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장성우를 트레이드 한다면??????
롯데는 포수진의 풍년을 맞았고 사실 장성우랑 강민호 둘 다 국대클래스급 선수인지라
공존한다는 것은 프로야구 전체를 생각하거나 선수 개인적으로나 손해인 상황이죠.
롯데팬들 입장에서야 둘다 데리고 있고 싶으시겠지만.
장성우가 이대로 계속 성장한다면 둘의 불화가 일어날것 만 같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강민호야 롯데의 간판선수로 이대호만큼의 영향력과 저지 판매율을 가지고 있으면서 확실히 스타성이 다분한 선수이고
롯데에서 강민호를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한다는것은 롯데팬들에게 맞아죽을 짓이고
모든 팀이 눈독들이고 있는 장성우를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롯데의 현상황으로 보면 선발진중에 장원준, 조정훈이 군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고
특히 아시안게임에 뽑히지 못한다면 군에가야할 입장이죠. 특히 장원준이 최근 성적도 그리 좋은 편도 아니며
어깨부상도 조금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0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50이닝이상 4년을 던졌으니
선발 자원이 넉넉하다면 군에가서 조금 쉬는 것도 괜찮을 방법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시안 게임에 뽑히면 좋치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별로 없죠.
장원준이 빠진다면 그렇치 않아도 심각한 롯데의 좌완투수 부족문제가 크게 되두 될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롯데는 어떻게든 좌완이 필요한 상황이고 트레이드로 선수보강을 한다면 좌완투수부터 영입하겠죠.
현재 장성우급 선수를 트레이드하기 위해서 타구단에서 제시할수 있는 카드는 어떻게
LG는 조인성이 있을 뿐만아니라 카드도 별로 없습니다. 설마 봉타나를... 아니겠죠.
서승화와 뭐 가능성있는 유망주카드로 장성우??? 롯데에도 그정도 선수는 있는듯...
두산은 용덕환이 잘해주고있고 포수자원이 풍부한 팀이죠. 장성우가 필요없으므로 패스~
히어로즈는 제작년부터 포수기근에 시달리면서 계속적으로 포수자원을 영입하려고 했었죠.
트레이드카드가 맞지 않아서 포기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좌완투수가 가장풍부한 팀이기도하죠.
장원삼, 마일영, 이현승, 강윤구, 오재영, 이상열등.. 장난아니죠.
카드로는 장원삼이나 마일영정도를 제시하지 않을까요???
삼성은 진갑용과 현재윤이 있음으로 패스~
기아은 김상훈을 잡는데 주력해야겠죠. 패스~
한화는 포수자원이 부족한 팀중에 한 팀이죠. 트레이드를 하고 싶지만 카드가 있을까요???
설마 류현진을... 어불성설이고 이팀도 좌완 자원이 거의 없습니다.
이렇듯 트레이드가 이루어진다면 거의 100%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입니다.
아직은 장성우가 보여준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장원삼이나 마일영을 주고 영입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많은 것은 사실이죠.
지금 상태로는 장성우로 장원삼을 영입한다는 것을 롯데의 희망사항일뿐이고.
그렇다고 유망주주고 유망주얻자니.. 장성우만한 유망주는 리그에...없죠ㅠ_ㅠ
여기에 또하나의 변수가 있습니다.히어로즈가 내년에 이택근이 FA로 풀리죠.
아마 이택근을 많은 팀들이 노리겠지만 삼성행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히어로즈의 외야 브룸바, 이택근, 송지만으로 나이가 다들 많고
이택급이 삼성으로 이적한다면 -_- 완전 할아버지 외야죠.
그래서 롯데에서 김주찬과 장성우를 히어로즈에 주는 것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롯데에서 안하겠죠. 김주찬... 대박이죠. 이택근에 매우고도 남은 선수니까요.
그래서 히어로즈에서 강윤구과 @를 해서 장원삼+강윤규+@를 롯데에 주고
롯데에서는 김주찬과 장성우를 히어로즈에 주는 것입니다.
장원삼은 올해 부진해서 그렇치 매년 10승이상을 찍어줄 수있는 에이스급선수죠.
