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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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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해질 무렵 무심천에서
덕유 추천 0 조회 25 24.11.10 08: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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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0 21:37

    첫댓글 미용실 아줌마며 옷가게 누나들이 모두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 배추실린 손수레 뒤에
    숨어 파마 하러가신 어머니가 빨리 오기만을 손가락으로 헤아리곤 했었다.
    이맘때쯤이면 논두렁에 펼쳐놓고 먹던 샛밥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장단지까지 기어오른 거머리를 손가락으로 잡아당기며 피를 빨아 뱉어내던 그 능청
    스러움이 사뭇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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