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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돈
행복하시죠?^^ 제갈장량강태공이 되고픈 생각은 해 보셨습니까???
지략과 신통방통술로 조조의 100만대군을 무찌르는 장쾌한 그 장면 눈에 선하지 않으십니까??^^
생각만 해도 몸이 짜릿하고 전율이 흐릅니다.~~~
바람의 방향을 바꿔서 조조의 군사를 모두 불에 태워버리고~
오나라 주유인가요? 그의 계략을 미리 살피고.........유유히 조자룡의 호위를 받고...사라지는 것을 늦게서야
무서운 존재이구나 하고 간파를 하고 따라가서 죽이려다 못죽이는 것을 한탄하는...주유의 모습.~~
제갈공명은 거의 귀신과 같은 존재이죠..~~~ ^^
제가 제갈공명에 빠져서.~~~~ 이학문을 시작했는데~~~ 정말 어렵지요.~~~~~~
예전의 자료들은 한문자료로 쓰여져 있고.~~~~ 기문둔갑~~~ 이름도 희안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둔갑술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바로 기문둔갑이죠~~^^
기이한 문으로 둔갑을 한다.~~~ 카..얼마나 멋집니까....^^
둔갑이 안되어서~~~~ 마침내....
엄청난 다블유의 힘을 등에 엎고... 나타나신 그분의 무언가 기기묘묘하고 솔직담백한글에 매료되어
저희 어머니께서 눈치채실까봐.......A4용지가 아까와서 한면에 4장으로 찍어서..몰래 몰래....읽다가...
아..서울까지 상경을 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얻고....................다시 낙향.~~^^
..........^^
....
..........
2. 천반(황도12궁=월장=명궁)
지구는 태양주위를 1년에 한바퀴씩 돕니다.~~ 근데 그거 도는거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말씀 들으면 참 재미있죠??
본사람도 없는데..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아야지만이 나오는 증거와 현상들을 가지고 그렇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째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면... 지구중심에서 보면 태양은 하늘의 별자리를 아래 그림과 같이 쭈욱 움직이게 되고..그게 계절별로
다른 모습의 양상을 띠게 됩니다.
다시 한번 아래의 그림들을 다시한번 살펴보시죠...
계절별로 태양이 지나가는 별들을 표시한것이 보이시죠???
○ 지구의 공전으로 인한 태양의 움직임 #1
출처) http://i.blog.empas.com/kshjkim
○ 지구의 공전으로 인한 태양의 움직임 #2
출처) http://i.blog.empas.com/ideapia/39123796_591x411.jpg
자~ 우리는 다시 삼국시대의 과학자로 돌아갑니다......... 레드선~~~
아 하루 하루 시간은 정해졌는데~~~
이제 4계절의 변화가 있긴 있는데...낮과 밤의 길이가 짧아졌다. 늘어났다. 하는 것이 있긴 있는데....이것의 변화를 정확히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언제 4계절이 시작되고....언제쯤 낮이 제일길어지고...언제쯤 밤이 제일길어지는 것을 미리 알수는 없을까요??
달력보면 안다고요?^^ 아무것도 없는 삼국시대의 과학자라니까요..^^
전번에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해가 저물고 난뒤의 바로 별을 보고 또한 알수가 있었습니다.
아래그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가 지고난 후의 별들을 계속 그려나가는 것입니다.~~~(반대로 해뜨기전의 별을 그려도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제일 위의 두그림과 같이 태양은 특정 별들의 사이를 일년에 한바퀴씩 계속해서 좌선(별들을 기준으로 좌회전)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시계를 이용해서... 해가 제일 짧은날의 태양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었고요.~~~
마찬가지로 해가 제일 길때..태양이 어느 별들사이에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몇밤을 자고나면 태양이 같은 별의 위치로 돌아올까를 계산하여보니까...
365 1/4 밤을 자면 다시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 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엄청납니다.~~ 이런 태양의 운동을 면밀히 관찰하여 여러분은 장영실상..아..장영실은 조선시대군요...어째든 훌륭한 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뿌듯합니다. 기쁩니다.~~~~^^
3. 진행방향(Direction-디렉션)
지구는 자전을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공전을 합니다.
아마도 지구과학을 중학교 고등학교때 제대로 공부를 하셔도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지구가 자전을 하면서 하늘이 왼쪽에서 오른쪽을 움직(해가 떠서 지고)이고 하늘에 가상의 원을 만드는데
이것이 사주의 시간에 해당하고...지반이라고 부릅니다.
지구가 공전을 하면서 날마다 해가질때 별자리와의 관계를 보면 해는 날마다 별자리의 왼쪽으로 움직입니다.
이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반에 하늘의 별(천반과 행성)은 우회전(우선 순행)하고...천반에 하늘의 행성들은 좌회전(좌선 역행)합니다.
