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춘추] 세상을 바꾸는 일
출처 매일신문 :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40314300576703
박상봉 시인
방천시장에서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났다. 의정(醫政)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총선을 코앞에 두고 정치 이야기가 시종일관 안줏감이었다. 두 친구가 서로 갑론을박하더니 결국 말다툼까지 벌여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오랜 세월 정을 나눠온 죽마고우인데 사소한 의견 차이로 얼굴을 붉히고 목소리 높이며 싸우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분열은 왜 일어날까? 사람과 사람 사이, 이념과 이념 사이의 분열은 왜 존재할까? 흔히 종교나 이념에 대한 견해가 다르면 진지한 대화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갈등에서 세계 1등이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전 세계 28개국에서 빈부격차, 지지 정당, 정치 이념 등 12개 항목을 조사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7개 항목에서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빈부격차, 성별과 세대 갈등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왜 이렇게 심각한 수준으로까지 왔는가? 분단 이후 왜곡된 사회구조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갈등 조절의 큰 역할을 해야 할 정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자본주의와 개인주의가 발달하면서 세상살이가 더 힘들어지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조류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마음 다스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리슈나무르티는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진정으로 세상이 변하기를 바란다면 나의 변화를 먼저 모색해야 하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크리슈나무르티는 "만약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추악하고 부패한 위선과 이중의 잣대를 버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 바로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런 가르침은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다. 하지만, 실천이 안되고 감상에 젖은 낭만적 견해로 치부해버리면 문제를 해결할 방도는 없다. 국회의원을 새로 뽑고 나면 새 시대가 열릴까? 대통령이 내 삶을 행복하게 해줄까? 백마를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라도 기다려야 하는 걸까? 이육사 시인은 그런 초인이 설령 온다 해도 천고(千古) 뒤일 거라고 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나 자신부터 바뀌면 된다. '내가 변한다고 해서 무슨 소용인가? 나의 노력은 그저 커다란 호수에 떨어지는 한 방울의 물이 아닐까? 결국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크리슈나무르티는 이런 의구심에 대해서도 명확한 깨우침을 준다. '나 한 사람이 바뀐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는가?'라는 당신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당신이 곧 인류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세계에서 따로 떨어진 채 혼자 서 있는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다. 당신이 곧 세계다.
문화부 jebo@imaeil.com
빛명상
새로운 날
동이 트고 날이 밝으니
오늘은 더 이상 어제가 아닌
새로운 날이다.
지나간 날의 기억, 아픔도
간밤에 매섭게 불어대던 바람에 실려
모두 흘러갔다.
가자,
가슴을 활짝 펴고.
웃자,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사랑하자,
내안의 모든 열정으로.
새로운 날, 서재국송書齋菊送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10-211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침
짙은 어둠도
푸른 여명에 밀려 흩어지고
사방을 훤히 비추는 햇빛에
잠자든 생명들이 깨어납니다.
오늘 아침 눈을 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감사해요! 오늘 또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행복합니다! 힘들어도 아직 내 안에는 꿈이 있으니.’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 아침
하늘과 땅과 햇빛과 바람과 나무들이
보이지 않는 우주마음을 대신해
당신을 응원합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침, 청정대숲은 마음의 쉼터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58-159
초광력을 체험한 분들의 글
1994년 1월 9일 일요일 화창하다(봉사의 날)
오늘은 새벽부터 바빴다. 6시에 택시가 와서 빵빵거렸고 스님과 나는 밤새 잠을 설치며, 피곤하다 생각하면서 차에 올랐다.
ㅊ에 사는 박보살 아들네가 우리를 이끌어 합천을 지나서 한 시간 가량을 달리니, 작고 아담한 저수지 위에 있는 암자(도호사)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11시가 되자 사람들은 법당에 모여 앉았고, 법사님(선생님)이 오셔서 간단히 예를 올리고 기도 법회를 하셨다.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돌아가 참마음으로 발원하면 저 우주의 참된 부처님이신 비로자나 부처님이 많은 빛을 내려 주셔서, 병이 있는 사람은 병을 없애주고 마음이 괴로운 사람은 괴로움을 사라지게 해주신다 했다.
