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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내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2%], 달러화 약세[-0.7%], 금리 하락[-10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하 기대, 기술주 매수 증가 등으로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0.6%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9월 금리인하 전망 강화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0.6%, 1.0%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3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51.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53.7원, 1.1%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인플레이션 완화 및 금리인하 기대 증가
○ 4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모두 전월비 둔화(각각 3.5%→3.4%, 0.4%→0.3%).
근원 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 역시 전월비 낮은 수준(각각 3.8%→3.6%, 0.4%→0.3%).
특히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은 3년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고, 월간 상승률은 6개월 만의 둔화
○ 개별 항목 가운데 주거비와 휘발유 물가 등이 올랐으나
신차, 중고차, 에너지 서비스 등의 물가는 하락.
다만 주거비는 통상적으로 현실을 뒤늦게 반영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향후 공식 수치는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
○ 미국 경제가 고물가에서 벗어났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인플레이션 위협의 끝이 서서히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FWDBONDS).
이번 결과는 금년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의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Charles Schwab),
CME의 FedWatch Tool은 금년 2회(9월과 12월 각 0.25%p)의 금리인하를 예상
○ 한편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동일한 7052억달러로 3월에 비해 증가율이 크게 둔화(0.6%→0.0%).
시장에서는 고금리 등이 소비를 저해하는 것으로 평가.
5월 NAHB 주택시장지수와 뉴욕주 제조업지수 모두 역시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비 하락(각각 51→45, -14.3→15.6)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현 수준의 금리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
○ 카시카리 총재는 현 수준의 높은 금리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에 더해 기존 통화정책으로 경제활동을 얼마나 억누를 수 있는지는
여전히 큰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고 언급.
또한 미국 경제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욱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
n 미국 재무장관, 대중 관세 조치가 의미 있는 물가 상승을 초래하지는 않을 전망
○ 옐런 장관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가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할 것이며,
해당 영향으로 물가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
아울러 중국 당국이 이성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첨언
n 이스라엘, 라파 지역 주거지까지 진입.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에 무기 지원 촉구
○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군 전차가 라파 지역의 주거지까지 진입했고,
시가지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에 무기 지원을 촉구했고,
바이든 행정부는 10억달러 규모의 무기 지원안을 의회에 제출.
이는 대선을 앞두고 자금력이 막강한 유대계 유권자를 의식한 것으로 추정
n ECB 주요 인사, 6월에 금리인하 시작될 가능성.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 등을 반영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드 갈로 위원은 6월에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 피력.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렌 위원 역시 인플레이션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는 확신이 커지면서
6월 금리인하 신호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
n 중국 인민은행,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동결. 향후 금리인하 예상
○ 1년물 MLF를 통해 1250억위안을 공급하면서 금리를 2.5%로 동결.
전반적으로 유동성 여건이 안정적이고
당국의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이 예정되어 있음을 고려한 것으로 평가(Citic Securities).
다만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가 수출에만 의존할 수 없기에
향후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Pinpoint Asset Management)
n 중국, 지방정부의 미분양 주택매입을 검토. 주택경기 회복 등이 목적
○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무원은 지방정부를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을 검토하고
이와 관련된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
이러한 논의는 과도한 주택 재고를 줄여 주택경기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취지
n 국제에너지기구(IEA), 금년 글로벌 원유 소비 전망 하향. 산업활동 부진 등을 반영
○ 금년 글로벌 원유 수요는 일일 110만배럴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에 비해 일일 10만배럴 낮은 수준.
부진한 산업활동과 상대적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 등이 수요 증가세 둔화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및 애틀랜타 연은 총재 발언
○ 미국 4월 주택착공 및 건설허가건수, 5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달러화 강세 및 아시아 통화 약세, 환율전쟁 발발 가능성은 제한적
블룸버그 (The Dollar Is on a Rampage, But Not onthe Attack)
○ 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 및 아시아 통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부에서는 환율전쟁가능성을 제기.
그러나 최근의 환율 움직임은 인위적인 환율 조작 보다는
광범위한 경제 상황 혹은 국내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통화 정책의 결과로 해석.
이에 환율전쟁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 특히 일본은 과도한 엔화 약세 방지를 위해 대응하고 있으며,
한국·대만·중국 등은 엔화 약세의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자국 통화의 약세를 수용.
한편 미국 달러화 강세는 경기 확장 및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등에 기인한 것으로
최근 여건을 감안할경우미국이 다른 통화의 가치 하락을유도할 동기는 크지 않은 편
n 미국 가계부채, 대체로 양호하나 신용대출 연체 등은 경계할 필요
FinancialTimes (A debt crisis atthe economy’s edge)
○ 뉴욕 연은에 따르면, 금년 1/4분기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전반적으로 양호.
이는 그 동안 부채부담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었던 주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 등의 비중이 감소했기 때문
○ 반면, 소득 하위 가구의 경우 변동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
아울러 자동차 대출 연체율은 금융위기 수준으로 급격히 상승.
특히, 신용대출 연체 및 신용한도 초과는 젊은 층에서 우려를 초래할 정도로 높은 상태.
이에 관련 스트레스 징후에도 관심이 요구
n 미국이 구축한 전세계 경제규범, 보호무역주의 장벽으로 변질
Financial Times (America is pulling upthe drawbridge)
○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등의 조치를 단행.
현재 초당적으로 중국 제재 강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해당 결정으로
새로운 세금 부과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연 비용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
이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
○ 또한 미국 정부는 중국의 불공정 보조금을 판별할 수 있는 WTO 운영을 무력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동기는 국가안보.
하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위협인 온난화 속에서
미국의 대중 정책은 친환경 전환을 지연시키는 결과 초래
n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미봉책일 소지
FinancialTimes (The limits of yen intervention)
○ 최근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여,
당국은 막대한 지출을 통해 외환시장에 개입.
그러나 이는 엔화 가치의 일시적인 소폭 상승을 유도할 뿐 효과가 제한적.
엔화 약세의근본 원인은일본과 미국 간의 금리격차등에있기 때문.
특히 일본은행의비둘기파적입장은엔화의하방압력으로작용
○ 또한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엔화 약세가 경제에 미치는 종합적인 영향은 긍정적일 것으로 추정.
특히 3월 이후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가운데,
엔화 가치 하락은 물가 상승을 촉진시켜 일본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
n 미국경제,트럼프집권시연준장악을위한작은시도만으로도독립성훼손
블룸버그 (Could Trump Take Overthe Fed? It’s a Scary Thought)
n 글로벌 투자자, 인도의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장기 국채 투자 확대
블룸버그 (Global Funds Are Making a Bet on India’s Longer-Maturity Bonds)
첫댓글 미국 재무장관, 대중 관세 조치가 의미 있는 물가 상승을 초래하지는 않을 전망
○ 옐런 장관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가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할 것이며,
해당 영향으로 물가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
정말????
(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등의 조치를 단행.
현재 초당적으로 중국 제재 강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해당 결정으로
새로운 세금 부과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연 비용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
이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
아울러 중국 당국이 이성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첨언
힘센 자의 논리네.
때릴테니 맞고만 있어라.
그럼 맞는자는 가마니 돼줄까?
아니면 방어할까?
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 및 아시아 통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부에서 환율전쟁가능성을 제기.
그러나 최근의 환율 움직임은 인위적인 환율 조작 보다는
광범위한 경제 상황 혹은 국내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통화 정책의 결과로 해석.
이에 환율전쟁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그런데,
누가 환율 전쟁을 유도하는 거지?
바로 당신들 아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