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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복쓰한테 꺼져 소리 듣고 귀 막는 은희햏
"구정희 씨, 나 당신하고 다시 잘 해보고 싶어서 이러는 거 아니야.
당신이 벼랑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거 그냥 두고볼 수 없어서 이래.
이 집에서 나가서 진욱이 혜욱이 아빠로서 부끄럽지 않게 새 출발해!"
"뭐가 부끄러운데? 내가 능력 인정받아 본부장 되고 부귀영화 누리고 사는 게 부끄러워?
내가 잘 되는 게, 내가 잘 사는 게 그렇게 못마땅해?!"
도랏맨
"너 돌았어?"
존돌문
문은경 나온 신문 찢어버리는 쪼다새 ㄷㄷ
"은희 씨가 문은경이면 어때? 거짓말 좀 했으면 어때! 나를 사랑해서 그런 건데.
은희 씨 내 아내 될 사람이야. 당신이 무슨 상관인데?"
"정희 씨..."
감동의 쓰나미
"너 단단히 미쳤구나? 정신 차려 구정희!!!"
재복쓰ㅠㅠ
"가까이 오지 마, 이 미친 년!!!
정희야, 넌 괜찮니? 이 미친 년이 다시 나타났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이제야 이은희가 문은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 온 구정희 엄햏
"어. 난 괜찮아."
"이 미친 놈!"
엄리둥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기억 돌아온 거야? 그런데도 시치미 딱 떼고 있었던 거야?
당신이 그렇게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들겠다는데 내가 이제 어쩌겠어? 맘대로 해.
이제 우리 진짜 끝이야. 앞으로 애들 당신 맘대로 볼 수 없어."
"양육권 다시 조정해. 당신보다 내가 애들 키울 능력 월등해. 경제적으로.
우리 애들 당신 옆에서 후질근하게 키우고 싶지 않아."
돈이면 다 되는줄 아는 쓰애끼
"돌아도 아주 기가 막히게 돌았구나?
당신이 아빠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자격? 쥐뿔도 없이 친구 집에 얹혀 살면서 애들 고생시키는 당신은 자격 있어?"
지는 싸이코한테 얹혀 사는 주제에 팍씨
"나 쥐뿔 이상은 되는데? 여기 2층도 내가 얻었고 나 능력 있어.
그리고 소송 가게 되면 아주 샅샅이 걸고넘어져서
나 당신한테 최대한 위자료 많이 받아낼 거거든. 당신, 절대로 나 이길 수 없어."
짜란다 짜란다
봉구햏이 재복쓰 걱정돼서 찾아왔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가요 그럼."
"같이 가요."
"어딜 같이 가요, 나 집에 가는데."
"이거 봐. 떨고 있네."
재복쓰 괜찮은 척해도 손은 부들부들 떨리쟈나 ㅠㅠ
"가자가자가자~ 운전은 내가~!"
봉구햏 잔망 쩔긔. ㅋㅋㅋ
"그 사람 이제 진짜 나를 사랑하나 봐!
그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해온 보람이 있었어."
"구정희 그 자식, 다른 꿍꿍이 있는 거 아니야?"
"엄마, 나만 잘하면 문은경은 문제 없어.
나 그 여자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잘 알거든요."
퍽이나
"정희 씨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지 마. 왜, 나만 행복해지는 게 배 아파?"
은희햏은 쪼다새를 철석같이 믿고 있긔.
"결혼해서 내 입지 다질 때까지 이 악물고 견딜 거야."
입지 다지면 어쩌시게요
"나 이제 문은경 아니야.
정희 씨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이은희지."
혼자 착각하는 게 애잔하긔ㅠ
"옛날에 우리 얼마나 잘 살았어? 그때의 부귀영화 다시 찾을 거야. 아니, 그때보다 더 잘 살 거야.
그래서 진욱이 혜욱이 최고로 키울 거야. 최소 2년, 아니 1년만 참아요, 엄마."
1년 참으면 어쩌시게요
"고맙네, 봉구 조카."
"뭐가~ 내가 고맙지."
