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991년으로 기억하는데 옆집 친구놈이 "피구왕 통키" 놀이하자면서 "난 통키!"라고 하길래 "피구와 통키"로 알아듣고 "그럼 난 피구!"라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센세이션이었죠. 문방구에서 파는 "불꽃슛" 공은 흰색이라 실망하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피구공 아니라 배구공) 시내에서 본 큰 문방구에서 팔던 노란색 공을 보고 언젠가 사고싶었는데 결국 못 샀었죠. 미니카 열풍 전인가 후였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전국을 휩쓸었던, 이젠 추억이네요 ㅎㅎ
첫댓글 맞으면 아픔
센세이션이었죠 ㅇㅇ슛~ 도입/ 슬램덩크 같이 타이거, 태백산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 / 성장 스토리 / 이후 축구왕 슛도리, 홈런왕 강속구까지 이어지는 ㅇㅇ왕의 시초
근데 초딩들이라는..ㅋㅋ
저도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나한상과 태백산이 그 비쥬얼로 초딩이라는것도 들어서만 알고요.
용팔이, 용칠이형제의 크로스슛이 1주일만에 짜리가 되는것도 잘모르구요.
불꽃슛은 하루에 한번만 쏘라는것도 잘 몰라요. 전 아직 아재가 아닌가봅니다.
이건...진짜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만 아는 거라고....옆에 있는 그때 살았던 아저씨가 말해주는데...너무 생생해서 아재를 벗어날수가 없는 댓글이었어요. ㅋㅋ
태백산 진정한 상남자. 그리고 민태풍 ost는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https://youtu.be/vcCnuJdRPFo 우리 고양이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민태풍 테마.
PLAY
통키는 아빠도 잘생기고 폭간ㅋ
통키는 엄마가 예쁘고 아빠가 피구하다가 죽었는데...진짜 통키 아빠도 미남입니까?
@女神 소이현 회상씬인가? 잠시 나오죠ㅋ
나태풍씨!
아빠가 금밟고 죽었다는 소문이...
전설이에요. 아빠가 금을 밟아서 돌아가셨다는건데....우리 아빠는 금을 밟은 적도 없어서..나중에 논란이 될만한 죽음입니다. 통키 아빠가 금 밟고 죽은거요
@女神 소이현 원작 만화 내용에서 보면 통키 아빠는 사실 살아있었죠 피구하려고 외국으로 폐관수련을 떠났을뿐...
태백산때문에 공만보면 찌그러뜨리고싶고 남들안볼때 철봉 한손으로 버텨볼라고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ㅋㅋㅋ
태백산하고 민태풍은 동급이고....둘은 정말 인기가 많지만.....93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권총탄 머리스타일이 인상적이였죠.
이 스타일을 알면 진짜...권총탄이 점프볼도 전담 했어요.
피구공을 던져서 바위산에 불꽃마크를 새겼다는....... 독고구검이나 신조협려에 비길 만한 공력을 지닌 통키아빠 ㄷㄷㄷㄷㄷㄷ
독고구검은 김용월드에 전설이라도 됐지..피구공은 어떤 바위에 던져도 마크가 안찍혀요
전 지방러라 이때 동키 야기만 듣고 보지는 못했어요 ㅠㅜ 당시 스브스 안나오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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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불꽃을 쏴라!
정확히 1991년으로 기억하는데 옆집 친구놈이 "피구왕 통키" 놀이하자면서 "난 통키!"라고 하길래 "피구와 통키"로 알아듣고 "그럼 난 피구!"라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센세이션이었죠. 문방구에서 파는 "불꽃슛" 공은 흰색이라 실망하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피구공 아니라 배구공) 시내에서 본 큰 문방구에서 팔던 노란색 공을 보고 언젠가 사고싶었는데 결국 못 샀었죠.
미니카 열풍 전인가 후였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전국을 휩쓸었던, 이젠 추억이네요 ㅎㅎ
라이벌들 첫 등장이 포스가 넘쳤죠.
남자라면 민대풍
골목마다 피구였죠..ㅋㅋ
나한상의 스위치슛을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던지는 방향을 캐치했을때 그 충격은 정말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태백산 등장씬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철봉위에 앉아 여유있게 땅콩인가 먹던..근데 앉아 있는게 아니라 한손으로 지탱하고 있어서 다들 놀라는 장면 ㅋㅋ
회전회오리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