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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새로운 노동운동으로 가장 열악한 노동자에게 희망을"
양우람 승인 2018.09.03 08:00
▲ 정기훈 기자
감옥에 모인 재소자들은 상대를 보통 '사장'이라고 부른다. 이름 대신 수인번호를 앞세운다. 사람들은 한상균(56·사진)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사장이 아닌 위원장이라 불렀다. 4년 사이 '폭도'라는 오해의 시선은 추임으로 바뀌었다.
담벼락 너머에도 세상 돌아가는 일은 전해진다. 국민이 최고권력자를 자리에서 내쫓은 ‘혁명’은 말할 것도 없다. 한상균 전 위원장이 주도한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는 1년 후 촛불혁명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일노동뉴스>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교동 사무실에서 한상균 전 위원장을 만났다. 한 전 위원장은 2009년 쌍용자동차 옥쇄파업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3년간 옥살이를 했다. 2015년 12월부터는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두번째 옥살이를 했다. 석 달 전 출소했다.
"민중총궐기는 촛불혁명 심지, 자부심에 그쳐선 안 돼"
- 출소 후 어떻게 지내나.
"감옥 안에 있을 때 어렵게 투쟁하는 동지들이 늘 마음에 걸렸다. 최대한 일정을 쪼개서 힘들게 싸우는 동지들을 찾아가고 있다. 백남기 농민께 소주 한잔 못 올렸다. 광주 망월동을 찾아 가족들에게 인사드렸다. 연대해 주신 동지들과 지역별로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면 첫마디가 '이제는 남편·아빠·자식노릇 제대로 하라'다. 담장 안에는 '단절의 안락함'이 있다. 밖에 나오니 온갖 것들이 눈에 보여 한시도 편치가 않다. 출소한 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 같다. 한 달에 책 한 권 읽을 짬이 안 난다. 감옥에서 동지들이 넣어 준 책을 많이 읽었다. 가벼운 소설에서 시작해서 경제 관련 서적까지. 조선인 혁명가 김산의 삶을 다룬 <아리랑>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노동자로서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 민중총궐기 주도자로서 촛불혁명과 탄핵 과정을 어떻게 지켜봤나.
"국민의 혁명적 분노가 촛불로 모아지는 과정을 감옥 안에서 봤다. 경이로웠다. 보수정부를 거치며 국민이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의식에 길들여지고 강요받던 시기였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불의에 맞섰다. 그 자리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나에게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행운이라고 여겼다. 민중총궐기는 촛불혁명의 심지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것을 자부하는 것에 그치면 역사에 대한 잘못이다. 평가가 뒤따라야 한다. 민중총궐기대회를 조직할 때 수많은 단체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목표로 세웠다. 20분 만에 말이다. 결정이 일사천리로 난 것은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다. '토요일 촛불'은 언론을 통해 조명됐다. 불빛이 환해지기 위해 필요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광장을 지키고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촛불을 전체적으로 모으는 것은 민주노총의 몫이었다. 향후 촛불혁명을 조명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의 이러한 역할을 확인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촛불혁명 과정에서 민주노총의 역할을 보면서 대단히 기뻤다."
두 번의 옥살이 끝에 '폭도'에서 '위원장'으로
- 재소자나 교도관과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쌍용차 파업으로 감옥에 들어갔을 때와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당시 언론이 우리를 폭도로 내몰았다. 저에 대한 경계의 시선이 많았다. 이번에는 ‘저렇게 순하게 생긴 사람이 투쟁을 선두에서 이끌었다’며 깜짝 놀라더라. 민주노총 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약자를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신뢰하게 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재소자들과 얘기하면서 자주 마음이 아팠다. 대부분 생계형 범죄였다. 많은 사람들이 파견·하청노동자였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노동자 이름으로 머리띠를 매고 분노를 외치는 일이었다. 그런 세상이 빨리 오려면 민주노총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했다. 교정직 공무원들은 어찌 보면 죄수들과 함께 징역을 사는 노동자들이다. 노동조건이 열악하다. 많은 교도관들과 노조 결성과 관련한 얘기를 주고받았다. 교도소에서는 상대를 '사장'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나에게 자꾸 위원장이라고 했다. '나도 사장이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박근혜를 감옥에 보내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 일한 사람이니 위원장이라고 부르겠다고 하더라."