봉구햏이 재복쓰 벚꽃 구경 데리고 왔긔.
"뭐가요?"
"미역국."
"미역국 안 좋아한다면서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내가 이렇게 감동이 확 밀려오면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당최 모르는 사람이잖아.
감동을 받아 봤어야 알지... 그리고 미안해요. 서문숙 누나 난동 사건."
78억형 말하는 거긔.
"그 여자 난동이 문제가 아니죠.
강뽕 삶의 방식이 마음에 안 드는 거잖아."
"딴 건 다 마음에 들고?"
그라췌ㅋㅋㅋ
"칫."
"점수 많이 깎였을라나, 나? 심재복 씨한테? 쪼금만 올려주면 안 되나?"
"음~ 글쎄~?"
"나 오늘 좋은 일 많이 했는데~
내가 아까 구원병처럼 빡! 나타나고, 옆에서 커버 그냥 빡! 쳐주고! 쫌만 올려줘."
긔여우니까 팍팍 올려주라ㅠㅠ
"오케이! 30점 감점에 10점 재득점."
냉정한 재복쓰ㅋㅋㅋㅋ
"짜다! 아 50점은 줘야지, 그래도!"
달달하긔 ♥
또 은희햏이 문은경 시절로 보이는 쪼다새
"정희 씨, 나 왜 모른 척했어요? 문은경인 거 알고 있었으면서?"
존무...
"지난 일이고, 은희 씨 만나면서부터 좋아졌는데 굳이 밝힐 필요 없을 것 같아서..."
트라우마 극복도 못 했으면서... 돈 벌기 힘들지?--
"그쵸! 정희 씨도 좋았죠? 나도 너무 좋았는데^^*"
좋아죽긔. ㅋㅋ
"근데 혹시 3층에서 뭐 본 거 없었어요?"
"없는데."
구라
"오지 마! 문은경 오지 마!!!"
문은경이랑 죽을 뻔하고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저 지랄 했던 찌질이가...ㅉㅉ
"정희 씨 하고의 사랑이 이루어지다니 꿈만 같아요!
죽어도 여한이 없어!"
혼자 미친년 깨춤추는 은희햏
후덜덜
쪼다새한테는 큰소리 쳤지만 통장 잔고 보면서 애들 뺏길까봐 불안해하는 재복쓰 ㅠㅠ
"애들을 데려와요?"
개정색
"예. 진욱이 혜욱이 없인 나 못 살아요."
못 살면 뒤지든가
"애들은 친엄마랑 살아야죠! 정희 씬 가끔씩 만나면 되잖아요.
경제적 지원이야 우리가 해주면 되는 거고."
"성공이든 결혼이든 이 모든 것의 우선은 진욱이 혜욱이예요.
이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아요."
"꼭 애들 데려와서 같이 살아야 돼요? 나 정말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안달난 은희햏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우리 애들도 사랑해줬음 좋겠어요.
노력한다면서요. 그건 왜 못해요."
전래 뻔뻔한 쓰애끼
"정희 씨는 잘할 거라면서 왜 내 마음 존중해주지 못해요?"
존빡
"애들 없이 나 결혼할 수 없어요."
저러고 나가버리는 쪼다새
"구정희 저 자식, 내가 그렇게 잘해주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지 욕심만 챙기려 들어?!"
처음으로 쪼다새한테 욕하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자식! 이기적인 자식!"
쿠션 다 집어던지면서 화풀이 하는 은희햏
"은희 아줌마가 학교에 찾아오면 낼름 따라간다?"
"안 따라가. 나 그 아줌마 이제 싫어."
애들한테 교육시키는 재복쓰
"그럼 엄마는 진욱아?"
"으~ 몰라! 오글."
저 싸가지
"구진욱! 엄마 사랑한다고 말 좀 해봐!"
섭섭한 재복쓰ㅠ
"난 엄마 사랑해! 쩌~기 하늘만큼!"
딸이 체고시다ㅠㅠ
"엄마 행복하다. 우리 혜욱이가 엄마 사랑해줘서.
혜욱이 아빠 보고 싶어?"
"아니."
