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에서 나를 포기했다.. (이거 자랑은 아닌듯 싶은데? -_-;;)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자유로워졌으며, 컴퓨터 사용에 태클이 사라졌다.
할머니 장례 때문에 집안이 많이 어수선해진 영향도 있겠지만..
어제 아침식사 시간에 동생이 늦게 일어났다고 아버지가 꾸중을 하시는데..
"성진이는 '그렇다치고' 영진이 너는 늦게 일어나면 안되지 않냐?" >▽<
드디어 잔소리쟁이 아버지가 나를 포기하신 것이다...;;  ̄0 ̄γ 인간승리..
현재 6기들이 대학 발표 나고 폐인생활을 영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
차이가 있다면 나는 '정말로'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는 거다..
대학공부 준비할 필요도.. 추가 기다리며 마음졸일 필요도.. 정말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낙천의 나날!!
그저께는 아버지가 거실에 계신데 바로 앞에서 넷마블 포커를 쳤는데 아무런 말씀이 없었다.
왠지.. 5월달까지 매우 즐거울 것 같다..;; ^^
매일 스케줄의 일부는 정해져 있고, 지킬 것은 지키고, 보람있게 살아야지..
그리고.. 건설적인 일에 손을 대야할 듯 싶다.
집밖에서도 누구한테 매일같이 혼나는 신세라..;; (내 인생이 다 그런가?)
선배나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그러는데, 군대 가기 전에는 확실히 후회없게 놀아둬야 한단다.
음.. 뭘 하고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매우 궁금함이야.. 걍 저번에 성적표 들켰을 때 짐싸서 국토순례나 해볼걸 그랬나?
PS. 답글 달 때는 꼭 원본을 지울 것.. HTML로 만든 문서라.. (글씨크기 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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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樂天)의 나날은 5월까지 계속될듯 싶다..
나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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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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