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당의 후보가 지는 내용 될것" 일치…선거공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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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측이 14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며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소라는 이름을 이용해 허위 여론조사를 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유포된 여론조사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캡쳐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며 윤모씨 등을 유포자로 지목하고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새누리당이 문제를 삼으며 유포되고 있다는 허위 여론조사 결과는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후보측과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우리와 관련없으며 새누리당이 유포한 사람은 고발하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이 같은 허위 여론조사 유포에 대해서는 오히려 개와 성관계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던 유해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한 회원이 일주일이나 앞서 예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베의 한 회원은 지난 7일 "좌빨들의 마지막 자폭테러"라며 "여론조사공표금지기간에 여론조사를 한 기관이 맡아서 폭탄선언 비슷하게 터뜨려 버리는 거야.난 그게 문죄인이 굉장히 많은 퍼센트 차이로 지고 있다는 내용이 될 것 같아.그리고 트위터나 페북으로 삽시간에 퍼져 나가겠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실제 공개한 당사자는 '좌빨'이 아닌 '새누리당'이, 지고있는 사람이 문재인 후보가 아닌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론조사기간동안 자신들이 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일베 회원의 분석과는 정확히 일치한다.
한편, 한국일보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인 지난 12일 실시한 대선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후보는 45.3% 박근혜 44.9%로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임의번호걸기(RDD)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
SBS가 지난 11일과 12일에 실시한 패널조사 결과에서도 문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내에 앞섰다. 대선 후보 지지율은 박근혜 45.8, 문재인 46.0%로 0.2%P 차이 초박빙이었으며 이번 조사는 SBS와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 유권자 패널 2천 명 가운데 조사에 응한 1천3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7%P입니다.
첫댓글 냄새가....
아닌데....
이게... 무슨의민가요...??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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