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가득 안고 고향으로'…설 귀성 행렬 시작
25-01-24
올해 설 전국 3천484만 명 귀성길 나선다
설 당일 최대 601만 명 이동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올해 설명 전국에선 3천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한 설 연휴 통행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의 귀성·귀경 이동 인원은 3천484만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9일 설 당일에는 최대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으로는 489만 명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16.7% 감소했다.
총이동 인원은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귀성 또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인 인원은 51.7% 정도로 파악됐다.
귀성은 설 전날인 28일, 귀경은 설 다음 날인 1월 30일을 선호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길 이동 인원./국토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목포 4시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대구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50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철 기자 pgija@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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