-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가 최근 쌍용차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가 조금만 빨랐다면 억울한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미안했다. 국가 최고통수권자가 권력에 반한다고 국민을 위법한 수단으로 탄압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인간의 영혼까지 파괴하는 행위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행했다. 언론은 우리를 폭도로 매도했다. 권력과 언론에 의해 선과 악이 뒤바뀔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한계가 아닌가 싶었다. 10년 만에 밝혀진 진실에 회사가 '해고자 복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폭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여러 차례 쌍용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렵게 살아가는 해고자들이 그런 약속 때문에 희망을 갖게 된 것도 사실이다. 서른 번째 희생자인 김주중 조합원 죽음에 대한 사회적 애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회사가 또다시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지난 정부가 저지른 국가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국가가 해고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
"기득권 눈치 보며 재벌개혁 모른 체하나"
- 문재인 정부의 전반적인 노동정책을 평가한다면.
"최저임금 삭감법이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부와 국회가 어느 편에 서 있는지 정치적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근로기준법 개악과 규제프리존법 도입에는 속도를 낸다. 반면 노동적폐를 청산하는 것은 굉장히 속도가 느리다. 이를 계승하거나 오히려 후퇴시키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년이 훌쩍 지났다. 전교조는 지난 정부에서 팩스 한 장으로 법외노조가 됐다. 다시 팩스 한 장으로 권리를 회복시키면 될 문제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기득권 눈치를 보며 재벌개혁에 손을 놓은 것 같다. 정부는 노동존중을 외친다. 노동은 민주주의의 심장이다. 하지만 심장을 어떻게 뛰게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이 없다. 자본을 독점한 재벌을 중심으로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국정의 유일한 지향점으로 여겼던 1970년대 프레임을 계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민주노총이 최근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를 결정했는데.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대회기구 출범 과정을 검토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 다만 민주노총이 공식적으로 제기하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벌개혁, 노동법 전면 개정과 함께 노동자들이 노조할 권리를 통해 자기 삶의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여러 제도를 마련하려면 밑그림이 필요하다. 이런 준비 없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만나는 회의체계라고 한다면 결과적으로 자본의 요구를 얼마만큼 더 들어줄 것이냐를 논의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 출소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노동운동을 강조했다. 어떤 노동운동을 말하는 것인가.
"노동운동의 우선과제는 가장 열악한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노조간부에서 정치집단까지 누구나 같은 진단을 내린다. 부뚜막에 있는 소금도 넣어야 짜다. 어떻게 실현할 것이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을 한국 사회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새로운 노동운동은 사실 그다지 새로운 게 아니다. 그동안 민주적인 방식으로 노조를 운영하고 권력과 자본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주적인 노조, 노동자 요구를 단결된 투쟁으로 쟁취하는 노조를 민주노조라고 불렀다. 그러다 보니 외환위기 이후 소외되고 배제된 노동자들을 노동운동에 담지 못했다. 가장 힘든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손을 잡지 않는 노조를 어떻게 민주노조라고 부를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하게 됐다. 근로기준법도 적용받지 못하는 5인 미만 사업장 560만명의 노동자, 어디로 팔려갈지 몰라 내일을 꿈꾸지 못하는 파견·용역 노동자들과 함께 어떤 희망을 만들어 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삶을 바꿔 내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노조를 통해 나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는 믿음조차 없는 가장 힘든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657
