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옹의 행운의 끝내기 안타로..10연패를 끊었습니다...
Xports 해설진 말대로 긴 연패 모두...고참들(예전 연패는 이도형의 끝내기 홈런!!)이 끊어주었습니다..
오늘은 송진우..회장님의 은퇴발표가 있었기에..
김인식 감독님이 코칭스텝, 선수들을 모두 모이게 한 다음 필승의 각오를 펼치라고 했다는 군요...
그래서 그런지 9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겨야한다는 각오가 보여 좋았습니다...
남은 시즌에서도 그런 각오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장님..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팀에서는 시즌 끝날때 쯤 은퇴경기를 잡는다고 하는데..장종훈 레전드가 은퇴할때처럼 무료입장해서 많은 팬들이
따뜻하게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20여년동안 이글스에서만 던져주셔서...
당신이 남긴 200승, 2000탈삼진, 3000이닝.....기억하겠습니다..
KBO는 송진우 상을 제정해라~ 제정해라~~!!
ps 1: 꽃범호와 대결하기 위해 김태완, 김태균을 거를 때 꽃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지만..결과는;; ㅠㅠ
ps 2: 문동환, 정민철, 송진우..이제 남은 레전드는 구대성.....하지만 쿠옹은 내년에도 볼 수 있겠네요..구위가 너무 좋습니다..
내년까지 뛰신다음 송진우 레전드가 연수받고 돌아올 때 투코를 맡아주시길.....
첫댓글 아름다운 경기였습니다!
축하드려요~!!! 송회장님 은퇴...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ㅜㅜ
규진이가 컨만 잡으면 공은 A~S급인데 현실은 방어율 7점대 ㅠㅠ 회장님 가신다니 이 순딩이들이 잠깐 정줄 잡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