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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석율그래
미주 & 민우 커플 위주 내용
예전에 쪘던거 재업합니다
무맥락, 스포 자제해주시고
오타 지적 부탁해용^^
1970년에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족
첫째 이성모
둘째 이강모
셋째 이미주
넷째(엄마뱃속에있음) 이준모
어느날 아빠는 성모와 함께 금괴 밀수에 끼어들게 됨
금괴들을 실은 트럭을 몰고가기만 하면 된다는 부탁을 받고..
황태섭이란 사람도 명령을 받고
트럭운전사 죽이려고 왔는데
알고보니 친구임...
황태섭은 성모강모아빠에게
빨리 도망가라고함
그 순간 차가 등장하는데
황태섭은 저쪽에서 보고있으니까 총겨누고 빨리 도망가라고 함
차안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는 성모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필연이
성모강모네 아빠를 죽임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성모는 현장에서 도망쳐나오고....
이 가족은 조필연 때문에 뿔뿔히 흩어지게 됨...
(조필연이 증거없애려고 얘네 가족 다죽이려고 찾을라고함)
한편 나머지가족들은 도망을다니다가
연탄가스로 인해 엄마를 잃고
서울에서 제일 높은 빌딩 (삼일빌딩) 앞에서 만나기로한 가족들은
결국 못만남..
게다가, 강모는 미주를 잃어버리고 준모는 입양을 보냄...
성모는 복수를 위해 조필연이 속해있는 중앙정보부에 들어감
미주는 고아원에 남아서 오빠들을 기다림
.
.
.
항상 삼일빌딩앞에서 기다리는 미주(황정음)가 강모(이범수)와 재회
성모(박상민)와 미주도 재회..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강모는 대륙건설 홍회장 살인혐의로 체포되게됨
(황태섭 아들 황정식이 죽였는데 강모한테 누명씌움)
그 소식을 듣고 경찰서에 찾아온 미주
조민우 (조필연의 아들, 강모의 숙적)
미주와 부딪히게 되는..
- 너 뭐야?
- 죄송합니다
-닦아. 여기 묻은거 안보여?
- 더 번졌잖아!!!
- 죄송해요.. 세탁비.. 드릴게요...
- 지금 돈이 없는데.. 연락처 적어주시면 나중에...
- 됐어. 재수없게...
- 죄송합니다..
프로포즈할 계획으로 정연이를 기다리고 있는 민우
황정연 (황태섭의 딸, 황정식과는 이복남매.
황태섭네에서 지내게 된 강모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
버스 차장일을 하고있는 미주
- 저 사람 어디서 봤는데...
퇴근하는길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민우
- 저사람 아직까지 저러고있네..?
누굴 저렇게 기다릴까...
불쌍하게...
- ..?
- 아 맞다..! 세탁비!
- 저기요!
- 저 세탁비에요!
- 저번에 경찰서에서... 기억 안나요?
- 꺼져줄래.
(민우 주머니에 돈넣으며)
- 기다리는 사람 너무 안온다고 화내지마요.
- 나두 많이기다려봐서 알아요.
근데.. 못오는 사람도 분명 애가 탈거에요..
- 너 지금 누구 염장질러?
- 선생님, 만보건설에서 광고건 때문에 오셨는데요.
- 나 오디션 중인거 몰라?
- 마저 하세요. 기다리겠습니다.
똥폼잡고 기다리는 민우
그때 미주가 들어옴
- 얜또 뭐야? 직원들 어디 소풍가? 버스대절했어?
- 죄송해요..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 가지가지한다... 그니까 내가 예선부터 오라했잖아!!!
다음 들어오라고해!!!
- 선생님 저 정말 잘할자신있어요!!!
한번만 하게 해주세요!!!
- 그럼 1절만 하고 빨리 나가봐요.
- 고맙습니다.
노래 부르는 미주.
잘 부르는 미주
노래에 심취한 선생님ㅋㅋㅋㅋㅋ
- 죄..죄송해요.. 다시할게요.
- 오늘 오디션 끝이야! 다들 가!!!
- 너. 내일부터 여기나와 청소해
- 네?
- 청소하러 나오라고!
인사하고 나가는 미주.
뒤에서 걸어오는 민우
- 박선생님.
-내가 분명 CM송 안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 계약위반인거 아시죠?
- 벌써 계약했어?
- 당장 다음달 월세때문에...
- 이번에 분양되는 만보건설 아파트. 대대적인 홍보를 위한겁니다.
그 손해배상. 선생님께서 감당하실수 있겠습니까?
한편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살이하게 된 강모
강모가 갖고 있는 개포동 갯벌땅을 사겠다고 찾아온 민우..
하지만 거절당함
강모에게 털린후 교도서를 떠나는 민우는
소매치기를 당하게 됨
- 어...!!!
- 뭐해요!! 저사람이 지갑 훔쳐갔잖아요!!!
- 야 이 도둑놈아!!!!!!!!!!!!!!!
떠남
- 어떡해요? 지갑에 돈 많이들었어요?
- 아가씨는 신경끄고 갈길이나 가요.
- 집이 여기 근천가 보죠?
- 돈이 없을텐데.. 걸어가도 되나 싶어서...
- 이걸로 버스타고 가세요..
- 저도 예전에 소매치기 때문에 집까지 걸어간적이 있어서..
엄청 힘들더라구요.
- 안갚아도 되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아요.
