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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본에서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의 판매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음
- 제조업체의 잇따른 LED조명 시장 진입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절전대책으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움직임이 사무실과 가정에 확산되면서 가격하락이 보급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임
- LED전구는 도쿄도내 가전양판점에서 금년 들어 약 30% 하락함. 지난해 1년간의 30%를 웃도는 속도로 가격이 내려가고 있음. 도시바라이팅의 60와트 상당의 빛을 내는 LED전구 ‘LDA11L-G’의 판매가격은 3,000엔 안팎. 샤프나 파나소닉의 40와트 상당 제품은 1,800∼1,900엔 전후
- 일본 대기업의 30와트 상당 재고처분품은 50% 정도 싼 800∼1,000엔 안팎에 판매되고 있음. 100엔 전후에 팔리고 있는 백열전구보다 비싸지만 가격차가 축소되었음. 천정에 설치하는 실링 라이트는 범용품의 경우 가격이 약 20% 내려 형광등을 사용한 고기능품과 동등한 수준인 2만엔 전후의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음
- 제조업체 관계자는 “LED전구는 백열전구에 비해 제조가 용이하다”고 설명. 이에 따라 시장 신규 참여기업이 지난해 이후 늘어나면서 가격경쟁이 격화되고 있음. LED전구의 소비전력은 동급의 빛을 내는 백열전구의 10∼20%, 형광등의 약 50%에 불과한 경우가 많음. 수명은 약 6∼40배나 긴 것이 특징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2012년 8월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