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2Q25 Re: 견뎌야 할 성장통
[신한 운송 최민기]
▶️ 신한생각: 방향성에 동의한다면 길게 볼 때
- 내수 부진, 미국발 매크로 불확실성, 신사업 초기 비용 발생의 삼중고
- 성숙 산업의 기업이 성장을 도모한다면 투자 확대 따른 단기 이익 훼손 불가피
- 하반기 내수 턴어라운드보다 장기 성장 발판 마련에 초점을 두고 봐야
▶️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한 2분기, 분기별 실적 개선 방향성은 유지
- 2Q25 매출 3조 484억원(-0.4% YoY, +1.9% QoQ) 및 영업이익 1,152억원(-8.1% YoY, +35.0 QoQ, OPM 3.8%)으로 컨센서스 부합
- O-NE(택배): 매출 9,076억원(-3.7% 이하 YoY) 및 OP 458억원(-25.8%). 내수 부진으로 4-5월 물동량 감소, 중소형 셀러 프로모션으로 판가 인상 효과 반감. 풀필먼트 기반 이커머스와 새벽/당일배송은 고성장 지속
- CL(계악물류): 매출 8,334억원(+13.1% YoY) 및 OP 449억원(+5.4%). 외주 물류 확대로 W&D 견조, P&D는 항만 물동량 감소에도 수송 매출 성장
- 글로벌: 매출 1조 1,027억원(-1.9% YoY) 및 OP 207억원(-11.9%). 배터리 물류 감소로 미국(매출 -6%) 부진, 인도(+6%)는 철강 외 수주 확대, 동남아는 사업 효율화로 수익성 회복. 포워딩은 관세 영향과 운임 하락으로 약세
- 25년 매출 12조 4,247억원(+2.5%) 및 영업이익 4,613억원(-13.1%) 추정. 하반기 택배 물동량은 성장 전환하나 원가 부담은 지속 전망. 주말배송 안착 및 미국 식품산업향 물류 성장 본격화되는 26년 실적 개선폭에 주목
▶️ Valuation & Risk: 고착화되어가는 저평가
- 추정치변동 미미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 12MF PBR 기준 0.47배로 여전히 저렴한 밸류에이션
- 본격적인 실적 개선 시점이 내년으로 전망되어 단기 리레이팅 위해선 주주환원 등 펀더멘털 외 요인이 필요할 전망
*원문 링크: https://buly.kr/DPULm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