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홀딩의 연구조직 다모아카데미(DAMO Academy)는 언론을 통해 초전도 물질 발굴 을 위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엘리먼츠 클로'(Elements Clo)를 공개하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초전도 후보 화합물 4종을 찾아 실험으 로 검증했다고 밝힘. 지난 3 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엘리먼츠 클로는 생성형 AI를 과학 연구에 적용한 특화 시스템으로 방대한 논문과 결정 구조 데이터를 분석해 초전도 가능성이 높은 신물질을 찾아내도록 설계됐다고 알려짐. 다모아카데미는 이 를 업계 최초의 초전도체탐색용 AI 에이전트라고 소개했으며, 초전도체의 한계를 줄이기 위해 엘리먼츠 클로를 개발했다고 설명. 이 시스템 은 분자와 결정 구조 1억2,500만개로 학습한 10억개 매개변수 규모의 특화 기초모델을 기반으로 한다며, 연구에는 중국인민대와 중국과학원대도 참여했다고 전해짐.
▷특히, 엘리먼츠 클로는 GPU 연산 28시간 동안 약 240만개의 안정적인 결정 구조를 선별했고, 이 가운데 초전도 가능성이 있는 후보물질 약 6만8,000개를 추려냈다고 언급.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실험 가치가 높은 후보를 선정했으며, 최종적으로 기 존에 보고되지 않았던화합물 4종이 실제 실험에서 확인됐다고 밝힘. 이번 사례는 기술 기업들의 AI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음을 보 여준다며, 기업들은 이제 텍스트 생성이나 소프트웨어 코드 작성에 머물지 않고, 과학 문헌을 탐색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자가 실 험할 가설을 제시하는방향으로 AI를 확장하고 있다고 알려짐. 알리바바 역시 이런 흐름에 맞춰 AI를 과학 연구 현장에 접목하는 사례를 내놓은 셈이라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