잠시 후 기도가 끝났을 때 무슨 느낌을 받은 사람은 말해 보라 했다. 놀랍게도 스님이 손을 드셨다. 큰 노란 빛이 물살처럼 출렁거리더니, 부처님인지 관세음보살님인지를 수없이 많이 보셨다 했다. 말끝에 스님은 감격해서 두 번씩이나 눈물을 흘리셨고, 우리들은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 기뻤다.
보살들은 가는 길에 몇 번이나 스님을 돌아보며, 꼭 나아 오시라고 당부하고, 나보고는 잘 모시라고 부탁했다. 나는 느낌에 붉은 불덩이만 눈에 가득한 것 같았는데, 난 건강해서인지 별 다르게 느낌이 없었다. 아무튼 스님이 ‘빛VIIT을 받고 빨리 회복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중략)……
우리 스님은 연세가 일흔이 가까운 연로하신 분이다. 넉 달 전부터 아프시더니, 안동 큰 병원에 다니면서 갖가지 진찰을 해도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로 알아보니 ’난소암‘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도 악성이라, 수술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심해서 죽을 확률이 높다고 했다. 다행히도 부처님이 도우셔서 어느 보살님의 권유로 이곳엘 오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스님같이 아파서도 오고, 혹은 사업 때문에, 속썩이는 자녀들 때문에 부처님(우주 원리)의 빛VIIT을 받으러 와 있었다.
첫날 법당에서 법회를 가졌는데, 스님이 큰빛을 보셨다. 황금빛이 큰 기둥으로 내리더니 다시 물결같이 출렁거렸다. 그 속에서 작은 부처님인지 관세음보살님 같은 모습이 수없이 많이 보이고, 왼쪽 다리가 뼈까지 점점 뜨거워지더란다.
모든 형상은 찰나에 지나지 않았지만, 스님께선 너무나 갑작스럽고 경이로워서 울음을 터뜨리셨다. 아침 저녁으로 진통제를 맞으며 아픔을 견뎌왔던 스님은, 진통제가 효력을 잃을 시간이 지나서도 진통이 오지 않자 기뻐하시며 공양도 잘 잡수시고 염불도 하셨다. 다음날은 좀 아프셨지만 법사님이 약에 법력을 넣어 주시며 약은 잡수셔도 된다 하셨다.
* 경혜 스님의 일기에서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부록 296-297
첫댓글 늘 새로운 날... 감사합니다
오늘 또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마음에 담습니다.
소중한 빛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글 마음에 담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하루를 감사히 맞이함에 감사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빛VIIT 글 감사합니다
빛으로 시작하는 새 날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빛의 체험을 지금도 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빛명상은 나를 변화하게 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 또 새하루를 주셔서 행복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새로운 아침 빛과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진정 세상이 변하기를 바란다면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담습니다.
새로운 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나 자신부터
바뀌면 된다. 빛VIIT으로 변화된
오늘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자신부터 바뀌면 세상은 바뀐다.
저부터 밝아지게 하는 빛명상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새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세상이 바뀌는걸 바라기전 개인 자신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겠죠 ...^-^
초광력 빛과함께 할수있음에 무한 감사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글,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저의 마음이 맑고 밝은 긍정의 마음으로 행복한 삶 살아갈 수 있도록 빛마음을 밝힙니다.
경혜스님 이야기 속의 혜명스님 이야기 다시 읽어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들을 분열시키면 위정자는 편하죠. 엘리트들의 전형적인 통치수단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ㅊ광력을 체험한 분들...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오늘 또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행복합니다! 힘들어도 아직 내 안에는 꿈이 있으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눈을 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감사해요! 오늘 또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오늘' 이라는 선물을 주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가득 올립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침,
빛명상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빛명상 ❤️
빛VIIT과 함께 하는 하루를 감사드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