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에 분노 폭발 당해서 벌써 하루 망쳤다. 보았던 스토커 차들이 쭈욱 깔려있고 그랜저가 대놓고 저속으로 가기에 추월해서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지가 추월하겠다고 깔짝대기에 그냥 뒀다. 추월하더니 다시 내 앞에서 저속으로 간다. 그리곤 빨리 가다가 다시 느리게 가다가 한다. 오늘 이것들이 날 잡았다는 얘긴데. 블박 영상을 확인했더니 이런 내용은 영상에서 지워져 있다. 블박영상이 주행방해가 아닌 것으로 영상 조작 편집되어 있고, 번호판이 내가 기억하는 그랜저 번호하고 다르다. 내가 본 번호가 맞는 것인지 영상 속 번호가 맞는 것인지 확인이 안 된다. 시각조작으로 다른 번호를 보게 만들었을 수도 있고 시각조작 없이 영상 속 번호만 바꿔놨을 수 있다. 보통은 영상이 증거가 되기 때문에 영상 속 번호를 바꿀 것이다. (이 정도 디지털 조작은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것을 다른 T.I들이 이해를 했으면 좋겠다.)
스토커들은 컴퓨터 명령대로 정밀하게 움직인다. 뇌해킹은 여기까지 가있다. 언제라도 어디서건 누구나 역시 정밀하게 조종당할 수 있다. 이게 강제 조종이기 때문에 사후에 조종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몇 십 명 정도는 동시에 조종이 가능하고 조종당하는 상황이 만들어지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 아직도 실험단계인 것이다. 여기까지 밖에 안 된다. 부분 부분 사회 조종은 가능한데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는 의미가 없다. 여기까지는 확인되었다. 정계도 많이 조종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전체적인 조종까지는 가지 못하기 때문에 완벽한 것이 아니고 부분 부분 개입하면서 실험을 계속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은 알지만 경찰차가 T.I 주변에 자주 나타난다. 경찰이 조종당한 것이고 경찰 본인들은 모른다. T.I들은 경찰이 스토킹한다고 경끼를 일으키는 일이 많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조종이 상시적이다보니 범죄자들이 원하던 수준에는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정도까지 가려고 했을텐데 거기까지는 갔다. 하지만 이것은 극히 부분적인 조종에 불과하다. 강제 조종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도달했으니 그 다음으로 한 사회 전체를 조종하고 싶어질텐데 그건 불가능하다. 범좌자들 눈에는 불가능이 없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내부고받자들 중에도 사람이 완벽하게 조종당한다. 이런 것은 있으면 안 된다고 한다. 마트의 예가 있는데 마트 직원들이 조종당해 내가 찾는 물건을 치워버린 적이 몇 번 있다. 이게 되니 범죄자들은 뭐든 된다고 만족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트의 물품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까지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컴퓨터 인공지능으로 그 모든 물품의 입출까지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통 구조에도 도달이 불가능하고 물품의 절반은 외국에서 들어온다. 생산자들까지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범죄자들은 눈 앞의 집단 조종에 눈이 멀어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못 본다. 그리고 이게 전부 수동조작, 핸들러들이 붙어서 조종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것만으로 범죄자들 입장에서는 신이 된 기분이겠지만 극히 제한적인 조종에 불과하다. 이 범죄의 한계이다. 22년동안 집에서건 직장에서건 마트에서건 너무 많이 겪어봐서 이렇다는 것을 안다.
저녁에 보니, 관공서 사무실인데 쓰던 마우스를 바꿔놨네. AAA 건전지용 인데 AA 건전지용으로 바뀌어 있네. 왜 이런 짓을 하느냐? 화나고 주변 사람 의심하게 만들려고 이런다. 이간질. 거의 모든 T.I가 여기에 걸려서 주변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해서 이간질을 당한다. 너무 많이 겪어서 그냥 넘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