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81510190
콘스탄트니노브카 라는 민간인 지역에 러시아가 포격 혹은 폭격을 가해 민간인 17명이 사망하고 30여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서방언론, 국내언론에서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근데, 젤렌스키에게 훈장도 받은 독일 빌트지 기자 쥴리엔 뤼케라는 기자가 공격은 우크라군 진영에서 날라온게 맞다고 트윗을 올리자, 친우크라진영으로부터 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JulianRoepcke/status/1699695583999427032
https://twitter.com/JulianRoepcke/status/1699807712836477354
친우크라이나 활동가들의 더 끔찍한 거짓말. 분석을 위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원본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정확히 있어야 할 때 반사를 확인하고 볼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https://twitter.com/narrative_hole/status/1699603282686025771
차량 상단에 반사된 1초 간격의 미사일 반사를 제거한 편집본이 만들어져 우크라채널들에서 다시 올리고 있습니다.
저건 고의였건 오발이었건 우크라군 진영에서 날라온게 맞습니다.
바흐무트 클리시치브카에서 열명 정도의 우크라군 포로가 러시아군 진영으로 머리위 팔깍찌끼고 항복해 걸어가는 드론영상을 한 우크라 텔레그램 채널에서 러시아 전쟁포로라고 잘못 올렸다가 삭제하고 다운로드 받은 영상들을 자진삭제해달라고 부탁한 해프닝이 몇일 전 있었습니다.
geolocate 해보니 빼박 러시아진영으로 걸어들어가는거였죠.
6월에 수미지역에 러시아특공대가 잠입, 2명의 민간인과 4명의 산림노동자들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던 키에프 인디펜던트 기사입니다.
해당 차량 공격영상을 러시아 측에 공개했습니다.
아래 영상들은 총격,살해 장면이 나오니 주의하시길.
https://twitter.com/Khokholsland/status/1699750118205890751
https://twitter.com/Khokholsland/status/1699750123406807397
민간인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군복입은 우크라군들이 사살된겁니다. 차량에서 총기와 방탄복을 입은 시신들이 보입니다.
저걸 국경에서 침입한 러시아특수부대가 민간인들을 사살했다고 구라보도한거죠.
콘스탄트니노브카 사건과 비슷한 사례가 크라마토스크 기차역 포격사건이었습니다.
러시아가 미사일이 떨어져서 s200을 지대지미사일로 이용한다 어쩐다 우크라군 포격이었던 증거와 정황은 수두룩한데 러시아 민간인 포격이라고 결론내버고 언론보도가 쏟아졌었죠.
러시아가 했건 우크라가 했건 중요치 않다, 쳐들어온건 러시아니 어찌됬건 러시아가 잘못 한거라고 대동단결합니다.
https://twitter.com/Cyberspec1/status/1699599152844533899
러시아 본토 로스토프온돈 에 떨어지는 방공미사일 잔해
러시아 폭격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주거시설에 떨어졌다고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주장하는 상당수가 저런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이 날라오는 드론을 맞춰서 그 잔해가 민가에 쏟아지거나, 빗나가 아파트에 떨어져서 사상자가 나오면 러시아가 일부러 민간인 주거시설을 목표로 쐈다고 주장하죠.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민간인폭격을 한다면서 키에프,리보프,오데사에서 민간인들은 어떻게 평상시와 똑같이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다니고 밤문화를 즐기는걸까요?
유튜브에 'ukraine street walk 2023' 이라고 치면 수두룩하게 뜹니다.
왜 우크라이나 시내에서 공습사이렌이 울려도 별 상관없이 거리에 앉아 방공호를 찾지 않을까요?
헤르손이나 하리코프 같은곳이야 전선근처니 포격과 폭격이 떨어져도 키에프나 오데사, 리보프 같은 도시들은 군사시설, 항만시설, 전력인프라만 목표로 한다는걸 우크라인들도 압니다.
우크라인들도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민간인시설에 폭격하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작년 우크라군이 하리코프 반격 대성공으로 쿠판스크를 탈환하자, 친러주민들을 반역자들,부역자들이라며 돼지처럼 잡아죽일거란 제목을 버젓이 뽑아올린 영국언론.
우크라 네오나치가 부역자를 처벌한다며 민간인들을 재판도 없이 총쏴 죽이는 영상을 올려서 문제가 되자 '아 사실 러시아군이 찍은 영상이 들어있는 폰'이었이라며 그림판으로 얼기설기 러시아식별띠 빨간색칠하다 딱 걸렸었죠.
저런 글에 달린 한국인들 댓글들을 보며 경악했었던게 뭐냐면, 일제시대 친일하던 부역자들이나 마찬가지라며 저런 학살을 편 들던 한국인들이 대다수였단 점입니다.
저런 친러계 주민들은 저 지역에 조상대대로 살던 토박이들이고 우크라인들이 굴러온 돌에 가깝습니다. 저게 보도연맹학살이나 뭐가 다르다고 친일부역자들을 소환해서 저런 민간인학살을 옹호하는지 기가 막힐뿐입니다.
부역자들이라면 체포해서 재판에 회부하면 되는거지, 저렇게 땅 파놓고 총으로 쏴서 죽여버리는게 어떻게 정당화 될수 있는걸까요?
