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26년 04월 18일 / 지맥GPS 18.5km(7시간 54분) +도보 6km=(24.5km)
구간: 용천사 주차장-토담마을-삼봉재-비슬산 천왕봉(△1083.4)-대견봉(1035.4)-대견사-△989.7(석검봉)-원명고개-△529.1-△611.3(마령산)-수복산(△592.1)-비티재(비치재)
*교통: 비티재 →(6km 도보이동)→ 흑석1리 정류장 ▶(풍각택시 카카오 호출)→용천사 아래주차장(22,400원)
*구간별: 용천사 주차장(4:38)- 비슬산 갈림(05:16)-삼봉재 지맥합류(05:54)-청량지맥 분기점(06:40)-비슬산 천왕봉(06:10)-대견봉(07:08)-석검봉(07:58)-원명고개(09:27)-△529봉(09:55)-마령산(10:55)-수복산(11:55)- 비티재(12:32) / 흑석1리 정류장까지 도보 이동(13:45) ▶ 차량회수(14:27)
인터넷을 보다가 오는 18일, 19일 비슬산 참꽃 축제 기간이라 나온다. 날씨를 조회하니 금요일은 비 예보가 있고 주말엔 맑은 날씨로 잘하면 깨끗한 하늘에 운해와 진달래를 볼 것 같아 비슬산 가는 참에 비슬지맥을 하기로 한다. 전일 오전 5시까지 비 예보가 있더니 당일은 6시까지 약한 비가 온다. 헐티재 조금 아래 청도 휴양림 가기 전 도로가에 주자장이 있고 등산로가 비슬지맥 아래로 조성되어 그쪽으로 길을 잡아 편안하게 삼봉재에 붙었다. 출발할 때 가량비가 내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비는 그치고 산행하기 좋은 조건으로 바뀐다. 삼봉재 오름 중 돌아보니 운해가 쌓이고 사방 진달래가 보기 좋게 피어 정상을 빨리 보고 싶었다. 전체적인 길은 양호하지만 원명고개 이후 수복산 오름까지는 오르고 내림이 자주 있어 힘이 들겠다. 차량 회수는 풍각 택시를 이용하였고 조금이나마 택시비 절감 차 6km 정도 도보로 이동을 하였다.
비슬산 천왕봉......
헐티재 조금 아래에 있는 주차장....
새벽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내린다. 차 안에서 미적거리다가 5시가 오기 전
산행을 시작한다.
편안하게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길을 잡아 삼봉재로 붙었다. 어차피 밤중엔
보이는 것도 없고 이름있는 봉도 없어 그리하였다.
삼봉재.....
토담 마을을 지나 꾸준한 오름이지만 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
비슬지맥에 있는 삼성산 방향으로 운해가 쌓인다.
멀리 운문산이나 가지산 방향쯤 되겠다 짐작만 할 뿐이다.
청량지맥 분기점....
비슬산 천왕봉을 갔다 오기로 하는데 가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참꽃 군락지가 있는 조화봉~대견봉 아래도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GPS 지도를 당겨보니 좌측은 남산과 화악산으로 나온다.
좌측 멀리 팔공산으로 짐작되고.....
천왕봉 전경.....
관측소가 있는 조화봉 뒤로 화왕산쯤 되겠고....
좌 금오산...........중앙 팔공산
가야산이 운해로 쌓였다.
가야산.....
다시 청량지맥 분기봉으로 돌아오고....
한 번 더 가야산 댕겨 보고....
참꽃에 취해 월광봉 정상을 그냥 지나쳐 왔다는...
감탄사가 절로....
난 지금껏 제대로 핀 진달래 군락지를 처음 보았다. 물론 황매산 철쭉도 보았지만
분위기가 다르다.
가야산....
진달래와 비슬산 천왕봉....
대견봉....
가야 할 조화봉...
대견사 구경하고 역시나 깜박하여 조화봉 정상도 지나왔다는.
비슬-도계 갈림봉......
대견사지 삼층석탑....
대견사....
석검봉....
조화봉 정상을 깜박하여 약간은 서운하지만 비슬산을 또 올 거라 미련은 없다.
가야 할 비슬지맥.....
여기서 아침 먹고 캔맥 한잔하였다.
원명고개.....
이후 수복산까지 까칠한 오름과 내림이 자주 있고 잡목에 가끔 희미한
길도 나온다. 오늘 제일 힘들었던 구간이고~~ 계속해서 운해 아래로 걷다 보니 축축한 이슬에
바지와 옷은 젖었다.
산초와 두릅....
△529봉....
힘들게 올랐다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냥 갈 수 없어... 가방이 무거워져 이후 무시하고 지나간다.
마령산...
수복산....
정말 힘들게 왔다. 여름엔 된비알에 무척이나 고단하겠고...
이후 비티재까지는 편안한 내림이지만 아까부터 양 무릎 통증에 내리막길은 힘들다.
비티재....
언제인가 경남도계 할 때 조은산님 일행과의 추억이 생각난다.
그때 비티재에서 봉천재까지는 진행하였다만 언제 다시 비슬지맥을 이어갈지 기약이 없다.
비티재 이후 시간도 많이 남아 최대한 풍각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도로를 피해 흑석 1리까지 걸어가고 버스 정류장에서 상의 갈아입고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니 5분 만에 도착을 한다. 깜박하고 GPS를 끄지 않고 있다가
출발 1km쯤 생각나서 후딱 끈다. 많이 남은 비슬지맥은 아직 할 계획은 없다만 오늘
멋진 진달래 군락지를 보아 기분이 좋았다.................
첫댓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진달래가 한창인데 사람이 없어 더욱 좋은 그림이네
나도 비슬지맥 그 구간 진달래가 한창일 때 지나갔던 기억이네
내...무척이나 좋았고 축제 기간이라 젊은 연인들이 많이 올라오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