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오스트리아. 1797~1828) 낭만적 고전파인 그는 31살의 짧은 생애동안 무려 600여곡의 가곡을 남겨 "가곡의 왕"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가곡 뿐 아니라 교향곡, 실내악곡, 피아노곡 등 기악곡도 많습니다. 교향곡 "미완성", 피아노5중주 "송어", 현악4중주 곡 "죽음과 소녀",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겨울 나그네"..등은 일반에게
매우 친숙한 곡입니다. 세레나데는 연인을 향하여 밤에 부르는 노래를 의미하여 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으나,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우울 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입니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번안 합창곡 가사) 명랑한 저 달빛 아래 들리는 소리 무슨 비밀 여기 있어 소근거리나 만날 언약 맺은 우리 달 밝은 오늘... 우리 서로 잠시라도 잊지 못하여... 수풀 사이 덮인 곳에 따뜻한 사랑 적막한 밤 달빛 아래 꿈을 꾸었네 밤은 깊고 고요한데 들리는 소리... 들려오는 그의 소리 들려오지만 분명치 않구나 오라는가 나의 사랑 들리는 곳에 타는 듯한 나의 생각 기다리는 너 잊을 수 없구나. 나의 사랑... 60년대 초중반 고등학교 시절.. 모교의 합창단이 전국적으로 꽤나
이름이 나있었고, 학교 밴드부와 같이 경연대회에 몇 회 참가하여,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2막(Gloria all Egitto) 중 "개선행진곡" 등의 합창곡을 불렀고... 또 맨위의 노래,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를 위의 가사를 붙여 불렀었습니다. 당시, 가사의 내용 중 학생들이 '사랑'이란 단어를 쓰는 게
좀 거슬렸던지.. '사랑'이란 단어 대신에 '친구'란 단어로 바꿔 불렀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합창에서도, '사랑'이란 단어 그대로 불러도 아무도 이상스레 생각 않는데..,,, 세월도 많이 흘렀지만, 세상도 많이 변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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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랑한 저 달빛 아래 들리는 소리🍃
무슨 비밀 여기 있어 소근거리나 🌻
ㅎㅎ 맞아요
이 노랫말로 불렀지요
노래도 물론 좋지만
바이올린 연주곡도 넘 좋으네요
초중반 고등학생 때 합창단에서
특별활동을 하셨군요 여러 곡으로 경연대회에도..
저도 학교에서 합창부, 그리고 교회에선 성가대원으로 작년 9월까지 한참을!".. ㅎ
참 이미지가 열리질 않네요
파란 하늘 인가요?
코 주무실 재 잠시 들려
음악도 감상하고 덤으로 수고해 주신 해석까지 꼼꼼이 읽어 봄으로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수욜 행복히 맞이하세요 좋은 음악 감사해요 버찌님~♡
이 노래의 우리말 번안가사도
외국 노래와는 내용은 좀 다르지만
참 고운 가사..이지요.
저도, 노래도 참 좋지만
연주곡.. 특히 바이올린 연주곡을
더욱 아름답게 들은 적이 많아서
'길 샤함'..곡을 붙였는데..
'아이작 스턴'의 연주곡도
더더욱 좋아서... 함께 붙였네요..
이런 음악이 있기에
더욱 행복한 삶이 되는 거 같아요.^^
합창부. 성가대에도 참여하시고...
역시... 그런 경력이 있으시니, 음악을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열리지 않는 이미지?...어느 것인지요?
맨 위 달밤의 이미지는..
그냥 그림이구요..
노래 하나로서도 이렇게 공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미나로즈님~♡
@버찌
제 글에 첨부한 음악 넣으신다고
하신 것 같아서.. 요
설명절
행복하게 지내세요
ㅎㅎ 저도
캄사캄사 입니다♡
@미나로즈
저의.. 음악창고에
넣어두었다는..^^
미나로즈님께서도
설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 ~♡
ㅎㅎㅎ
하마터면 버찌님
방 못들리고 그냥 넘길 번 했네요.
이시간이라도 올려주신 소중한 음악
들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제 설명절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네요
코로나가 추석에이어
설명절까지 가족간에
거리를 이토록 멀게하여 안타깝게해
주어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드네요
우리집도 간단히 차례상차려놓고
저 혼자 잔을 올릴 예정입니다.
마음만이라도 따듯한
설명절 보내세요
버찌님
음악잘듣고갈께요
좋은하루 되세요 ~~^^
개미님, 안녕하시죠..
어젯밤에는
일찍 주무셨나 봅니다..