좌완이라는 이점도 있고 이선수 마산고출신으로 부산경남권이 고향이며 예전에 자신이 트레이드된다면
고향팀으로 가고싶다는 발언을 한적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윤구는 150km을 찍는 강력한 좌완투수죠. 실링은 장성우를 비슷하겠지만 리그상황상 장성우의 가치가
조금 더 놓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윤구정도면 성장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첫댓글 그런 카드면 강민호가 더나아보입니다만... ㅋ 잘모르겠어요 ㅋㅋ 어려워..
13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포스는 떨어지지만 제구되는 좌완 선발이기에.
현실성은 그다지.. 장성우가 포텐이 있다고야 한들 아직 확실히 풀타임으로 보여준것도 없을뿐더러 히어로즈에서 장원삼+강윤구 좌완 트리오를 내놓는다 하더라도 김주찬+장성우 큰 관심은 없을듯 싶군요. 장성우가 미필이기도하고 올해 신인으로 나오는 대학 포수들중 이해창, 이태원을 히어로즈에서 지명한다면 장성우에 대한 관심은 크게 줄어들것이고.. 장원삼이 올해 부진하긴하지만 언제든지 국가대표 좌완 투수로 뽑힐 선수이고 군면제까지 받은 선수를 타자 두명에 넘기지는 않겠죠.. 김주찬이 외야수비가 된다면 이대호 3루 김주찬 1루 쓰고 있지 않겠죠?^^;;
장성우는 생각만큼 매력적인 카드가 아닙니다. 어깨좋은 거포포수 포텐을 가지고 있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시겠지만 그 포텐이 터질지 안터질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거죠. 더구나 아직 풀타임시즌은 한번도 치뤄보지 못한데다가 미필이기 까지 합니다. 현재의 장성우로 맞출수 있는 카드는 고만고만한 카드 밖에 없습니다.
트레이드 카드가 맞는다해도 장원삼은 팔지않겠죠? 차라리 돈을 받고 팔겠죠.장성우 적어도 1년은 더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강윤구는히어로즈가 미래의 에이스?로 키우려는 선수, 게다가 아직 90년 생이구요.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는 좌완 파이어볼러를 다른 팀에 줄린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삼성이 이택근 잡을까요? 비교적 어린 최형우 이영욱 우동균에 올해 잘하는 강봉규, 박한이가 fa로 풀리긴하지만 ㅎㅎ 이택근 다른 팀갈꺼면 차라리 한화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이택근이야 삼성을 비롯한 모든 구단에서 관심을 가져볼만하죠. 3할에 두자릿수 홈런은 평균적으로 해주는 선수이니만큼... 외야수비 건실하고 정말 급하다면 포수도 가능하긴하니;; 이진영에 뒤질게 없다고 보여지구요.. 이택근이 FA로 나온다면 머니 게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죠.. 해외보다는 국내에 남을거 같으니...ㅎㅎ
정말 매력적인 유망주의 가치는 어느정도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언제 터질지 모르는 포텐셜인지 아니면 지금 그것이 다 인지 헷갈리는 선수도 참 많죠. 장성우 선수 본인만 열심히 하고 여자 도박만 멀리한다면 대성할수 있겠죠. 하지만 이 세가지를 멀리하고 한창 젋은 시절에 얼마만큼 노는것을 자제하느냐에 따라 달린것도 같네요.. 전 한기주가 지금 어느정도 가치인지 정말 궁금하네요..포텐셜이 다 나온건지 아니면 더 나올게 있는것인지. 회복은 될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변화구 정착시키면 오승환을 넘는 투수가 될수 있을런지. 기아 팬으로 롯데 마무리가 부실하고 기아는 포수가 없으니 맞트레이드 한번 생각해봅니다.
김상훈,차일목이면 딴 팀보다 앞선다고 자신하진 못해도 뒤진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만.....왜 기아가 포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참고로,차일목은 작년시즌 거의 풀타임으로 뛴 경험이 있는 포수죠. 게다가 둘이 한거번에 게임 나오는 경우도 있을 만큼(한명은 지명으로 나오죠.)타격도 어느정돈 된다고 생각됩니다만....
장성우가 유망주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리그에서 30경도 뛰지않은 선수에게 국대급이라는 표현은 너무 후한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말씀 하신 것처럼 한화의 류현진은 당연히 어불성설이고, 제가 김인식 감독이라면 아무리 포수가 급해도 안영명,유원상으로도 장성우와는 바꾸지 않을 것 같습니다.(이팀은 투수가 더 급한 팀입니다...;;)베어스의 팬이고 앞으로의 장성우를 기대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장성우는 LG의 김태군과 경쟁을 하는 정도의 레벨 이라고 생각 합니다.(물론 좀 더 잘합니다;;)
기아가 낼 드래프트에서 이태원을 잡을거 같지는 않고 빅3 투수중 한명 고를거 같은데 최근 2년간 드래프트에서 쓸만한 투수가 안보이기에 투수 잡고 한기주 트레이드해서 포수보강했음 하네요.