딸래미 이제 단호해졌긔.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깟 애새끼들 때매 내가ㅋ"
"아침엔 내가 잘못했어요. 정희 씨가 그렇게 원한다면 애들 데려와요. 나 좋은 엄마 될게요.
저도 정희 씨 도울게요. 최고의 변호사 써서 소송 이기도록 할게요."
도시락 싸들고 회사로 쪼다새 찾아간 은희햏
"고마워요, 은희 씨!"
은희햏 손 덥썩 잡는 쪼다새
"나도 빨리 정희 씨 닮은 아이들 낳고 싶다^^*
우리 아이는 몇 명이나 낳을까요? 둘? 셋? 너무 많이 낳으면 몸매 망가질까?^^"
롸?
재복쓰가 쪼다새 엄햏한테 양육권 소송할 때 증언이 필요하다고 부탁하는데 큰 기대는 안 하긔.
재복쓰가 불러서 쪼다새가 재복쓰 사무실에 왔는데
은희햏이 사무실 대표한테 전화해서 누구 찾아온 사람 없냐고 묻고
이미 재복쓰 편으로 돌아선 대표는 없다고 뻥을 치긔.
"이 자식, 나한테 거짓말을 해?!"
은희햏이 사무실 근처에 염탐할 사람 심어뒀쟈나...
"좋아. 법대로 해. 나도 면접교섭 청구해서 애들 보러 갈 거니까 그렇게 알아."
"이기적인 사람. 당신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면서 애들 욕심까지 챙기겠다고? 사람이야 당신?"
은희햏한테도 재복쓰한테도 전래 이기적인 새끼다 이거예요.
"너 이 자식, 이 안에 무슨 구린 거 있는지 내가 반드시 알아낸다."
"킁킁~ 나 안 구린데?"
쪼다새가 사무실 나가다가 봉구햏이랑 마주치긔.
"킁킁~ 아 이쪽이 구린 거 같은데? 사진도 막 감추시고."
ㅋㅋㅋ
"뭐해요, 둘이?"
"당신, 이 자식 조심해.
좋다고 따라다니다가 뒤통수 얻어맞지 말고."
"구정희 씨! 나 뒤통수 없어요. 당신한테 하도 뒤통수 맞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복쓰랑 봉구햏 알콩달콩하고요
그거 보고 빡이 치는 쪼다새
"양육권 승소의 관건은 여기 이은희 여사가 미친 년이라는 (어멋)"
"순화해서 광녀님이라는 걸 입증하면 된다 이거죠."
ㅋㅋㅋㅋ
"혹시 정신과 진료를 받으셨던 기록은?"
재복쓰랑 봉구햏이 소송 계획을 세울 때 은희햏도 변호사를 만나서 상담하긔.
"아마도 과거에 정신병 치료 기록은 전부 삭제했을 거예요."
"진료 기록이야 당연히 없앴죠."
"우리가 적극적으로 판을 짜는 수밖에 없죠.
양육 보조자 이은희가 광녀라는 걸 증명할 판."
"소송 중에는 평소보다 감정 표출을 훨씬 조심하셔야 됩니다.
기록은 없다고 해도 상대방이 병력을 알고 있으니까
사모님이 조금만 다른 모습을 보이셔도 증거로 활용하려할 테니깐요."
"근데 이거 정나미 씨 귀에 안 들어가게 조심해요.
정나미 씨 또 괜히 모험심 발동할까 봐."
재복쓰가 나미햏 걱정해서 봉구햏한테 말하지 말라는데
이미 문 앞에서 듣고 있는 나미햏
"너 그 드러운 승질 들키지 않을 자신 있어?"
"걱정 마ㅋ 구정희 가지려고 10년 넘게 기다려 왔어. 정희 씨 내 남자 됐으니까 참아야지.
앞으로 나 달라질 거야. 착하고 온순한 이은희로."
니가?ㅋ
"이 기지배가..."
은희햏이 고용한 사람이 나미랑 쪼다새가 만나는 사진을 은희햏한테 보냈긔.
"사람들이 오빠, 아니 본부장님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요? 구데렐라."