(사주에서 순행 역행은 모두 천문에서 유래된것 이라고 봅니다.^^)
하나더하면 지주가 자전을 하면서 우회전(우선 순행)을 하면서 만든 가상의 원???? 뭐죠?? 까먹으셨다고요???
지반이잖아요..^^ 하하.......이렇게 지반이라고도 하지만.. 이렇게 우선하는 지반은 지구의 적도에 평행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우선순행하는 방향을 primary direction(프라이머리 디렉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구의 공전에 의한 천반에서의 태양의 좌선 역행하는 것을 solar arc direction (솔라 아크 디렉션)이라고 합니다.
아..자꾸 영어쓰면.~~~ 헷갈리는데..후후
4. 방향에 따른 천반의 구분
지금부터는 정말 중요한 개념입니다.~~~ 어쩌면 제가 대한민국에는 처음으로 소개한 개념일지도 모릅니다.~~^^
두눈을 번쩍드시고... 살펴주십시요...아! 어디서 혹시 들었다고 해도..그냥...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해주세요..^^
(어디서 들으셨을리는 없겠지만요..^^)
3번의 진행방향도 다들 알고는 계신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역학체계와 사주체계와 연관시켜서 하는 시도는 처음일 것입니다.
자... 이번것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정말 중요한 개념입니다.~ 나중에도 또 나올테니까요....
아아아아아주..나중이 될지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요..운추론에서도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또한 제가 기본개념이 끝나면 "황금당사주"라고 또 쓸텐데요.~~~
실제 당사주는 잘 아시겠지만.......지금의 사주와는 좀 다르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죠?? 해보시면 아시겠지만...뭐야..이것은 사주하고 서로 매칭을 하실수 있는 분은 거의 없으실 테니까요..^^
맞습니다.~~ 현재의 사주체계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이러한 당사주를 다시 제가 정립해서 쓸 것입니다.~~~
행복하시죠...^^ 당사주도 알려준다니~~~ ^^
자...
먼저 천반 지반을 왜 12개의 구간으로 나누었는지는 아아주...나중에 생각하시죠..그냥 심심해서 12개가 좋으니까..
열두개로 나누었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아주 편안합니다...이거는 나중에 왜 12개인가는 좀더 체계적으로 접근할 기회가 있을걸로 봅니다.
우리는 태양이 지고나서 태양이 별들 사이의 특정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해가 뜨기전에 별을 가지고도 태양보다 먼저 떠오르는 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가지고도 태양이 어느별자리에 위치한 것인가를
충분히 알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삼국시대로 돌아가서 다시 하늘의 시간을 나눌 수 있었고..해가 긴날과 짧은날을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맨날 하늘을 관찰하고 관찰하여 해가 운행하는 별들 사이의 길(황도-위의 노랑녹색의원)을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는 아시다 시피 두개의 원이 있었습니다.
황도를 따라 역행하는 원....지반을 따라 순행하는 원이 있었는데...이것을 어떻게 나눌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를 모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동짓날 해뜨기전에 지반을 그대로 황도에 투영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영원히 써먹기로 했습니다.^^
위에 제일 바깥의 원이 지반(사주의 시지)을 표시하였습니다. 이를 황도에 투영(반영)시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위의 그림 1번의 현재 월장=황도12궁=사주의명궁이 나오는 원리입니다.
동짓날 지반을 기준으로 황도대를 나누어서 그대로 써먹는 것이 현재의 황도12궁이라 생각됩니다.^^
이것은 저의 상상의 산물이자....창작의 산물입니다.~~~ 생각만해도 신이 납니다...
저도 이렇게 엄청난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런데 인제 또하나...태양이 황도를 따라 역행하는데...이를 좌표계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동짓날을 기준으로 역행방향으로 다시 12지지를 배치시킵니다.~~~ 이것이 월건입니다.~~
............
우와...........엄청난 수수께끼가 오늘 풀리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오래전의 비밀같은일..어쩌면 평생에도 알수 없었던 것이 ......인제 풀려버렸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 명리학계에서 풀리지 않았던... 월장과 월건의 관계가 이렇게 해서 풀려버렸습니다.^^
아..근데....... 헷갈리는게 있습니다. 지반의 시간은 중심부근을 시작으로 하는데..........
월건은 중심의 좌우를 기준으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이것은 순전히 만든사람의 임의 기준이라 봅니다.^^
입절부터 지지를 배치시킬수도 있지만... 중기부터 지지를 시작점으로 배치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머머........누구맘대로요???!!!!!!!!!!!!!!!!!!!!!!!!!!!!!!!!!!!!!!!!!!!!!!!!!!!!!!!!!!!!!!!!!!!!! 만든사람 맘대로지요.~~^^
헷갈릴수도 있습니다..........절대 불변의 진리인 지지가 맘대로 가져다가 붙인다고요..????
