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성남에서 두 가정의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성남은 역시 주차가 힘들어요~~ 근처에 주차장도 없고 어제는 이사하는 집도 왜 그리 많은지 좁은 골목에서 동시에 세집이 이사를 하더라구요. 비집고 들어가 일하느라 일이 좀 더뎠네요.ㅠㅠ
우선 첫번째 가정 봉사 보여드리겠습니다~
맥님이 자재를 나르고 계십니다. 소명님 연장이 등장했네요. 알곤(?)용접기와 밴드쏘입니다.
밴드쏘가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슬금슬금 박타듯 톱질을 자동으로ㅋ
재단하는 소명님 뒤로 알곤 가스통도 보이네요.
맥님은 난간 설치할 자리에 앙카시공을 위해 위치를 보고 계십니다.
위치 선정하는데 아주 힘들었습니다. 옆집 할머니, 그 윗집 할아버지, 집주인 부부, 집주인아들 다섯명이 와서 잔소리와 참견을 하고나서야 위치 선정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ㅠㅠ
용접 시작~ 계단 맨위에 하나~
맨 밑에 하나...
맥가이버님이 쪼로록 앙카를 미리 시공해 놓으셨네요.
난간 손잡이를 올리기 위해 가공중입니다.
손잡이 올리고 다시 용접
그 사이 집안에도 햇샤님이 손잡이를 설치했네요.
손잡이 용접후 나머지 난간 설치 중.
용접하는 소명님 뒤로 세탁기 점검하는 맥가이버님 ㅋㅋ
이렇게 난간대 완성~!
한집 끝~ 다음집으로 이동합니다.
이 댁은 작년에 단열재 및 도배, 도어 등을 시공해 드린 집인데요. 겨울에 환기도 안하시고, 난방도 안하시고, 집안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로 음식을 해 드셔서 벽지에 곰팡이가...ㅠㅠ
환기를 하셔야 한다고 설명을 해드렸는데 과연 잘 하실지 모르겠네요. 암튼 곰팡이가 나도 닦으실 수 있도록 단열벽지를 시공합니다.
맥가이버님이 안에서 단열벽지 작업 중이십니다.
소명님은 밖에서 리빙보드 시공을 위해 각재를 대고 계시네요.
순식간에 상 짜고...
리빙보드도 마지막 장만 남았습니다.
안에서는 홀로 외로이 짐들과 싸워가며 단열벽지를... 좁은데서 짐 옮겨가며 일하느라 힘드셨지요?
리빙보드는 완료~!
곰팡이 핀 벽지ㅠㅠ 뜯어내고 있습니다.
리빙보드 끝난 소명님은 단열벽지 시공에 투입되셨네요^^
두분의 호흡으로 마무리만 남았습니다.
소명님은 떼었던 블라인드 재설치. TV도 재설치하시고...
문틀에 실리콘 한방~
이렇게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주중에 두 가정의 봉사를 마치고 사무실에 들러 두분께 시원한 음료와 숙제를 잔뜩 드렸습니다.
참석해 주신 맥가이버님, 소명님 감사합니다. 숙제 잘 해오실거죠~?ㅋㅋㅋ
첫댓글 두분이 대단하세요
숙제는 !!
너무 어려워요 ㅎㅎ
소명님 덕분에 일찍 마무리 되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