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석율그래
- 조필연 : 오실장한테 연락 받았다.
이성모 시신은 잘 처리 했겠지?
- 재춘이가 날 살렸어.
증거가 없으니 다 해결된거야
하하하하하.
- 성모형.... 행방불명이에요.
현장에서 사라졌어요.
- 니들도 죽은걸 확인 못했단 말이냐?
그럼.. 비디오 테잎은.. 그건 어딨어?
- 같이 사라졌어요.
- 너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야..!!
- 그럼.. 아직 모르는건가요..?
[지금 수사중이지만..
생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우리 큰오빠...
죽었을지도 모른단 소리네요..?
- 그 테잎을 들고 사라졌다고..?
그걸 말이라고 해?!!!!!!!!!!
- 찾아 내..
어서 이성모를 찾아 내란 말야!!!!!!!!!!!!
민우 : 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
- 지금 우리 벌 받는거 모르시겠어요?
아버지랑 나...
천벌을 받고 있는거라구요!!!!!!!!!!!
짝
- 평생 쌓아온 꿈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생겼는데
자식이란 놈이 한다는 말이
고작 그거냐?!!!!!
나한테 정신차리라고?!!! 천벌???!!!!!!
- 어서 찾아내!!!
어떻게해서든 찾아서 그 증거,
없애란 말이다!!!!
- 아버지는.. 행복하세요?
- 민우야.. 지금 나한테는...
너밖에 없어...
니가 약해지면... 넌 패배자가 되고 말거다...
- 민우야.. 모든 걸 다 쟁취하고나면
승리자란 말만 남는거다.
천벌은.. 승리를 시기하는 놈들이나
지껄이는 말이야..
찾아야.. 그래야 이겨.
- 아버지!!!!!!!
한편 미주, 강모는 성모를 찾고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는 조필연.
- 오빠.. 여기 와봤어..?
큰오빠.. 바보같이
이러고 살았던거야...?
강모가 감방에서 나왔을때
성모는 이돈으로 시작하라며
전재산을 주었고...
- 고마워, 형...
- 아버지 원수 갚는거..
너 혼자 감당할 일 아니야.
조필연은 내가 몰락 시킬 거다.
필요한게 있으면 뭐든 부탁해.
너하고 내가 손잡으면...
세상 무서울 것 없어.
여전히 강모는
오병탁의원의 살인혐의를 계속 주장하고
조필연은 대통령의 신임을 잃고 버림받는다.
시간이 지나고...
대통령 직선제가 통과되면서
정권이 바뀌고
조필연은
국회의원 재선에 낙마한다.
신도시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성장하는 강모.
1992년
배우로써 성공한 미주
강남에 플라자를 세우려는 민우
강모 : 형 소식은..?
소태 : 간간히 제보가 오긴 오는데...
죄다 딴 사람들여가지고...
- 벌써 5년이 지났어 강모야....
아무래도 형 찾는 거, 힘들 것 같다.
- 끝까지 찾아...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한...
절대 그만 둬선 안돼.
지연수.
성모, 찬성 아래에 있던 정보부 신입요원이였음.
위에서 시킨대로 행동하다가
자신때문에 찬성이 죽은걸 알게되고
정보부를 떠남
방탄조끼를 입은 채
머리를 박고 괴성을 지르며 고통스러워 하는
- 아저씨.. 많이 아팠죠...
연수 : 얼마나 아팠으면
눈물까지 흘리셨네....
- 저 연수예요...
아저씨.. 오늘은 저 좀 알아봐주실래요?
- 미....미....주.....
연수 :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단 말인가요?
총알이 우측 두골 안쪽에 부딪치면서
좌측 대뇌 두개골 안에 박혀있음
의사 : 이 상태로라면..
오히려 수술이 위험할 수가 있어요.
조필연 : 민우야, 바쁘냐?
민우 : ....얼마나 더 필요하신 겁니까?
- 아하하하..
이젠 이심전심이 다 됐구나.
새 내각 발표가 얼마 안 남았어.
이번에 아예 쐐기를 박아야겠다.
- 가능은 하신 거겠죠?
지난번 총선처럼 돈만 뿌리고 수확이 없으면...
- 조필연 : 봐라, 재춘아
이제 이놈이 장삿꾼이 다 됐어.
지 아버지하고도 흥정을 하려고 덤벼.
하하하하하하
- .....이번엔 꼭 되세요.
아니면 저, 아버지 안 봅니다.
- 큰걸로.. 다섯장 내 놔.
시간이 없어.
서둘러야 할 거다.
- 회장님.. 이미
아버님한테 들어간 돈이 상당합니다...