1라운드는 당연히 좌완 투수 심동섭,이현준,김용주 중에 한명이면 괜찮고.. 2라운드에서 이태원이 없으면 이해창 지명해도 괜찮죠. 이해창도 국대 포수이고 포텐도 어느정도 있으니깐요.. 뭐 이쯤에서 오버랩되는게 송산인데... 여하튼 기아는 일단 김상훈 잡아야하고... 포수트레이드는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기아 투수진이 굉장한것 같지만 부상이나 군문제등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점이 좀 있거든요.. 당장 구톰슨,로페즈 재계약 실패하면 투수진 운용이 꽤 힘들어집니다..
기아가 투수진에 문제 있는 상태라면 2군에서 올릴 투수도 없는 저희 삼성은.................ㅜㅜ
전병두야 양현종이 있었지만 한기주만한 투수는 또 누구 있을까요? 이범석? 기아야 지금 1군 엔트리를 채울 수 있는 포수가 김상훈-차일목-이성우고 이 중에 김상훈과 이성우는 군에 대한 걱정이 없는 상태인데 굳이 한기주랑 트레이드를 해서 1군 엔트리를 채워줄 포수를 구하는 게 나을까요, 한기주가 부활하기를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개인적으로 한기주의 부활을 극히 부정적으로 봅니다. 직구의 위력만 믿고 입단 후 몇년동안 변화구 하나 제대로 정착하지 않은 투수이고 그리 훈련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도 아닌 투수입니다. 그리고 이성우는 아직 1군경기에 나올 실력은 아닌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한기주가 불성실해서, 직구의 위력만 믿고 변화구를 장착하지 않은 게 아닙니다. 그랬다면 1군에 다시 올라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김상훈이 과연 FA로 기아를 떠날까요? 이성우가 설사 1군에 후보로도 있지 못할 실력이라고 쳐도 김상훈-차일목이 있는데, 지금 당장 기아가 포수를 걱정해야 할 것 아니라고 봅니다. 막말로 한기주가 불성실하다면 다른 팀들도 알고 있을 텐데 그를 받고 괜찮은 포수를 줄 팀이 어디인가 궁금합니다.
참고로 고교 때 한기주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둘 다 잘 던지는 투수 중 한 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체 어떤 근거로 한기주가 '불성실'하다고 단정지으시는 것인지요?
장성우는 지금 포텐이 터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되고. 김주찬중견수야 롯데 외야가 포화상태라 1루보고 있지 원래 포지션은 중견수입니다. 강견에 빠른발.. 상당히 뛰어난 외야수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이택근이 히어로즈에 잔류하지 않을거라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고 그에 대안으로 김주찬만한 선수도 없죠^^ 과거 전준호를 봐서도 그렇치만 믿고쓰는 롯데표 외야수 아니겠습니까??ㅋㅋㅋ 강윤구와 장성우를 비교하자면.. 뭐... 장성우가 훨났죠^^
김주찬이 뛰어난 외야수라기엔..;;; 플라이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점이나.. 수비력이 문제가 있어서 1루로 옮긴건 누구나 아는 사실일텐데요^^;;
1년동안 계속 1루만 봐았으니까 그렇쵸.. 넓게 작년과 재작년까지 폭넓게 생각해주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김주찬이 괜찮은 외야수라는 것은 8개구단 감독들은 모두 인정할겁니다.
김주찬은 '상당히 뛰어난' 외야수가 아닙니다. -_-;;; 발이 빠르다는 것, 단지 그것뿐입니다. 일단 외야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타구판단이 아직도 미숙합니다. 그래서 이승화는 가볍게 잡는 타구를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서 잡는 겁니다. 거기에 펜스플레이 미숙, 강견이지만 부정확한 송구.., 솔직히 김주찬 외야수비능력이 리그 중간급만 간다고 해도 전 대단한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떤근거로 근데 장성우가 강윤구보다 훨낫다고 하시는건지..;
발빠르고 어깨 강한건 누구나 인정합니다. 다만 김주찬의 대표적인 외야 수비 약점으로 타구 판단이 느린점(리그 평균 이하), 바운드 볼에 대한 약점(1루수로써도 종종 바운드볼에 대한 약점을 보여주죠), 펜스 플레이에 단점(로이스터 괜히 이대호를 주구장창 3루로 미는게 아닙니다..