네..!!^^
그럼 사주가 틀려버리고 육임의 점술도 틀려버리는데?????
당연히 틀려지죠.~~~~~ 월건은 순서일뿐이라 보는겁니다..아니다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태양의 나와의 위치관계 별들과 나와의 위치관계가 중요하다고 보는겁니다. 좌표야 얼마던지 바꿀수 있으니까요..^^
결국 모든것은 자신의 믿음안에 달려있는 것이니까요.~~^^
5. 정리
오늘 하루종일 저 그림을 그리려다...실수를 하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손해 봤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겠습니다.....
황도12궁은 동짓날 해뜨기전의 지반을 황도에 투영시켜서 좌표로 삼은 것입니다.(Primary Direction , 우측순행방향)
그리고 월건은 동짓날 황도를 동지점을 가운데 기준으로 삼아 순서대로 12지지를 배치시킨 것입니다.(Solar Arc Direction , 좌측역행방향)
다..알고 계신다고..말씀들 하시는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물론 다들 알고 계신것이지만.....................
아마도 육임의 월장과 사주의 명궁의 개념등은 아마도 처음일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
나아가야할 개념이 있습니다.~~~ 동짓날 뿐이 아닙니다...
어느계절이건 태양이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12개의 영역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12지지를 무조건 할당할수 있습니다.
모든 기준점을 가지고도 다 나눌수 있습니다.~~~^^
....
......
....
월장과 월건의 개념을 좀 정리하기 위해서 써봤습니다.
긴 글...좀 이해가 안가는 글일수도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풍요롭고 행복하고...많은 것을 얻으십시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금점성술의 사주와 점성술
(다음역학동의 명리마당의 저의글)
읽어버린 10년????? 잃어버린 10000년!!!!! – 날짜변경선 일주의문제
★ 특집 모두 기괴한 신화일까!!!!!!!!!!!!!!!!!!!!!!! – 육합,삼합,형충파해,월장
Re:사주는 점성술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점성술같습니다 – 음양오행의정체
실전
★ 그녀를 데리고 간 것은 하늘의 별이 아닐까?????? - 최진실
★ 넵튠의 폐해............정말 빠르다.~~~ 하루가 안되니..ㅎㅎ
★ 돈을 잃거나 계약이면 사기입니다. – 육임(예전것)
★ 도사흉내 – 육임(예전것)
기타
★ 사람에 따라 해석은 다르다. – 어설픈 결론일수도
첫댓글 내용은 알듯말듯 한데요... 일단 현란한 그래픽이 너무 멋있게 다가오네요..! 저 같은 컴맹은 너무나 ~ 부럽다는.. ㅎㅎ
우와.~ 벌써 댓글을...^^ 항상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감사합니다.
황금 당사주 기대가 큽니다.
하나 하나 환상속에서 벗어나고 분명한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은어떤님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월건과 월장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좀 미흡하네요. 월건은 춘추분 동하지를 자정, 정오,, 일출몰에 일치시킨 겁니다. 월건은 공전으로 인한 지축의 상대적인 변화를 기준에 둔 것입니다. 태양의 천구 일주운동과는 상관없죠. 이게 명확해지면 이른바 육합이 도마위에 오르게 되는데...^^ 자칫 이 글만 보면 월장에서 월건이 도출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 사족 곁들여 봅니다.
월건과 월장을 일치시켜 놔도 시간이 변하면 이 두개의 체계는 흐트러집니다.
1년에 72"씩요. 명리는 12황도가 아니라 월건을 사용합니다. 월건은 지반과 일치시키면 영원히 변치 않거든요. 반면에 점성술은 황도 12궁을 지반에 일치시킵니다. 이 두 체계는 비록 비슷해 보여도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월령 중심의 왕상휴수를 이용하는 한 사주는 점성술과 근본적으로 같은 체계 위에 올 수 없습니다. 점성술에서 사주간지학으로 변화되는 과정은 12황도가 12월건으로 대체되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되어야 신살이 부정되는 이유를 알 수 있고 생극왕쇠만을 중시하게 된 까닭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건 월장은 다른것입니다.~~^^ 그것을 써놓은 것이고요.~~^^ 이글은 실제로 월장이 나온 배경을 설명한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선과 우선하는 개념은 정말 중요하죠.^^ ~~ 세상은 하나하나가 믿음의 체계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훌륭한 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좀더 세분화하여 자주 올려야겠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한번에 올려놓으니까..^^ 너무 헷갈리기만 한거 같아서.. 베푸세요..그럼 복이 온데요.^^
좋은내용,,,잘 보고 갑니다...더욱더 건승 하시기를....
네..~~ 많이 성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