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하는 날
눈보라속에 주워 온 상자로,
요렇게 계단을 만들어 봅니다..
인터넷에서 팔긴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 줘야 할 상황인지라..
요건 안방 침대에 올라 갈때 사용할거..
나름 좋습니다..
요건 쇼파랑 오빠,언니방 침대 올라갈때 사용하는 겸용 계단..
붙이는 본드가 없어서 타카로 박았더니 잘 못 박아서 빠지네요..ㅎ
다시 튼튼하게 잘라 내고 박아줬어요.
사진에는 없지만..ㅎ
혹시 만드실분들 참고하세요..
튼튼한 사과상자가 짱입니다요.
전 한밤중에 구하러 가서 대충 구해왔거든요..
작은 덩치라 괸챦습니다.
요렇게 이쁜 공주가,,
산책을 너무 다녀서 그런지?
아님 천방지축 달리기를 해서 그런지?
지난주부터 다리에서 뚝뚝 소리가 들려요..
깜짝 놀랐습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삼사일에 한번씩..
겁나서 어제부터 산책도 짧게..
집에선 모두 걸어 다니기..ㅎ
점프는 절대 금지..ㅎㅎ
불상한 모드 안돼..ㅎ
뭣이여 안됀다고라...
그래 안돼..
흥 나 삐질래..
미끄럼 방지론 언니 요가 매트 몰래 잘라서 붙여줬는데.
막둥이 공주가 잘 해야지..
삐지기 없기..ㅎㅎ
엄마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려면 이제부턴 조신하게 댕기자..ㅎ
첫댓글 어머 진짜 굿아이디어네요. 저두 사고팠는데 비싸더라구요 막둥이가 건강하게오래올식구들곁에 있기를요~^^
저도 검색해보다가 걍 만들어줬어요..
이제 잘 오르락 내리락해요..
안방은 아직 뛰어 내리고.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있을거예요..
저도 우리 천국이 침대에 오르내리는 계단 만들어 줘야겠어요 울 천국이도 어찌나 점프를 잘 하는지 늘 불안불안 하네요
몸이 가벼워 그런지 점프로 식탁위.씽크대 위에도 거뜬히 뛰어올라요
동물 올림픽나감 금메달 따는건 식은죽 먹기 ㅎㅎ
산책로에서 한시간을 뛰박질합니다..
못하게 해도..
그래서 요즘은 못 뛰게 목줄로 잠간씩만 하고 들어와요.
지금은 별다른 약 처방은 없나보더군요.
그러나 계속 소리가 나면 치료해야 하나봅니다.
특히 뒷다리쪽에서 나면 조심시켜야 한다는군요..
염증이 생겨서 나중에 다리 수술할 수도 있다고..
그래서 미리미리 예방해줄려고요.
요키가 다리가 약하다는군요..기관지쪽하고.
좋은 아이디어...얻어갑니다..ㅎㅎㅎ 저희집에 강쥐한마리도 침대에서 자꾸 뛰어내리고...장난으로 사람등에 오르락 내리락하다가..그만..ㅠㅠ목디스크가...ㅠㅠ그래가 한달 넘게 반깁스하고 있었어요..정말 조심해야합니다..특히 노견들은...
얼마나 아팠을 까요?
저도 목 디스크 너무너무 아팠어요.요즘 요가로..
저희 강쥐는 팔팔한 젊은 청춘이랍니다..ㅎㅎ 두살 조금 넘었어요..
나이들면 버릇 고쳐지지 않을까봐서 언넝 만들어 교육시키는 중입니다.
야단하니까 오르락 내리락하다가도 습관이 되어서인지 가끔 뛰어 내리고.오르고 하네요..ㅎ
그래도 잘 알아듣네요..사람이나 강쥐나 젊어서 배워야지 빨리 습득하나봅니다..
아주 쉬우니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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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앞전에 만든건 좁게 만들었더니 사용하기 힘든 모양이더라고요.
폭을 넓게 하니까 아주 잘 사용하네요..ㅎ
스티로폼으로 할려다가 없더라고요..그래서 박스로했어요.
스티로폼은 많이 가벼울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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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땐 못 생겼다고들 하더니,지금은 다들 예쁘다고합니다.
똘망똘망 이뻐요..ㅎㅎ
제가 몸치장을 잘 못해줘서 덜 이뻐 보이지만..
털을 제가 가위로 싹뚝싹뚝 자르는지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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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너무 뛰고,달리고,뛰어내려서..
다리에서 소리가 날 정도면 이미 슬개골탈구 진행되고 있는듯요ㅠ
울 집 요키 노친네 둘도 슬개골탈구인데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도 못하고 ..에효.
믿을만한 병원가서 진료받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