구데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미햏 일부러 사진 찍혀서 은희햏 도발하려고 쪼다새 만난 거긔.
브라이언한테 정나미 좀 회사에서 자르라고 부탁하는 은희햏
"요즘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시나? 막 꽃 구경도 시켜주더니."
"글쎄..."
재복쓰한테 커피 사다주는 봉구햏
"맞다.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이은희가 무슨 미션 준 거예요?
뭔가 딜을 했을 거 아니에요, 거기 법무 팀 맡는 조건으로."
"들으면 기분이 참 별롤 텐데..."
"뭔데요?"
"심재복 자빠뜨리기."
"자빠... 네?! 싹싹이 걔 뻑하면 사람 꼬시는 기술을 쓸려 그래."
"이봐. 바로 발끈할 거면서. 이러니까 얘길 안 한 거지."
"그런 딜을 해놓고 왜 실행은 안 하는 건데요?"
내말이ㅠㅠ 광광
"은근히 바라고 있었던 거?"
ㅋㅋㅋㅋㅋ
"실행 해봐요, 뭐! 이렇게 자빠뜨리면 되는 건가? 어?!"
재복쓰 상여자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누가 우릴 감시하고 있을지도 몰라! 내가 미션 실행하나 안 하나!
지금부터 심재복 자빠뜨리기 미션 시작! 다정하게 다정하게! 뉴요커처럼. 오른쪽 찰칵. 브이 오케이."
봉구햏 전래 귀엽긔 ㅋㅋㅋㅋㅋ
"뭐 사진 찍을 일이 이렇게 많은 거야 쒸익."
진짜 찍고 있고요 ㅋㅋㅋㅋㅋ 찍사형 현타 왔쟈나ㅠ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죽네 아주."
사진 보는 은희햏 ㅋㅋ
"이 미친 년, 저리 가!!!!!"
구정희 엄햏이 자기 찾아온 은희햏 보고 쓰레기 집어 던지면서 기겁을 하긔. ㅋㅋㅋ
은희햏 재산 내역 뽑아보는 쪼다새
"58평 아파트예요.
어머니가 저 용서해주시면 어머니 앞으로 명의 이전 바로 할게요."
선물 들고 다시 찾아온 은희햏
"이렇게 비싼 델!!!"
세상에서 제일 꼬시기 쉬운 게 구정희, 구정희 엄햏, 구정희 아들이고요?
이번엔 아들래미 찾아온 은희햏
"아줌마 저한테 화나신 거 아니셨어요?"
아들 놈이 밥 해달라 그랬을 때 은희햏이 개정색 했었쟈나. ㅋㅋ
"그때 사실은 아줌마가 컨디션이 좀 안 좋았었어.
진욱이 주려고 기타랑 앰프도 새로 사놨는데..."
급방긋
"이야~ 남자들 팔랑귀인 거 엄마한테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너 진짜 심하다.
나이도 아직 어린애가 이래도 돼?"
채리쓰ㅋㅋㅋ 전래 잘 패긔ㅋㅋㅋㅋㅋㅋㅋㅋ
3층 스토킹 사진들 브라이언이 치운 거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 은희햏
나미가 또 쪼다새한테 접근하려할 때 브라이언이 막긔.
"자꾸 이러면 너 확 잘라버린다?"
"또 구정희한테 꼬리칠까 봐? 걱정 마. 나도 자존심 있거든?"
그때 봉구햏이 나미를 데리러 왔긔.
"와~ 정나미 호강하네, 오빠가 데리러도 오고."
봉구햏이 나미 생각에 귤까지 갖다 놨긔.
"구정희 그 아저씨 요즘 맛이 완전 가버렸거든?
그러니까 그 아저씨 깨끗이 잊고 정직하게 건전하게 살아!"
맛탱이가 가버렸다 이거예요
"어."
은희햏이 사람 시켜서 쪼다새 복제폰 만들었긔.
도청, 위치 추적, 문자 보기까지 다 된대긔. ㄷㄷㄷ
"요즘 정나미는 어떻게 지내요? 찾아오거나 뭐 그러진 않고요?"
