리고나니 또 세배!
    결국 한 살 더 먹게 되는군요. 으흐흑!
    세배 돈은 꼭 챙겨놨다가 만나면 전달하겠슴다.
    요즘 시나리오기법을 공부하느라 이 나이에 정신이 오락가락..
    하지만 손가락 힘 생기면 엉소도 한번 더 올릴까 말까 나도 몰라요.
    아무쪼록 무탈건강 하십쇼. 고맙쥬.

  • 21.02.22 00:15

    @민들레강 민들레여사님, 안녕하삼요!
    다 산 늙보보다 살날 많은 님은 확실히 어딘가 달라요. 다시 아니올 추상들이나 털어내야지..
    널따란 극장식술집 넓은 테이블에 혼자 앉아 기본을 시키고 양주 한 병 추가, 홀짝홀짝 가수들 공연에 벌떡 일어나 박수도 치면서, 무희들의 공연에 넋을 잃기도 하고 때로는 덥썩 붙들려온 이름 모를 여인과 희닥거리던 그런 즐거움은 이제 영영 없을 것인가 !
    남포동 뒷골목 일본풍이 아른거리는 선술집에서 한복에 머리 곱게 올린 얼굴마담이 따라주던 대포 한잔, 이것저것
    챙겨주는 맛난 안주들 고래고기, 붉은 돔의 뱃살, 냄비에 바글바글 끓여주는 조기매운탕, 요놈 그땐 한 냄비 3000원인데 지금은 준비조차 않으니 그 백배 줘도 못 먹고.
    재떨이 비워주는 마담얼굴에 내품던 담배연기에 낭만이 어리지만 지금은 맞아죽고 말테지.
    일본풍 목조건물이 잔존하던 남포동 밤거리의 젊은 마도로스, “사나이 한 목숨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 항구 내일은 저 바다” 노래도 구성지다.
    자갈치해변에서 들리던 뱃고동소리는 멈추었고 꽃 파는 젊은 아가씨들 모두 어디에 갔을까..
    생각하니 슬프다. 마누라꼬아 컵라면이라도 얻어먹자. 난 이제 늙고 말았구나. 님은 부디늙지 마삼

  • 21.02.22 00:48

    @풍걸
    ㅋㅋ~😅🤣
    옛추억을 벗삼아
    해변가에 홀로앉아
    고독함일지라도..
    행복하실 영상 스크린 한가득~~!
    인생은 추억을
    더듬고 먹으며 산다잖아요..
    ㅎㅎ~ 추억속 평온한 밤으로 좋은꿈 꾸시며 주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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