강윤구가 150km을 던지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하지만 제구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아는 사실입니다. 제구력 안되는 강속구좌완은 리그에 많았었고 예로 김영수선수도 그랬죠. 굉장한 유망주이지만 터지지 않았다는거.. 하지만 장성우는 이미 포텐이 터지고 있죠. 그리고 사시맥님은 장성우가 뛰는 롯데경기를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듯한데요.. 지금수준도 강민호랑 장성우..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수리드나 볼캐치나 송구능력은 훨씬 우월하죠. 수비력만으로는 지금현재 8개구단 최고수준입니다.-_- 그래서 국대 포수라고들 말하는 것입니다.^^
2009년 27경기 출장 타율 0.269 1홈런 10타점인 선수를 국가대표 포수라고 하기엔^^; 아직 국가대표로 선정되지 않았을뿐더라 강민호가 돌아올시 강민호를 무척이나 아끼는 로이스터의 성격상 백업으로 갈 가능성이 농후한데.. 당장 2010년 아시안게임에 장성우가 국가대표가 가능할지는.. 군문제도 달려있구요. 물론 장성우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매우 대답합니다. 수비력에서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만하죠. BUT 국가대표 포수는 현재 당연히 아닌뿐더라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팀내 선배와의 경쟁에서도 살아 남을지 모르는 포수이기에 아직 가치가 국가대표 좌완 투수와 트레이드 논의대상은 아니란거죠.
제구력 부족해서 소리없이 사라진 강속구 투수가 많지만, 이제 90년생인데요. 멀리봐서는 한 5년 강윤구 일단 붙잡고 있겠죠. 뭐 도저히 답이 안보일 수도 있겠지만ㅋㅋ
김주찬의 외야수비 능력은 8개구단 주전 중견수 중에서 최악입니다. 발이 빨라도 제대로된 낙구 위치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해서 지나치기 일쑤이고, 펜스플레이는 답도 없구요. 원래 내야수 그것도 유격수 출신이던 김주찬이 1루수로 그리고 외야수로 전향한것은 그 송구능력 때문이었습니다. 강견인 어깨에 비해서 송구 정확성이 너무나도 떨어지죠. 좌익수 정도라면 그 빠른 발과 괜찮은 빠따질로 어느정도 커버해주겠습니다만 (그래도 절대 주전 야수의 외야수비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중견수로서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장성우에 대해서는 롯빠인 제가봐도 수비능력과 블로킹 등 포수 본연의 임무에서는 강민호보다 훨씬 낫습니다. 물론 아직 보여준게 없고, 올해 기껏 30여경기 출장했을 뿐이지만요. 개인적으로 팀의 성적만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현재의 트레이드 가치를 생각 해 본다면 조심스럽지만 강민호를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장성우야 포텐셜 터질 가능성이 높은 포수일 뿐이기에 그 트레이드 가치가 높지 않지만 강민호의 트레이드 가치는 상상초월이죠. 이제 겨우 25살, 그렇지만 풀타임 주전으로서 4년째 활약. 거기에 군면제. 잘생긴 외모와 스타성으로 인한 티켓파워. 가능하다면 민호를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환상이고, 장성우보다 강윤구 플레이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장성우가 왜 훨 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장성우 트레이드는 장성우가 강민호 위협할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강민호가 드러누워서 그렇지 일단 내년 되면 최기문까지 셋이 돌아가면서 하다보면 장성우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정체될 수 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보장되는 플레잉타임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군대 가야죠. ^^;;
어느 특정 팀 팬이시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소속된 선수를 높게 평가하는건 당연하지만...(모 야구사이트에서는 삼성에 포수 없다고 할 때... 이도형 or 신경현 <-> 안지만 + 조동찬를 생각해봤다고 거론하시는 분도 계실 정도로 자팀 선수를 높게 평가하시는 분도........ 전 저희 팀 선수들 평가에 대해서 매우 짜지만(양신 제외...)...;;;) 김주찬 + 장성우가 2:3으로 트레이드 할 만큼 높은 가치를 지녔는가 하는데는 의문이...(장성우는 저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고 김주찬 선수도 좋은 선수 임에는 틀림 없지만...) 좌완 파이어 볼러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야구계 속설도 있는데...
