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문득 생각이 나서 유재하 가요제 2회 기념음반을 꺼내들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약간은 얼굴을 목 뒤로 뺀 듯한(-_-) 보컬과 생경한 바이브레이션에서
어른인 체 하는 소년의 모습이 느껴져 풋풋하면서도 왠지 뭉클한 생각이 들었어요.
7월 1일 공연에서 만약에 혹시라도 '거리풍경'을 부르신다면
그 때처럼 부르실지 아니면 조금 다르게 부르실지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거리풍경을 부르실 거라는 전제 하에서 말이죠..하하.
아아..7월 1일에는 요 CD를 가져가서 사인 받아야겠습니다. 으흐흐..
첫댓글 오~ 귀한 앨범!! 저 또한 '거리풍경' 라이브가 기대됩니다. ㅋ
그러게~ 저 귀한 앨범!! ㅎㅎ기대해보자!! ^^
정말 지금의 목소리와는 사뭇 다른 ㅎㅎ 만약 공연 때 부르신다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맞아요. 정말 그럴 것 같아요. 욕심 같아선 낯선 사람들 곡까지 전부 다 듣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ㅋㅋㅋ
저두 기대됩니다... 첫 단독공연을 어찌 꾸미실까도..
행복하게 준비하고 계실 겁니다. 공연도 그만큼 멋질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