잠은... 올 때.. 빨리
주무시는 게 좋지요...
설 명절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시지요?
코로나19..가 너무...
오래도록 사라지질 않네요..
백신이 나왔으니
이젠 해결... 되겠지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구요..
설을 맞이하여... 더욱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개미님~^^
버찌님 밤새
편한줌 하셨죠
세레나데
잠깨어 이불속
즐감했네요
오늘만 일하면
연휴
시작이네요
오늘도 즐건날
되세요
안녕하세요, 송그래님..
잠 깨시자..마자
카페에 들르셔서...
음악을 들으시며
아침을
맞이하시는군요...
참... 행복한 일이지요..^^
직장을 가지신 분들은
정말 즐거운 연휴가
되시겠네요..
모레가.. 정말
신축년의 시작이지요..
송그래님께서도
행운 가득한
신축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ㅎㅎ
버찌님 안녕 ~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참 좋아하는 곡이에요
감사히 듣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
안녕! ~ 미지님...
세레나데....
그 의미에 맞춰
불러본 적은 없지만..
참 멋진 음악...
공감에.. 감사!
복..택배..에도 감사!!
미지님 오늘도,,
해피 데이 !!!
@버찌
ㅎㅎ
창~~~문을
열어다오 ~
크 ~~
멋지네요
홧팅 !!
@미지
저 정도의.. 열정이
있었어야..되는데..
그러지 못했음이..
아쉬움~~ㅎㅎ
멋진 날 !!
안녕하세요
버찌님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잘 듣고
갑니다
바이올린 연주가
더 좋게 들었네요
설명도 훌륭 하셨구요~^^
설이 코앞이니
좀 바쁘네요
행복한 오늘 되세요
감사 합니다
안녕! ~ 보디스님..
세레나데...
여러 곡들이 있지만
그 모두가.. 참 아름답지요
저도.. 바이올린 연주음악이
더 감미롭게 들립니다..^^
내일이 까치네 설날
모레가 우리네 설날...
준비로.. 많이 바쁘시겠네요..
힘차고 보람 있는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보디스님~^^
@버찌 ㅎㅎ
버찌님
어제 시장은 다봐다
놓아서 오늘은 시간
이 ~내일은 바쁘지요
2번셔도 구정이 더
바쁘죠 ~^^
해피오후 되세요
@보디스
사랑 가득 담긴..
선물 감사합니다,
보디스님..^^
명절 준비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가족간의 화목과
즐거움이 되니..
그 보람도 크지요..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 ~
오호..제가 좋아하는 곡.
얼마만에 들어보는지요..
수풀사이로 비치는
달빛아래에서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
아름다운 곡입니다.
슈베르트....
저는 낮과 밤이라는 곡을
참 좋아합니다..
버찌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곡 들려주셔서~~
참 곱고 아름다운 음악...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아득히 흘러가버린 지난 날..
그 추억들이..
많이도 생각납니다..
지나고보니.. 그때가
참.. 행복한 시절이었네요..^^
슈베르트의.. '밤과 꿈'
(Nacht und Träume)..을
말씀하시는... ?..
이 곡의... 첼로 연주곡,
기타 연주곡도 참 좋아요..
언제.. 올릴 기회가 있을는지요..
여기선.. 이런 음악들엔
별 관심이 없더군요..ㅎ
고맙습니다, 아드리아나님
설 명절 행복하게 지내시길요!~^^
Nacht und Träume (Arr. for Guitar Duo)
https://youtu.be/sEmXJorA36I
PLAY
오래된 기억으로 제목이?
그랬는데.밤과 꿈이군요.ㅎ
기타도 좋지만
첼로가 더좋았던거 같아요.기타로 연주하고
싶었지만~~실력이 영.~일어나자마자 들었네요.
참 좋아요.여기서는 이런곡들은 인기가 없지요.ㅎ좋아하는거 하고
대중적인건 다르니까요.
버찌님 덕분에 오늘하루는
즐겁게 시작합니다.
설 잘 보내세요.
아드리아나님, 잘 주무셨지요..
새벽에.. 들러주셨네요..^^
어젯밤.. 아드리아나님 말씀 듣고
이 곡을 찾아서.. 게시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지막 정리를
해서.. 제 음악 창고?..에 올렸습니다.
여기도 올려볼까.. 하다가....
그만...두었네요..^^
음악 하나로도 공감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아드리아나님...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요...
혹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실 때
한번 들러주셔서.. 이 음악을
들어주셨으면..좋겠습니다..^^
https://cafe.daum.net/Memoried/At2b/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