<제구력 안되는 강속구좌완은 리그에 많았었고 예로 김영수 선수도 그랬죠>라지만 제구 엉망이던 좌완 파이어 볼러가 지금은 성공한 선수도 있죠... 삼성의 권혁... 강윤구 선수가 김영수 선수가 될지 권혁이 될지는 더 두고봐야겠죠... 90년생... 이제 20살인 선수인데... 제가 감독이라면 좌완 에이스 + 에이스로 키울 좌완 유망주를 내주고 저 두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을거 같네요...(아무리 투수 자원이 넘치는 상황의 팀이라고 하더라도 좌완을 두명이나 내줄 감독이......) 거기다 플러스 알파까지 내줘야 한다면... 더더욱...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장성우선수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거 같네요. 실제로 장성우 준다고 여기 좌완있소 할팀은 한팀도 없을거 같아요... 투수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죠.
제 생각에도 장성우는 내년시즌 군대보내야함. 군대 제대쯤 기문옹은 은퇴하시게 되면 강민호VS장성우 주전 포수대결이 시작되겠죠.
실제로 경기를 많이 보셨으니 높게 평가하시는거겠지만 롯데팬을 제외한 타팀팬은 물론 야구쪽 기사를 다 둘러봐도 장성우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 편이죠 실제 실력은 어떻든간에 현재로서는 원하시는 트레이드를 장성우를 축으로 성사되는걸 보기는 어려우실거 같습니다 이름값이란게 괜히 중요한게 아니고, '검증'이란 이야기도 스포츠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죠
개인적으로 장성우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가능성있게 보지만, 그렇다고 히어로즈가 저 트레이드를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장원삼에 강윤구 만으로도 안할거 같은데요. 더군다나 소녀시대보다 투수가 더 시급한 김시진 감독이 투수 두명을 야수 두명을 위해서 내 보낸다는건 상상이 안 가네요. 롯빠로서는 환영합니다. 해주면 고맙죠. 어차피 김주찬 수비능력 때문에 내야로 쓰고 있는데 빠따질 하나는 훨씬 잘하고 1루 수비도 국내 최고수준이라 생각하는 박종윤이 그냥 놀고있는거 보면 참 아쉽거든요. 거기에 확실한 10년 좌완에이스를 데려올수 있는데... 당연히 해야죠.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입니다.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포수 포지션은 아무리 포화상태라고 해도 따지고 보면 최기문 선수가 언제까지 선수생활할지 모르고 내년부터면 2명뿐입니다. 게다가 포수가 쉽게 구할 수 있는 포지션도 아니고, 더욱이 똘똘한 포수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인데 포수를 매물로 투수를 구할지는 잘 모르겠어유..ㄷㄷㄷ 일단 롯데가 좌완이 없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긴 해유
장성우가 매력적인 선수이긴 하지만.. 그렇게 좋은 선수인가는 아직 증명된 바가 없고.. 김주찬은 발빠른 선수가 정말 필요한 팀이 아니라면 그닥 끌리지 않을 듯 한데요.. 히어로즈는 강윤구, 장원삼, 이보근 이 세 선수가 앞으로 마운드를 책임져줄 기둥인데 어깨좋고 어린 포수랑 발 빠른 평범한 외야수 한명 데려올려고 그들을 트레이드하지는 않겠죠. 차라리 롯데에서 강민호와 함께 어떻게든 공존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이택근의 공백을 김주찬이 완전히 메우고 남을 정도는 전혀 아니고 강윤구, 장원삼, 이보근은 윗분들이 말씀해 주신대로 히어로즈의 미래입니다...그러느니 차라리 이택근을 잡고 올해 드래프트에서 이태원이나 이해창을 뽑겠죠 아니면 이택근을 못잡는다고 보면 그 자리에 정수성을 써도 김주찬 영입이랑 별반 다를거 없어 보입니다...그럭저럭 공격력은 평균보다 좀 낫고 수비력은 정말 잘 봐줘야 평균 정도의 외야수와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포수 유망주 하나를 받고 팀의 핵심선수 둘과 플러스 알파라는건 김시진 감독이 뭘 잘못 먹지 않고서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특급 유망주를 트레이드 한다고 하면 엄청난 대가가 올 줄 알고 계시는데 현장에서 생각하는 유망주는 그 가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말 그대로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지요...장성우가 물론 올해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고 좋은 평가도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 유망주일 뿐입니다...
