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春日別人-趙云仡(조운흘)
봄을 보내는 날 이별하며
謫宦傷心涕淚揮(적환상심체루휘)
送春兼復送人歸(송춘겸부송인귀)
春風好去無留意(춘풍호거무류의)
久在人間學是非(구재인간학시비)
쫓겨난 신세 상심하여 눈물 흘리는데
봄을 보내면서 사람도 따라 보내누나.
봄바람아 잘 가거라, 미련일랑 두지 말고
인간 세계 오래 머물면 시비를 배우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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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漢詩
送春日別人-趙云仡(조운흘)
巨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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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10:5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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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는 봄과 귀양 가는 벗이
모두가 함께 떠나네.
가는 봄날 미련두지 말고
시시비비 인간세상을
돌아보지 말기를 바란다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봄을 보내면서 사람도 이별하고....
봄 바람아 너도 잘 가거라 ...
오래 있으면 인간 세상의 시비를 배운다고 하며
위로를 삼네요.....
久在人間學是非 (구재인간학시비) ; 인간 세계 오래 머물면 시비를 배우리니.
벗과 봄을 보내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趙云仡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春風好去無留意
久在人間學是非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상 잘하고 배웁니다.고맙습니다.
春風好去無留意(춘풍호거무류의)
久在人間學是非(구재인간학시비),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