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1,000조원대 규모의 첨단산업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이는 국내 기업이 발표한 역대 투자액 중 최대 액수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에 해당하는 전례 없는 규모이며, 삼성은 반도체 초호황 국면에서 거두게 될 역대급 이익을 경쟁사와의 초격차 유지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대거 투자하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의 지방 균형성장 정책에 도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음.
▷우선 삼성은 정부의 서남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에 약 30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팹(반도체 전공정 공장) 1기 투자 비용이 60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4~5기가 세워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충청 지역에서는 후공정 패키징 시설 확충을 위한 대대적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삼성은 56조원 이상 을 투입해충청 권역을 패키징 연구·생산 클러스터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도 팹 6기를 짓기 위해 360조원을 투자하며, 당초 용인 클러스터를 2048년에 준공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이를 2034~2035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아울러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 속 지난밤 美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5.74%)를 비롯해 샌디스크(+21.9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13.42%), 램 리서치(+7.21%), KLA(+7.62%), ASML(+4.45%), 퀄컴(+3.79%)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간 점도 긍정 적으로작용.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브이엠, 피에스케이, 테스, 원익IPS, 유진테크, 하나마이크론, 와이엠씨, 엘티씨, 타이거일렉, 티씨케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