글을 읽으며 궁금해지는 것 3가지 추려 적겠습니다. 1. 장성호가 정녕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풀타임 시즌 문제,병역 미필,포텐셜이라기에 보여준게 적은 선수) 2. 이택근의 삼성행 가능성? (자본이 많다는 건 인정하나, 삼성에는 포텐셜 넘치는 타자는 우글거립니다. 다만, 부상의 악령 때문에 -_-; / 오히려 투수 수급이 시급한 팀이 삼성이죠) 3. 장성우가 국대급 클래스? 150km좌완보다 정황상 나은 선수? (글을 보면 장성우의 포텐셜을 높게 사서 그의 가치에 맞는 트레이드를 도모하자는 류인데.. 글쎄요 150km 좌완의 포텐셜은 무궁무진합니다.
제구가 안잡혀서 성공하리란 보장이 없다는 전제를 붙인다면, 장성우 또한 병역 후 혹은 기타 이유로 성장해서 국대급 클래스[왜 그리 생각하시는지 모르나]가 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히어로즈 입장에서 장성우가 그리 필요한 선수인지도 의문이네요. 어떤 팀이건 자기팀 150km 좌완 파이어볼러를 풀시즌 한번 소화하지 않은 포수와 트레이드 하진 않을겁니다. 특수경우를 제외하구요.. 가령 삼성의 올시즌 트레이드 & 조뱀의 전병두 트레이드(이건.. 뭐 저도 이해는 못하나, 어쨌건 KIA는 1위네요-0-) .. ※ 글이 너무 팬심에 치우쳐 근거가 부족할 뿐더러 그 근거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김주찬... -_-; 댓글 중에 김주찬 수비를 칭찬하는 글을 봤는데.. 말입니다. ;;; 김주찬 빠른 발, 강한 어깨 좋죠.. 허나? 강한 어깨의 송구 정확도는 타구단 주전 외야수보다 이하이며 , 위에 많이 지적되었듯 포구위치 잡는 것 또한 평균 이하입니다. 외야 수비의 포텐셜로 볼 수 있는 빠른 발 좋은 어깨를 가졌어도 그걸 수반할 수 있는 기본이 안되어 있어서.. 김주찬의 수비능력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그를 활용하는 방안 또한 잘못된 예시이며 잘못된 근거로 밖에 볼 수 없네요.
팬심이 가득한 트레이드 제안서네요.... 포텐셜이 풍부하다고 꼭 포텐셜이 터지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첫해 풀타임을 겪어보고 될성부른 떡잎인가를 평가하는게 맞는거구요... 장성우 선수의 포텐은 인정하나 국대급은 아직 언급될때가 아니죠.; 김주찬 선수의 빠른발로 수비범위가 넓고 강견인정하나, 수비가 좋은건 아니죠...;; 외야 수비수로는 영 아니올시다 일까나요(발전을 보여주면 또 모르겠죠...)고로 이택근을 메꾼다는것도 살짝 팬심이 많이 포함되신듯, ㅎ 장성우카드로 어떤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감이 안잡혀요 ㅎ
장성우가 누구인가요? 농담이고 지금 보여준 것이 없는 병역도 안된 선수를 너무 크게 보시는 것이 아닌가요? 장원삼? 관연 말이 되는 이야기 인지... 다들 타팀의 에이스랑 비교하시는데! 솔직히 봉타나, 류현진... 웃음만 나오네요ㅋㅋ 3년만 박경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그럼 롯데랑 우리나랑 모두의 이익이 되겠네요!
무엇보다 히어로즈가 왜 장성우를 받으려고 이 트레이드를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택근이라;;;;;
히어로즈는 이번에 이해찬을 지명했으니... ///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이택근 FA 2012년은 되어야 풀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롯팬이지만 원쓰리 데려오려면 최소 강민호+@는 되야 협상이 가능할 듯 한데요. 좌완에 나이 어린 에이스를 히어로즈가 그리 쉽게 줄 리 만무하다고 봅니다.
팬심팬심팬심팬심팬심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