회사 재정도 어려운 판에
만보플라자까지 완공하려면....
- 아버지가 국무총리까지 되면...
다 해결될 문제예요...
- 그럼 자금은 어떻게
끌어 모으실 생각이십니까?
은행대출이 어려워진 민우는
제2금융권의 큰 손이 된
정연에게 찾아온다.
- 돈을 좀 융통했으면 해서.
- 만보건설 같은 대기업이
우리 회사를 이용해준다니 영광인데?
- 우선 오십억이 필요해.
추가로 더 필요할 수 있고.
- 우리 장점은 빠른 대출이야.
정연 : 대신 이자는
시중금리보다 높은거 알지?
청와대 김실장을 만나러 온 민우
통장을 내미는데
50억으론 어림도 없다며
거절한다.
감독 : 27씬부터 갈 꺼니까 준비해요.
미주 : 네 감독님.
미주 : 참, 감독님..
- 이번 영화도
써니기획에서 투자하는건가요?
- 투자사 사장님이
수정씨 광팬이라더군요.
- 벌써 몇년째 제 영화에만
투자를 하셨는데...
한번 만나 뵐수 없나해서요...
- 글쎄요..
워낙 바쁘신분이에요..
돈이 더 필요해진 민우는
정연에게 돈을 더 대출해달라고 하는데....
- 은행 대출이 상당히 많네?
지금 건설중인 만보플라자도 담보로 잡혀있구..
- 해줄거야, 말거야?
- 일산에 짓고 있는 아파트,
아직까지 완공 못하고 있는건 무슨 이유지?
- 지금 너한테 사업 어드바이스나
받으러 온 거 아냐.
- 미안하지만..
더이상 추가대출은 없어.
재무상태가 이래서..
상황기간까지 돈..
제대로 갚을 수 있겠니?
- 야 황정연.
너 아주 배가 불렀구나.
잘 봐.
니 앞에 있는 고객..
업계 탑을 다투는 만보그룹이야..!!
- 알아.
내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고 빼앗아 갔으면
간수 잘했어야지.
문이사 : 큰일입니다, 회장님.
당장 현금 오십억을 어디서 조달해야 할지..
우선.. 이번에 써니 기획을 통해서
투자하기로 한 영화부터
취소시키겠습니다.
- 영화투자는 예정대로 진행하세요.
- 회장님.
- 돈 만들어 내면 되잖습니까?
- 아버님께선 당장 만들어달라고
하십니다..
민우 : 유명한 영화배우께서,
여긴 무슨일이야?
- 한번 정돈 봐줬어야 하는건데..
내가 요즘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어서.
언제고 시간되면 니 영화 한번 볼게.
조필연 :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돈을 만들라고 한 날이 오늘이야!!!!!!
- 저도 지금 사력을 다 하고 있으니까,
기다려 보세요.
- 시간이 없다고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전에,
위원회를 구어 삶아야 한단 말이다..!!!!
- 그 많은 돈이
꼭지만 돌리면 나오는 줄 아세요?!!!!!
- 안되면 만보플라자라도 팔아 치워!!!!!
조필연 : 이제 다 왔다, 민우야..
그깟돈이 문제가 아니야..
이제 곧 손만벌리면
세상을 다 가지는 날이 올거야..
- 오던 대로 굴러가면 돼.
페달을 멈추면...
두발 자전거는 넘어지게 돼 있어.
알겠니, 아들아?
- 만보플라자 공사대금에서 오십억 빼내세요.
- 그건... 명백히 공금횡령입니다.
- 그래서..!!!
문이사님, 절 고발이라도 하실 겁니까?!!!!
- 회장님...
- 나도.. 이제 오기가 생겨서 멈출 수가 없군요.
- 그럼 공사완공을 늦추시려는 겁니까?
- 아니, 공사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기세요.
- 대체 어쩌시려는 겁니까?!!
-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문이사님은 지시대로 따르기나 하세요!!!!
첫댓글 아 성모 ㅠㅠㅠㅠㅠ
아오 ㅈ필연 개객기 ㅠㅠ
성모....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도 없는데 내 오빠같고 너무 찌통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홀...... 헐!!!!!!! ㅠㅠㅠㅠㅠㅠㅠ아씌ㅠㅠㅠㅠㅠ맞어ㅠㅠㅠ
아 성모 저 장면 어릴 때 봣던 것 같아ㅠㅠㅠㅠㅠㅠ 성모ㅠㅠㅠㅠㅠ
조필연 끈질기네 끈질겨ㅡㅡ
문이사님 바보 옆에서 개고통받네ㅠ
성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