- 혹시, 나 어디서 본적없어?
- 그쵸! 우리 어디서 만난적 있죠?
- 아가씨 혹시.. 소매치기랑 한패아냐?
이상하잖아.
처음보는사람한테 지나치게 친절한거.
- 이봐요!!!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것도 그렇고.
- 내놔요 이거!!!
데구르르르
- 찾았다..!
- 이 토큰 하나 벌라면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 댁은 이 토큰 받을 자격 없어요!
사람 고마운줄 알아야지..
- 저기 그 토ㅋ....
- 그리고! 언제 봤다고 반말이에여!!
기분나쁘게..
CM송건으로 계약하러온 황정식(황태섭 아들, 민우랑 짜고 강모 감옥에 넣은놈)
옆에 비서가 만보건설 회장아들이라고 소개함
그시각 미주는 화장실에서 노래연습을 하는중
재수 없게 여긴 동료들은
미주에게 물을 뿌린다.
- 이것들이 정말!!!!
계약하고 나온 정식에게 물을 뿌림.
- 죄송합니다.. 아직 애들이 철이 없어가지고...
- 망가진 옷은.. 어떻게해서든 변상해드릴게요..
- 변상? 너 이게 얼마짜리 옷인줄 알아?
이게 자그마치!.. 하 됐다.
- 기분 잡쳤으니까 다들 회식하러 가.
- 예?
- 내가 한턱 근사하게 쏜다고.
- 야 촌닭.
- 저요?
- 그래 너.
너 뭐먹고 싶어?
회식하러 온
- 정말 만보건설 회장님 아드님이세요?
- 왜? 내가 힘좀 써줄까?
내가 맘만먹으면 니들 얼굴 나가게 해줄수도 있는데~
- 정말요???
- 그래 요 귀여운것들아~~
- 야 촌닭, 너는 여기까지와서 왜 콜라야.
자 한잔해라.
- 저는 술 못해요..
- 빼긴....
- 근데 너 참 이쁘다?
- 그 밴드 불러서 부르스나 함 출까?
- 저 춤 못춰요!
- 뭐가 그렇게 못하는게 많아~
너 이바닥에서 성공하려면
무조건 저 잘해요. 할수있어요~ 이래야돼!
그때 민우 등장
민우를 본 미주
숨는다.
- 너 지금 뭐하는거냐?
- 뭐하긴 임마! 광고모델 미팅하잖아~
- 계약은 어떻게 됐습니까?
- 아예..
- 계약은 잘 끝냈으니까 아무걱정말아.
민우야, 우리 신나게 함 놀아보자!
- 야. 토큰.
- 하;;; 여기서 또보네요...
- 너 보기보다 영악하다?
CM송이야 광고모델이야?
- 네?
- 너 일부러 나한테 계획적으로 접근한거잖아.
뭐 하나 따내보려고.
내가 안되니까, 이번엔 정식이냐?
- 이것봐요!!!
- 정식이 얘, 적극적인거 좋아해.
오늘밤에 잘해봐. 계약바뀔지도 모르니까.
- 요즘 기지배들 무섭네.
물불을 안가리네.
- 이봐요!!!!
사과해요.
- 뭐?
- 잘못했다고 사과하라구요!
- 나 그쪽한테 무시당할만한 행동 한적 없구!
그런 여자 아니거든?
- 탈래?
- 너 내차 타고 싶어서 이러는거잖아.
정식이 보다 내가 낫겟다 싶으니까.
- 뭐라구?
- 어디로갈까? 술집? 호텔?
- 근데, 너 사람 잘못 골랐어.
난 헤픈애들은 질색이거든.
- 그렇게 성공하고싶으면,
들어가서 정식이 녹여보든가.
발로 차는
- 사람 우습게 보지마!!! 재수없는 자식..
- 야 너 거기안서!!!!
첫댓글 자이언트너무좋아ㅠㅠㅠㅠㅠ
아 자이언트 ㅠㅠㅠ 추억이다 ㅠㅠ....... 목소리 다들려 ㅎㅎ
민우미주 내용 넘 재밋어!!! 잘볼게용👍👍
여시,,,,비밀끝나고 바로 이렇게,,,,,,,,,,,,,정말 고맙습니다,,,,,,,,,,,,,,,
자이언트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중 하나야 ㅠ̑̈ㅠ̑̈ㅠ̑̈ㅠ̑̈
미주 민우 진짜 좋아했었는데ㅠ 정성스러운 글 고마워♥
민우 꿀밤먹이고싶다 ㅂㄷㅂㄷ... 자이언트 보고싶었는데 편수가 엄두 안나서 못봤거든 정주행할게 고마워!!!
자이언트 볼 때가 고2인가 고3때인데 너무 재밌어서 공부 안 하고 봤는데ㅋㅋㅋㅋㅋㅋ 이 커플 진짜 좋아했는데 아주 처음에는 쌍놈이였노ㅋㅋㅋㅋ
하 주기적으로 정주행해줘여함 우주커플은...❣️ 58년생 개띠 민우씨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 시작합니당ㅎㅎ 넘넘 재미께따
진짜 나쁜놈인데 둘이 넘 귀여웠지 ㅋㅋㅋㅋ
하억허억허억 여시 황정음 팬인지..! 허엌 보고싶은드라마였는데 잘볼게
아ㅠㅠ대박 여시야 너무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