부차학살도 저렇게 한거 아니냐고 반문할수 있는데, 부차에서 주민 수백명을 우크라 정부 주장처럼 조직적으로 학살한 증거는 없고 증언만 있을뿐입니다. 유엔에서 공동조사하자는걸 왜 영국은 반대했을까요? 부차학살 피해자 옆에 놓여있던 러시아군 MRE 사진들은 왜 구글 이미지검색에서 다 사라져버렸을까요?
https://twitter.com/djuric_zlatko/status/1681244836609785857
부차사건은 진주만사건과 똑같다는 우크라 해외피난민의 의견
크림은 말할것도 없고 현재 러시아군이 점령중인 우크라 동부, 남부는 친러정서를 가진 주민들이 절반이 넘습니다.
분리자치를 요구하던 이른바 반군지역에 해당하는 도네츠크,루간스크 주민들은 90% 가깝게 러시아와 합치길 원합니다.
아브디브카에 살던 한 친우크라주민 일가족은 2014년 내전이 터지고 살고있던 아파트가 파괴되자 자포리자 시골로 피난을 떠나 그 곳에 자리잡고 살다가 이번 전쟁으로 자포리자가 러시아에 넘어가자 키에프로 피난가게 된 기구한 사연을 보여줍니다.
(이 집안 가장은 아브디브카에서 살고있던 아파트를 분리독립 친러군이 파괴했다고 굳게 믿는 우크라정부를 지지하는 주민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Im_4ImkSQ&list=PLEyPgwIPkHo4d7AZIZPoYUyBhqh8ORZ-1
2017년에 찍힌 한 미국인이 우크라이나 가족과 살며 러시아어 배우기 다큐.
아브디브카는 아직도 우크라군이 점유중인 도시이고, 도네츠크시로 민간인포격을 퍼 붓고 있는 도시입니다.
저 도시에 아직 살고있는 주민들중에 친우크라 주민들만 있을까요? 상당수 친러주민들도 거주하고 있을겁니다.
삶의 터전을 포기하고 훌훌 털고 떠나는건 쉽지 않은겁니다.
쿠판스크처럼 러시아군 들어왔다고 환영하던 친러주민들이 우크라군이 다시 들어오자 어떤 꼴을 당했는지 잘 알고 있겠죠.
https://twitter.com/MyLordBebo/status/1699911966687375812
우크라이나 기자가 주민인터뷰 중 대상을 잘못 잡은 영상.
'쿠판스크 지역민들 60% 이상은 러시아군을 기다린다'는 1984년부터 전기공으로 일하며 쿠판스크에 살아오고 있다는 영감님의 인터뷰.
저런 인터뷰 반응은 바흐무트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바흐무트는 2014년 분리독립 주민투표까지 있었던 친러지역이었습니다.
우크라,서방언론에서 보도하는건 일부 친우크라 주민들이나 살고싶어 태세전환한 주민들을 찾아내 우크라군을 기다렸다거나 반기는 영상만을 보도하죠.
https://twitter.com/johnnyjmils/status/1661052797641539596
자기 딸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자기는 러시아를 지지한다는 바흐무트 난민.
저런 경우는 수도없이 많습니다. 멀리 발트3국에서도 러시아,우크라 지지를 두고 가족들,친척들,친구들과도 연을 끊게 하는 갈등으로 나타납니다.
전쟁전 돈바스 내전당시 찍힌 영상. 아버지는 벨라루스계, 어머니는 우크라인이라는 돈바스민병대 노병의 인터뷰.
부모 모두 우크라계인데 자기는 러시아인이라 생각하고 돈바스 민병대에서 싸운다는 친러계 주민. 이 사람 아들도 돈바스내전에서 싸우다 전사하고 영웅칭호를 받았습니다.
https://odysee.com/@stimmeausrussland:8/Doku-donbass-english:b
돈바스 내전때부터 우크라전쟁을 거슬러 알아가면 젤렌스키나 지금 우크라정부에 호의적이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돈바스가 광주민주화항쟁 때의 광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위 사진에서 두번째 사진만 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인들을 사살'이란 기사뽑기 딱 어울리는 사진으로 보입니다.
사진 전부를 봐야 우크라군 포격으로 사망한 도네츠크 주민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돈바스 민간인들에 대한 우크라군 포격은 서방기자들이 영상 찍어가도 사실과는 정반대로 '러시아군이 러시아계 주민들을 포격한다'거나, '러시아군이 우크라주민들을 포격한다'고 왜곡보도해온게 다반사였습니다.
저런 영상을 찍어서 서방언론에 팔면 가해자,피해자를 정반대로 바꿔 왜곡보도하니 영상팔던 사람이 학을 떼고 직접 유튜브채널을 만들어 독립언론인이 되버린 경우가 페트릭 랭커스터라는 미국인의 경우입니다.
https://www.youtube.com/@PatrickLancasterNewsToday
위 돈바스 민간인포격사진을 러시아군이 했다고 왜곡보도했다 칩시다.
역시 러시아는 악마다하겠죠.
저런 도네츠크 민간인 포격은 9년이 넘게 계속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군 포탄부족이라고 난리났다 했을때도 도네츠크 민간인포격에는 포탄을 아끼지 않고 퍼붓던게 우크라이나 정부였습니다.
절대악 절대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