“문재인 대통령, 노조파괴 범죄자와 노동존중사회 만드나”
갑을오토텍지회, 박형철·신현수 해임 촉구…김앤장 변호사·전문위원 증거인멸죄 고소
2017년 07월 19일 (수) 조영미 선전국장 edit@ilabor.org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노조파괴 공범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과 신현수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지회는 신현수 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전문위원 등 다섯 명을 형법 155조 증거인멸죄로 형사 고소했음을 밝히고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갑을오토텍지회는 7월19일 청와대 앞에서 ‘전관예우, 거짓변론, 증거인멸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공범 신현수 국정원 기조실장,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 해임 촉구, 형사고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헌 지회장은 지회가 모든 것을 양보했음에도 갑을 자본이 고용보장 약속을 하지 않고 공장 정상화 의지를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박형철, 신현수 등 갑을의 법률대리인들이 청와대에 입성해 승승장구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재헌 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조파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노동존중 사회건설 공약은 거짓”이라고 청와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 이재헌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장이 7월19일 청와대 앞에서 연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공범 신현수 국정원 기조실장,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 해임 촉구, 형사고소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가 노조파괴 범죄를 저지른 사람과 함께한다면 노동존중 약속은 거짓”이라고 외치고있다. 조영미
갑을오토텍지회를 대리하는 김상은 변호사는 “대표이사 박효상은 압수수색을 대비해서 2014년 4월 14일 저녁 7시 55분쯤 권기대 전 노무부문장에게 ‘모든 카톡 문자는 지우세요. 전화로 합시다’라는 지시를 내렸다”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권 전 노무부문장은 ‘다 정리하고 있다. 김앤장과 지시하신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고, 전 노무부문장과 김앤장 변호사 사이 의사소통은 박효상의 증거인멸 지시 전후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은 변호사는 “수사기관은 김앤장 변호사와 전문위원들이 갑을오토텍 관계자와 고용노동부와 주고받은 메시지들을 수사기록에서 고의로 누락했다”고 폭로했다. 김 변호사는 “수사기관이 단순 법률자문을 뛰어 넘은 행위의 증거인멸을 방조해 갑을오토텍지회의 고통이 삼 년째 이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으로 임명된 박형철은 2015년 갑을오토텍이 용병을 동원한 범죄행위 당시 대전고등법원의 공안검사로 재직했다. 박형철은 2016년 2월 검사직 사직 후 갑을과 계약을 맺고 노조 파괴 시나리오대로 진행한 범죄행위를 정당화 하고 지회의 쟁의행위를 불법화 하는데 앞장섰다.
국정원 기조실장에 임명된 신현수는 갑을로부터 거액의 수임료를 받았다. 신현수는 갑을이 노조파괴 혐의로 고소고발 돼 압수수색을 당하게 되자 증거인멸, 은닉, 위조 또는 변조하기로 공모했다. 카카오톡 메시지와 휴대폰 문자로 증거인멸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갑을오토텍지회는 2015년 4월 10일 회사를 노조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에 고소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노동부는 4월 14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고, 4월 23일 압수수색을 했다. 신현수는 4월 23일 압수수색을 앞두고 갑을 측과 30여 차례 전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http://www.ilabor.org/news/articleView.html?idxno=6431
민주당의 반노동정책을 규탄한다!
저(황토강)는
김대중 정권시절, 2001년 노동조합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해고, 3개월 해고자 생활과 투쟁을 통해서 복직,
같은 사업장에서 이듬해 또 다시 6개월의 해고자 생활과 복직!
이후, 사측의 고의부도로 인한 세번째 해고!(고의부도후 사명변경 그리고, 재가동 함.)
이후에 이직(2003년)하여 연장근로수당 착복에 맞서 투쟁하다 징계!
이에 맞서 투쟁하다 사측에 의해 폭행을 당하고(2007년) 처벌을 요구하는 투쟁하였으나,
피소된 회사대표와 폭행가담자는 노무현 정권의 노동청과 검찰에 의해 묵인(불기소처분)되고,
노동청과 검찰, 사법부가 응징하지 않으니, 제 스스로 응징할 수 밖에 없었지요.
