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행복한 도시 치앙라이 로뎀입니다.
주일 소식 전해드립니다.
주일 소식 전해드리기전 사실 우리의 삶에 믿음의 삶에 선교지의 삶에 어찌 어려움과 눈물이 없겠습니까?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서 우리의 삶이 참으로 힘들때가 많지요.
사실 선교하면서도 열심히 하는데 모든 것들이 내 뜻대로 내 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자꾸 용기는 없어지고 전도하는 문이나 여러 방면에서 열매보다는 변화되지 않은 태국의 소수민족의 아이들의 삶과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힘들어지는 일들이 많습니다.
일일이 다 적지 못하는 마음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습니다. 한다고 열심히 하는데 불신자가 아니라 기존 기독신자들의 청소년들의 영적 삶을 보면 참 낙심이 많이됩니다. 우리교회 기숙사 아이들 말고요 일반 학교다니는 소수민족 기독교인들 청소년들의 삶이 일반 불신자보다 더 처참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
우리 신학생 대표 "요한"이 저희교회 온지 3년째가 되네요.
태국어도 안되고 진짜 평범한 아이가 많이 변했습니다.
지난 주일 찬양인도하길래 옷좀 멋지게 입으라고 했죠. 넥타이도 제거 주고 한번 하라고 했더니 이렇게 멋지게 전도사님으로? 정말 멋지네요.
그리고 감사한 것은
지금 미얀마에서 신학생들이 건너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이 타들어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올해 까지는 미얀마 국경이 열리지 않을 것같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건너올수 있는 형편이 안됩니다. 그래서 드럼을 치는 아이들도 없는 상태인데 이 여자애 중1 아이인데 제가 좀 연습좀 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이렇게 하네요. 뭐....잘하는 수준은 아니지요 부족하지요 하지만 부족해도 이렇게 우리 스스로 연습하고 스스로 교회를 섬길줄 아는 아이들이 세워져야죠.
기회가 되면 제가 우리 교회 아이들 두명정도 선별해서 동네 음악학원 정식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여기도 작은 음악학원이 있는데 두명정도만 선별해서 드럼하고 기타하고...그렇게 가르칠 예정입니다.^^
완전 요한 목사님이네요.^^
주일 셀 모임 이렇게 3그룹으로 나누어서 하구요.
이번 주일 설교....구레네 시몬의 억지로 진 십자가.....
구레네 시몬이 처음에 예루살렘에 왔을때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하는 날에 로마군병에 의해서 억지로 주님의 십자가를 지었던 사람,,,,처음엔 영문도 모르고 억지로 십자가를 진 사나이 구레네 시몬....
그 사나이가 처음엔 억지로 십자가를 지었더라도 성경에 보면 그 아내는 사도바울이 "루포의 어머니는 나의 어머니다"라고 로마서에 기록하고 있고 그 두 아들 루포와 알렉산더는 교회의 리더가 되었고 .... 온 가정이 하나님의 나라의 교회의 리더가 된 가정이 되었습니다.
억지로 진 십자가일지언정 주님이 은혜주셔서 그 억지가 은혜로 더 나아가 축복으로 바뀌는 것을 봅니다.
주님이 우리 교회 아이들도 .....처음엔 영문도 모르지만 억지로 교회 봉사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바뀌어 은혜로 바뀌어 나중에는 제가 여기 있사오니 제 생명 드리겠습니다...하는 아이들도 바꾸어지기 소망합니다.
월요일 어제 저녁 풍경입니다.
매일 저녁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제가 성경만 아니라....중1,2 아이들 영어까지 봐주고 있습니다. ㅜㅜ
제가 여러번 기도제목 올렸지만 정말 저를 도울수 잇는 협력 전도사 한명이 있어야 합니다. 차량 운전도하고 성경도 가르치고 설교도 하고 전도도 할수 있는 귀한 전도사 한명이라도 찾고 구하길 원합니다.
주님....
그리고 현재 오늘 지금.
남아있는 신학생 단 3명.
사실 너무 힘이 안나죠. 미얀마에서 건너오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신학생들이 13명 있을때하고 3명있을때하고 너무 다릅니다. 그러나.... 3명이라도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해야죠.
3명이라도 매일 매일 가르쳐야 하고 저와 다른 미얀마 목사님이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지극히 작은 일에도 충성하고 신학생 3명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잘 가르치는 그런 마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 열정과 열심히 사람 수에 따라 작아지고 커지고 하지 않기를 원한니다.
지금 여기 매일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있고 우기이면서
여러가지 모기와 벌레로 인해서 병원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치앙라이는 지금 코로나 위험보다 모기와 벌레로 물려서 병원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신경이 너무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방역도 열심히 하는데 코로나보다 모기로 인한 열병, 벌레 열병이 있으니 이 선교편지 보시면 잠시라도 주의 이름으로 기도해주시고 잠시라도 로뎀교회와 아이들 16명 우리 가족 5명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선교사님 수고 많습니다. 이곳도 길고 긴 장마가 지난주로 끝이 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함께 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기도제목이 많습니다. 문죄인의 주사파정권이 교회를 연일 핍박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들은 어용 민노총 언론노조를 이용하여 연일 귀가 따갑도록 우한폐렴 전파자로 전광훈목사님과 사랑제일교회, 8.15애국시민들을 거짖선동전술로 국민들을 꼼짝못하게 속이고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깨어 일아나야합니다. 정부는 8.15부터 말까지 예배 제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부르짖어야 합니다.
아멘 아멘 장로님 얼마 안남았어요. 기도하고 인내하십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