애초에 지가 붙여줘 놓고 전래 의식하긔.
"날 못 믿는 게 아니라면 그런 얘긴 안 했으면 좋겠는데요."
그때 아줌마가 갈비찜을 내오고
쪼다새는 가족들이랑 화목하게 소갈비 외식하던 날을 떠올리긔.
"정희 씨, 제가 발라줄게요^^*"
"속이 거북해서 먼저 일어날게요. 죄송합니다."
하나만 해라 하나만...
ㅅㅂ
갑자기 눈물 겨운 부성애로 애들한테 밥 사주러 나가려는데 은희햏이 가로막긔.
"어디 가요?"
존무
"회사에 일이 좀 남아서..."
개뻥쉬먀
"...다녀오세요."
딥빡이 차오르는데 소송 때문에 꾹 참는 은희햏
교수 친구 집에 와서 재복쓰랑 애들이랑 같이 밥 먹는 쪼다새
혼자 식탁에서 차오르는 빡을 누르던 은희햏은
갑자기 일어나서 갈비찜을 내던져 버리더니 ㄷㄷ
재복쓰 교수 친구 집으로 쪼다새를 찾아가긔.
남의 집 비번도 막 누르고 들어오쟈나. ㄷㄷㄷ
비번 알랴준 범인은 역시 아들 새끼--
딸래미가 아빠 가지 말라고 매달리니까
존빡딥빡
"은희 씨, 사과 안 해요?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와 놓고?"
"죄송해요. 급한 마음에."
"뭐가 그렇게 급했어요? 성질 나서?"
누른다 승질
"은희 씨 너무 하는 거 아니에요?"
"나랑 밥 먹을 땐 한 번도 그렇게 크게 웃은 적 없었어. 한 번도 그렇게 행복하게 웃은 적 없었어."
"회사 일 있다면서. 왜 나한테 거짓말하고 여기로 와?"
"그러는 은희 씨는 왜 엿들었는데?"
적반하장 쩌내-- 은희 편 들고 싶어지긔 팍씨
"이렇게 거짓말할 거 같았으니까."
"얘기해봤자 언짢아하면서 못 가게 할 거니까 말 안 한 거지."
스폰 받는 주제에 큰 소리 ㄷㄷ
"정희 씨 혹시 나 이용해 먹으려고 나인 거 알고도 모른 척한 거 아니야?
나 사랑하는 척, 나랑 결혼해서 내 재산만 홀딱 벗겨먹고 나 버리려고
온갖 거 다 참으면서 나 속이고 있는 거 아니야?"
"이은희ㅋ 좀 지나치네.
아빠로서 애들 만나는 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
"그러게 왜 나를 속여! 나 당신 믿고 있었는데 왜 날 속이고 여기로 와?!
내가 진짜 성질 나는 거 얼마나 참고 참았는데 날 속여?"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이럼 어떡해. 당신 달라졌다며! 예전의 문은경 아니라면서!
그런데 이러면 누가 당신을 온전한 사람으로 여기겠어?!"
성깔 와우내
"뭐? 온전? 내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거야? 너도 내가 미친 년이라는 거야?"
말투 헤까닥 변했긔 ㄷㄷㄷㄷ
"은희 씨가 자꾸 이런 식으로 행동을 하면..."
개쫄아서 바로 꼬랑지 내리는데...
은희햏이 대가리 쳐버리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은희를 건드리면 ㅈ되는 거예요
"시끄러 이 자식아.
온전하지 못해? 너마저 나한테 그렇게 얘기할 수 있어?"
"너 지금 나 쳤어?"
쳐맞고 부들부들
그때 두 미친 년놈이 싸우는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는 재복쓰
"증거 제1호. 분노조절장애 및 비정상적 인격을 지닌 이은희 당신과 이런 여자를 아내로 얻을 구정희 씨는
바로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양육권자로서 매우 부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의 있습니까?"
똑소리나긔bb
"내놔!!!!!!!!!!!!!!"
"이은희, 흥분해봤자 너만 손해야. 알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