폭행가담자에 대해 보복폭행하고 징계해고(사실상 자진해고 선택)된 저는
민주당 정권에서 (1999년 ~2007년) 노동자로서 철저하게 짓밟혔습니다.
이런 개돼지취급을 받고 충격을 받은 저는 한동안 우울증을 앓았으며,
저들과 함께 이 세상을 하직할까도 생각했더랬죠.
제가 근무한 이 2곳의 사업장은 30인 미만 그리고, 150인 미만의 노조없는 사업장이었지요.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상과 같은 처지에 놓였더라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1년전(2007년) 당시 투쟁하는 사진 한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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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주당 지지자들이여! 이래도 민주당 정권이 반노동정당이 아니란 말인가요?
민주당의원들이 퇴근 후에 만나는 자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술집에서 음식점에서 사장놈들과 검찰과 변호사, 썩아빠진 기자들을 만나서
정보를 공유하고 희희락락하지 않는지 자세히 관찰해 보십시오!
퇴근후에 노동자들과 식사하면서 우리 사회의 노동현실을 파악하고자
노력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은 과연 몇이나 되나요?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은 대통령이 할수 있는 것은 한정적입니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대책과 개선은 법률로 입법으로 가능한 것이 99프로 입니다. 따라서 노동탄압이라는 말씀도 얼토당토 않습니다. 문통이 언제 노동자 때려잡아서 감옥에 보낸적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과거 잘못에 대해서 정부와 사법수장이 사과한 바가 있지요. 국회의석수를 친노동 친서민 다수 정당으로 만들어 줘야 이나라가 바뀔것입니다. 노동자 서민 농민만으로는 국가를 돌릴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주들도 세계속에서 힘쓸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양키왜구믿지말자 "노동자를 때려잡아서 감옥에" 보내는것 보다 더 끔찍한 짓을 하고 있지요!
최저임금에 매달려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개선"이 필요한데,
민주당은 정반대로 최저임금 개악법을 자한당과 손맞잡고 "입법"을 하고,
문대통령은 일사천리로 공포해 버렸지요!
문지지자분들이 자꾸 자한당과 달리 노동자를 위한다고 하니.....사기치지 말라는 겁니다.
@황토강 최저시급 받는 사람들은 소득이 늘었으니 이득을 봤습니다. 따라서 최저시급 개악해서 차상위계급이 손해보게 이득이 돌아가지 않게 한것도 국회에서 만들어서 통과시킨 것인데 그것을 문통 잘못으로 모는것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은 의욕충만하시였지만
주변의 참모나 정부에 반대론자들이 많이 포진되여있어서
국정수행에서 반노동적행위들이 여러번 나오고
그래서 많은 노동계와 여성계 많은 민초들의 반발을 받고
지지율이 계속 떨어졌지요
물론 이명박에게 대통이 넘어가게 만들었지요
많은 힘든 시간들을 보내셨네요
어찌보면
민주당도 표를 의식하여 민중을 챙기는듯이 입으로는
좋은 소리들을 웨치지만
그리고 겉으로는 민초민중들을 위한것으로 포장되였지만
실제로는 자본들에게 편중된 정치로 흘러가지요
당시, 내각을 구성하고 청와대 참모진을 자청한 자들!
그들, 현재의 민주당의원들 머리속에는 "노동자"이 3글자를
두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의원들이 전무하다는 방증이라고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기본적으로 민주노조 활동을 혐오하고, 노조파괴 범죄자들을 엄중벌하지 않고,
오히려 감싸도는 행위로 밖에 이해되지 않습니다.
노통은 전에 민주사회라면 공산당도 활동할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민주사회라고 말했지요
그런데 민주총 산하 전교조를 법외노조라
웃기는 놈들이지요
한상균 위원장이 비조직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삶에 관심을 돌리는것은
조직노동운동의 위상을 한단계 올려 본래자리로 자리잡게하는 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민족공동체의 운명개척에도 노동운동이 앞장서는 주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상균위원장과 함께 민주노총 간부들이 미조직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변화시키는 걸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면 많은 노동자들의 신뢰와 지지속에 조직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며,
무엇보다도 이 힘을 바탕으로 통일투쟁에 큰 힘을 보탤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우리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민주노총!"을 기대해 봅니다.
