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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 습격 예고? SNS에 모방 범죄 게시물 잇따라
▲ [사진출처/Siamrath News]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쇼핑몰 ‘터미널 21 코랏’에서 약 90명이 사상당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인터넷 교류사이트(SNS)에서 이러한 모방 범죄를 예고하는 듯한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월 10일 동북부 차야품도에 거주하는 직장인 태국인 남성(27)을 컴퓨터 범죄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9일 밤 권총 같은 것을 양손에 든 사진과 함께 “터미널 21 코랏에서 일어났다. 나는 로빈슨(백화점) 차야품(เทอมินอล 21 โคราช มาละ เดี๋ยวผม โรบินสัน ชัยภุมิ)"이라는 문구를 페이스북에 게시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자신이 올린 게시물이라고 인정하고, 술에 취해 한 행동이라는 등으로 주장했다. 이후 용의자의 직장 상사는 10일 용의자를 해고했다.
또한 한 페이스북에 동부 촌부리 파타야시 쇼핑몰에 습격을 예고하는 것 같은 게시물도 발견되었다. 경찰은 10일 이 글을 올린 태국인 남성(23)이 살고 있는 촌부리 도내 자택을 수색했지만 남성은 부재중이었다. 어머니 말에 따르면, 남성은 징병 중이었는데, 탈영하여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난 8~9일 나콘라차씨마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는 자동 소총 등으로 무장한 육군 군인 남성(32)이 도내 주택과 육군 기지, 그리고 터미널 21 코랏에서 총기를 난사해 29명이 사망하고 5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범인은 ‘터미널 21 코랏'에서 치안 당국에 사살되었다.
18~25세 태국인 "교제 상대나 배우자 있다"가 55%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2월 5~7일 사이에 18~25세 태국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1263명)에서 “교제 상대나 배우자가 있다"는 55.1%로 2013년 조사의 64.2%에서 하락했다.
"밸런타인 데이(2월 14일)는 중요한가“라는 질문에는 23.5%가 ”중요하지 않다“, 45.6%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24.9%가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미국 여자 골프, 태국과 싱가포르 대회 중단
▲ [사진출처/INN News]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은 2월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의 확대로 혼다 LPGA(20일 개막, 태국)과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27일 개막, 싱가포르)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LPGA는 "우리의 선수, 팬,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다. 다시 아시아로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2019년 대 태국 외국인 직접 투자 허가 10% 증가, 2819억 바트
태국 투자위원회(BOI)이 2019년에 투자 혜택 부여를 승인한 외국인 직접 투자 프로젝트는 876건(2018년 914건), 투자 예정 금액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2818.7억 바트였다 .
국가별로는 투자 예정액이 많았던 차례로 ▶일본 880.7억 바트(217건), ▶중국 738.1억 바트(160건), ▶대만 283.8억 바트(47건), ▶홍콩 167.7억 바트(46건), ▶싱가포르 153.1억 바트(95건), ▶미국 145.8억 바트(26건), ▶스위스 132.9억 바트(18건), ▶인도네시아 86억 바트(4건), ▶네덜란드 82.1억 바트(60건), ▶프랑스 74.4억 바트(15건) 등이었다.
업종별 투자 예정액은 ▶ 농업, 농업 산업이 154.7억 바트(69건), ▶광업, 세라믹, 기초 금속이 91.5억 바트(20건), ▶경공업이 149.7억 바트(67건), ▶금속 제품, 기계, 운송 장비가 952.8억 바트(203건), ▶전기 전자 제품이 56.3억 바트(206건), ▶화학, 플라스틱, 종이가 411.2억 바트(72건), ▶서비스 인프라가 466.4억 바트(238건) 등이었다.
숙박 시설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원 삭감이 필요한 상황
▲ [사진출처/Posttoday News]
관광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방콕 시내 라차다피쎅 거리와 동부 촌부리 파타야 숙박 시설 중에서 주로 중국인 상대 호텔과 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것으로 직원을 줄이는 등의 대응에 강요당하고 있다고 한다.
S 그룹사 수뇌에 따르면, 람캄행 지역에 위치해 있는 회사가 운영하는 2개 호텔 S 라차다 레저(S Ratchada Leisure Hotel)와 S 람 레저(S Ram Leisure)는 지금까지 이용자의 약 80%가 중국인이었는데, 2월 들어 객실 가동률이 약 20%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것으로 이 회사에서는 호텔 직원을 줄이기 위해 쑤쿰빗 지역에 있는 회사 운영의 4개 호텔에 배치 전환하거나 중국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연차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호텔 협회 쑤와판(Supawan Tanomkieatipume) 회장도 이번 달은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남아있지만 3월 이후부터는 중국인 관광객이 대부분이었던 호텔은 경영이 어려워져 ‘임시 직원을 해고(lay off temporary staff)’하는 등이 필요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많은 태국인들이 여행 취소나 연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 [사진출처/Thairath News]
까씨꼰 리서치 센터(KR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영향으로 태국인이 관광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것에 따른 소비가 150억 바트 전후 줄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소매 및 요식업에서 큰 영향은 없지만, 관광 관련 소비는 131~175억 정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KRC는 태국인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6%가 신종 바이러스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태국 관광 산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1000억 바트에 도달할 것이라는 일부 기관 예측도 나오고 있어, 올해 태국 경제 앞날에는 재난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떠돌고 있는 유람선을 대만과 일본이 입국 거부, 태국도 입국 거부
▲ [사진출처/Posttoday News]
쁘라윧 총리는 2월 11일 동부 람차방 항구에 입항을 요구한 미국 유람선 '웨스테르담(Westerdam)'호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입항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연료, 식량 등의 보급은 제공했다.
‘웨스테르담’는 지난 1일 승객 1455명, 승무원 802명을 태우고 홍콩을 출항했으며, 그 후 2주 동안 대만, 일본을 방문했다가 15일 요코하마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만, 일본에서 입항이 거부되어 태국에 입항을 요구했지만 거부되었다.
12세 소년이 집에서 발견된 총 방아쇠를 당겨 13세 친구 사망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에서는 총을 입수하는 것은 허가만 받으면 비교적 쉽다. 그러다보니 일반인에 의한 총기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동북부 까라씬도에서는 2월 9일 오전 11시 30분경 12세 소년이 쏜 총에 총탄 6발을 쏘아 친구 13세 소년 머리에 맞아 다음날 10일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세 소년이 친구 2명과 집에서 놀고 있다가 아버지의 총을 발견하고 재미로 방아쇠를 당겼다고 한다. 당시 집 안에는 성인이 없었다.
방콕 교외 사무소에서 변호사가 총에 맞아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0일 밤 방콕 남교 싸뭍쁘라깐 도내 2층 건물 1층에 입주하고 있던 변호사 사무소에 권총을 든 남성이 침입해 변호사 태국인 남성(57)을 향해 발포했다. 변호사는 가슴 등에 수발을 맞아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변호사 사무소 앞 간선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에는 헬멧을 쓴 범인이 걸어서 사무실에 들어가 약 10초 후에 달려나와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하고 도주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살인 사건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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