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라고 할 만한 것은 안했지만
하루 종일 타임스퀘어 돌아다님요.
간만에 걸었다고 발꼬락이 아쥬 욱씬욱씬 합니다요.
아침밥:
베이컨청경채견과볶음현미덮밥
(두툼베이컨 80g 1줄+마늘즙+양파즙+우스터소스3스푼+호두+아몬드+포도씨유+청경채+현미밥70g) 달래두부호박된장국
간식:
썬업 자몽주스 85ml
아이스 원두커피 한 잔
트레비
점심밥:
고추짬뽕
단무지
파인애플온더스틱 2입
저녁밥:
현미밥 조금
두부호박된장국
연근조림
코카콜라제로
홈쇼핑 보다가 남편이 마틴싯봉 벨루치백 로얄블루 사줬다잉
살빼서 예쁘게 매야징_은 도대체 언제 ㅠ_ㅠ
참, 오늘의 무게
79.1kg
39.3%
이제부터 마이너스 삼십키로 될 때까지 욜씨미 달려야징!
그 동안 혹시 2세 인스톨 했을까
혼자 상상임신병 걸려서는
한편으론 좋아했다가
한편으로 0.1톤 될텐데 이럼서 울적해하면서
조심조심하고
거칠 것 없이 처묵처묵했었는데
임신테스트기 결과를 보니
전혀 고민고민 할 필요가 없었음 ㅋ
다이어트 성공의 필수 요소 중의 하나는 모닝똥!
나님의 모닝똥을 응원합니다잉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한 기념으로다가
작년 여름에 산 리포존을 열씸열씸 발랐다잉
종아리 같은 딱딱하게 살이 뭉쳐 있는데는 괜찮은데
출렁출렁 하는 살들은 계속 찝혀서 짜증지대로
그래도 혹시 모르니 계속 욜씨미 발라봐야징
간만에 룰루랄라 서울 나들이 가는데
원래 목적지는 명동이었는데 가다가 배고파서
영등포에서 충동적으로 내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송죽장 먹고
쇼핑을 시작하러 자라에 들어갔는데..
왜 사준다는 데도 옷을 못 사니
굴욕굴욕
맘에 드는 옷을 찾는 게 아니라
내 몸에 낑길 수 있는
라쥐랑 엑스라쥐를 눈알 희번덕거리며 찾는 ㅠ
마네킹에 입혀놨던 옷도 입어봤는데
크하하핰 헐크인쥴
옷 찢어지겠어요 고갱님 ㅋㅋㅋㅋ
그나마 큰 옷 팔고
뚱땡이라고 꺼지라고 하지 않는 자라를 공략한 건데
여기도 왜 엑쓰스몰은 널렸는데
엑스라쥐는 찾기가 힘든건지 ㅠㅠㅠㅠㅠ
이제 더 이상 덥지 않은 척 할 수 없는 나날들인데
반팔을 위해서라도
이 소도 때려잡을 팔뚝이라도 좀 어뜨케 해봐야 되겠다잉
오랜만에 외출해서리
예쁜 언늬 오빠들 가득보고 돌아와서 너무 죠아따
빽바지에 케즈 신은 언니들 너무 이뻐효!
그나저나 남편이랑 맨날 집에서만 만나다가
밖에서 만나니 나 왤케 위축되나요...
#1030 프로젝트 화이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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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화이팅해요 저랑 비슷한 위치시네요 서로 응원해요 글을 재미잇게 쓰시는데 혹시.. 갤러세욤?ㅋㅋ
빠샤빠샤! 갤에 가아끔 가긴 가는데요. 가끔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