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왕초보입니다.. 1월 땅이 얼구 막히는 서울 시내에서 700km의 거리를 돌면서 강하게 훈련을 했습니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면서 따뜻한 봄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늘 날씨가 포근해서 가까운 행주산성을 가서 애마사진을 찍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MTB타시는 분들을 만났는데, 저도 12년을 산악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업힐땐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할리는 업힐땐 좋더라구요. 정상에 도착한후 땀시키는 상쾌함은 없었지만 뭔지 모를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첫댓글 아직 초보티가 너무나서 혹독한 훈련후에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학교 운동장을 백바쿠 돌았더니 이젠 발판을 달수 있게 선회할 수 있네요.첨엔 반대편 교차로 차량과 충돌할까봐 무지 놀랬습니다.
멋집니다.. ^^
바이크 멋있네여..^^로드킹타고있지만 로드글라이드 넘 땡기는거..ㅋ
축하합니다~`조심히 다루셔야~~녀석도 주인을 알아본답니다....
너무 근사하다 싶었더니 역시 CVO군요^^
우왕 삐까번쩍 하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ㅋㅋ안전운전하세요^^
미국 엘에이에서 로드 글라이더는 흑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할리입니다.
정말 폼 무시무시하게 잡고 탑니다^^ CVO는 이곳에서도 비싸서 아주 돈많은 흑인들만 타지요.
정말 멋진 바이크에 칼라도 최고입니다. 앞 팬더에 독수리와 계기판에 누워있는 못생긴 아가씨들만 빼면 더 고급스럽겠습니다^^
왕초보 치고 바이크가 어마어마하네요. CVO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