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게시일자 : 2017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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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안성현장의 기초바닥 철근 배근 작업이 진행됩니다.
철근배근 전 단열을 위해 바닥에 스치로폼을 깔아 주고 레벨을 잡아 준 후 철근 배근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침 햇살이 나오자 현장은 금새 한여름처럼 뜨거워 지네요. 내려쬐는 햇살을 받으며 스치로폼 위에서 이루어지는 오늘 작업이 만만치 않음을 예고합니다.
10시가 조금 넘어 사무실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고 한쪽에서는 간이탁자를 만들어 도면 변경작업을 진행하고 일부 사무실 직원들은 장갑을 끼고 현장직원들과 함께 결속선연결 작업을 도와줍니다.
현장일이 처음일텐데도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와주는 우리 사무실 직원들 바라보고 있으니 흐뭇하고 든든하네요.
오전 작업이 끝나고 점심시간 배달된 함밥집 백반으로 함께 점심식사를 합니다. 더운날 밥보다는 시원한 냉수가 먼저 당기는 날입니다.
점심식사후에는 시원한 그늘에서 오침을 즐기고... 이 시간이 현장에서는 가장 달콤한 시간입니다.
그렇게 휴식시간이 끝나고 오후에 상수도 연결공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상수도공사부지에 놓여 있던 철근들을 옮기고 나니 상수도공사팀이 현장에 도착하네요. 한쪽에서는 상수도 연결체결 공사가 진행되고
한쪽에서는 도면에 맞춰 철근을 잘라 가공작업을 진행하고
현장직원들과 사무실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철근배근 작업을 진행합니다.
상수도 연결체결 완료 이제 현장에서 물을 사용할수 있겠네요.
도로건너편 앞집아저씨 저녁 마실 나오셨어 철근배근을 보시더니 '아~ 이집은 기초를 아주 튼튼히 하셨네, 튼튼하겠어...'하시면서 한말씀 하시네요.
오후 6시가 다되어 기초철근배근 작업이 마무리가 됩니다. 오늘하루만에 끝나지 않을것 같았던 작업이 일손이 더해지면서 하루만에 마무리가 되었네요. 결속선 하나 하나에 우리 직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상수도가 연결된 덕분에 먼저로 날리던 도로도 말끔히 물청소로 마무리 하고 오늘의 현장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고생한 직원들께 특별 보양식으로 염소고기 회식 숙회무침에 탕까지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직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도 좋고 남은 국물에 뽁음밥까지 말끔히 헤치운 기분 좋은 하루의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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