@황토강 삼성에는 노조가 없지만 삼성하청업체의 노동자들이 만든 삼성노조가 있지요
온갖 불리한 조건에서도 김성환위원장 의 뚝심이있었기에 일구어낸 성과로 삼성에서 발생한
각종 산재사고 소식이 여론을 타게하고 마침내
엠네스티 인권상을 받게 되지요
허나 우리 언론이나 노동계에서도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요
허나 황토강님의 오랜 고난과 투쟁의 경험을
비조직 영세사업장 모두가 단결하여 하청본사의 단가후려치기 반대투쟁으로 성장시키면
영세사업주조차 지지하게 될것이고
하청 본사의 조직 노동자들도 점차 연대하는 자극이 될것이며
조직노동운동의 방향도 비조직 하청노동자까지
포괄하는
@배우섭 보다 외연이 확장되는 양적확장을이루며 질적비약의 동인이 되고 ,
이는 님께서 바라듯 노동운동이 통일운동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노동운동사의 한획을 긋는 전기가
될것입니다
이쯤되면 조직노동운동의 자금,조직이 영세사업장
의 노동현장으로 공급되게 되겠지요
황토강님 의 뚝심과 경험 그리고 안목이라면 능히
해내실수 있습니다
강건하시길!_()_
문재인 정권의 노동자탄압을 규탄합니다.
말로만 민주주의를 외치는
문재인정권 각성하라!
절대다수 노동자삶을 외면하는
문재인정권도 적폐이다!
판문점선언 질질끄는
문재인정권 각성하라!
황토강님의 힘찬 투쟁을 적극 지지합니다!
옳소! 맞소! 바로그거요!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 그리고 전국의 검찰청과 법원 마지막으로 지방단체 건물의 벽면에 판문정선언의 김위원장과 문대통령의 사진을 걸개그림
으로 게양하라!
그리고 싱가폴회담당시의 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렁의 사진도!
잔머리 굴리려하지 마라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하면 좋치만
싫으면 하지말라 그러나 나중에원망은 말라!
조선은 우리의 시간표대로 갈것이니!
그렇지요......
절대다수의 노동자의 삶을 개선하지 않으면서
하는 민주주의는 도데체 무슨 민주주의란 말입니까!
국민들 앞에서
게누리는 막가파인척하는
게민주는 양심적인척하는
가증한 주제들이지만,
미제에겐 그저
귀엽고 충성스런 쌍둥이일 뿐이겟죠.
두넘패거리다 미제에겐 그저 빨고 또 빨고..
속을본 백성의 입장에서야
두패거리가 한치도 다름없는
게잡넘들일 뿐인데 말이죠.
거기에 기생하며 흩날리는 떵가루
줏어 처먹고 사는 인간들은
생계가 걸려잇어서 빠는거지
뭐 다른게 잇을까 싶어요.
생계로 다스리면
자번주의에서 최고의 무기겟죠.
그러니 자르는걸로 기세를 꺽어 순종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겟죠.
문제는 "양심적인척하는 가증한 주제들"이 실제로는 안중에도 없으면서
노동존중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게누리 막가파"때문에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하지 못한다고 하며, 민주당 지지자들이
자꾸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니.... 제가 열 쫌 받았습니다.
노동자들이 보수정권을 지지하는데 바뀔게 있나요.
노동자 이전에 그들도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죠.
프롤레타리아 혁명일어난다 했지만, 1,2차 대전때 노동자들끼리 싸웠죠.
알아서들 합시다.
근데... 자꾸 자신들은 노동자의 친구라며
사기를 치니까....사기치지 말라고 자꾸 이런 글을
올리게 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