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사장님 지시로 일본내에서의 회사설립절차,조건에 관해 JETRO에 알아보라구 해서 갔었습니다.
프론트 여직원이 입사한지 며칠밖에 안됐는지(일본어두 몬하던데),
굉장히 친절하게 어쩔줄 모르면서(아주 어색하게) 안내를 해주더라구여.
그래서 아 신입인가부다..생각을 하며 권해주는 책을 열람을 했습니다.
전부 영어 아니면 일본어더군여..
조금 열람을 하니 그 책에는 개론정도 나와있고 실무절차는 부족하더라구요.(사실 실무가 가장 중요하자나여)
이렇게 해서는 하루에 다 끝낼수 없다 싶어,
그 여직원에게 물었죠 "인터넷에 보니까 JETRO에 상담예약을 하고 상담을 할수있다고 하던데 예약할수 있나요?"라고 물었죠.
그여직원이 대답을 잘 못하고 우물쭈물 하더니 잠시 기다리라구 하구 사무실로 들어가더니 조금 경력이 있어보이는 여직원이 같이 나오더라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그 여직원 태도가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나오자마자 팔짱을 딱 끼더니, 어떤것때문에 그러시냐고 당차게 묻더군요. 위의 설명을 했죠..그 여직원이 말하기를 "이책에 다 나와있습니다."
하면서 돌아설려구 하데여...어이가 없어서...
흠....제가 그랬죠.."책에 있다는건 알지만 실무적으로 더 알고싶어서 상담을 하고싶은데 안됩니까? 예를들면 동경근교의 투자적격지라든지 설립예상기간이라든지 그런건 책에 안나와있지 않습니까? JETRO 사이트에 상담가능하다고 적혀있던데요."
그 여직원이 마지못해서 종이 한장 주면서 그러더군요
"일본어나 영어로만 상담해야합니다. 그리고 묻고싶은 질문을 아주 상세하게 적어주세요. 질문을 검토하고 상담하실분이 시간이 되시는지 알아보고 연락드릴테니 기다리세요" 아주 고압적이더군요......그때까지도 팔짱은 안풀고 삐딱하게 서서....
아주 실망 스러웠습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부기관이나 미대사관 이런곳을 찾아다니며 정보를 구하다 보면 그런 사람들을 아주 자주 보게되더라구요..그런곳에 있는것이 무슨 벼슬이라도 하는건지...
실제로 최전방에서 피튀기며 싸우는건 무역하고 유통하는 사람들인데...
어쨋든 굉장히 씁쓸하던데요? 한국사람이 같은 한국사람한테 그런다는게 좀 섭섭했습니다. 내가 외국인이면 그렇게 대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