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로는 안봤는데 스타워즈는 오리지널부터 여자, 흑인에다가 심지어 외계인이 주요 배역을 맡은 영화였죠. 굳이 PC 요소를 더 얹을 필요가 없는데 시퀄이 좀 특이해요. 어떤 사람들은 PC가 아니라 백인여성우월주의 를 표방한다는 말도 하더군요. 논란이 된 라제에서 백인 미모 여성들 레이, 홀도, 레아 공주(를 미인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이 대활약을 하는 반면 흑인 남자와 동양인 여자는 밉상을 담당했고, 루크를 포함한 백인남자들은 다 적폐 취급.
@[BKN]디맨클래식 3부작이 대히트를 했고 프리퀄이 15년 뒤에나 나오면서...그 사이에 팬픽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어요. 루카스도 그런 팬들의 활동을 장려하면서 공식 설정에 포함시키기도 했구요. 팬들이 만든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이 있기 때문에....그 어떤 후속작이 나와도 '이건 나의 스타워즈가 아니야.' 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팬보이들은 원작자 루카스 마저도 '스타워즈를 이해 못한다'는 식으로 까버렸으니까요. 현지 팬보이들 만족시키려면 70먹은 마크 해밀이 광선검 붕붕 휘두르고 80 근처인 해리슨 포드가 계속 유쾌한 쾌남으로 나와야 될거에요.
전 스타워즈빠입니다. 이거 우주선이랑 레이저건 나온다고 sf 장르로 보면 안 됩니다. "음 오늘은 판타지가 땡기는데, 반지의 제왕을 볼까, 스타워즈를 볼까?" 이런 고민이 어울리죠. 전 반지의 제왕은 원작을 몰라서인지 그닥 재밌지 않았는데, 아라곤이 광선검을 들고 나오고 사우론의 아들이었다면 열광했을 겁니다. ㅋㅋ
첫댓글 디즈니가 망쳐버린 작품... 터미네이터처럼 리셋 해줬으면
라제 감독이 9편 이후 새로운 트릴로지를 맡는다네요. 이번 9편에서 쌍제이가 라제 설정 다 날리면..볼만 하겠어요. 둘이 번갈아 감독하며 전작 설정 폐기 ㅋㅋ
아니요 포스는 누구에게나 있단다... 우주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너가 바로 스카이워커란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바라보는 어떠한 물체들이 꿈틀꿈틀 거리면서 움직인다던가... 내가 무슨 똥 같은 댓글을 달고 있는건지... 어휴 열받아
8편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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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팬보이들 열광하겠네요. ㅋㅋ 7편을 4편과 똑같이 만들자 '이게 바로 스타워즈지' 이러면서 열광했다던데..
지난 주에 '한 솔로'를 봤는데...
(스포주의 요망)
* 키라(주인공 여친)의 어색한 비중 확대 및 변화
* 안드로이드들의 권리와 해방을 외치며 뜬금없이 장렬히 사망하는 (여성형으로 추정되는) 안드로이드 L3
* 그 괴물악당같던 엔피스 네스트가 결국은 제국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였고 어린 여자아이라는 설정 등등
이건 무슨...월트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PC의 향연으로 만들려고 작정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실소가 계속 나오더군요.
PC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디즈니가 스타워즈에서 보여주는 방식은 너무 뜬금없고 대책없고 막무가내식이며 짜증날 정도로 노골적이라 반감이 생길 정도니까요. (스토리 몰입을 현저히 방해)
한솔로는 안봤는데 스타워즈는 오리지널부터 여자, 흑인에다가 심지어 외계인이 주요 배역을 맡은 영화였죠. 굳이 PC 요소를 더 얹을 필요가 없는데 시퀄이 좀 특이해요. 어떤 사람들은 PC가 아니라 백인여성우월주의 를 표방한다는 말도 하더군요. 논란이 된 라제에서 백인 미모 여성들 레이, 홀도, 레아 공주(를 미인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이 대활약을 하는 반면 흑인 남자와 동양인 여자는 밉상을 담당했고, 루크를 포함한 백인남자들은 다 적폐 취급.
쌍제이형 제발 스타워즈좀 살려줘 ㅜㅜ
펠퍼타????
광선검 없앤다는 헛소리 하더니만... 영화와 전혀 안 어울리는 생뚱 맞은 여성 캐릭터 등장... 스타워즈가 어디까지 망가질찌 궁금함
새로 나오는 스타워즈는 점점 산으로 산으로...
과거 세편으로 수십년을 뽑아먹네 ㅎㅎㅎ
드래곤볼도 그렇고 스타워즈도 그렇고
그냥 평행우주 세계관 같음
원래 스타워즈 시리즈는 개연성이나 논리적 구성하고는 거리가 먼 영화 아닌가요. 전 항상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보니ㅎㅎ
스타워즈는 스토리와 설정이 핵심인 영화라 봅니다. 팬들도 유난히 개연성에 민감하죠.
@[BKN]디맨 클래식 3부작이 대히트를 했고 프리퀄이 15년 뒤에나 나오면서...그 사이에 팬픽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어요. 루카스도 그런 팬들의 활동을 장려하면서 공식 설정에 포함시키기도 했구요. 팬들이 만든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이 있기 때문에....그 어떤 후속작이 나와도 '이건 나의 스타워즈가 아니야.' 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팬보이들은 원작자 루카스 마저도 '스타워즈를 이해 못한다'는 식으로 까버렸으니까요. 현지 팬보이들 만족시키려면 70먹은 마크 해밀이 광선검 붕붕 휘두르고 80 근처인 해리슨 포드가 계속 유쾌한 쾌남으로 나와야 될거에요.
@女神 소이현 그렇군요. 저는 지금까지 영화 보면서 참 뜬금없고 우연의 연속이구나 해서요. 모든건 다 포스가 결정하는 영화라고 보다보니 ㅎㅎ
전작에서 기존 스타워즈 전부 뒤집어놓고선 이제와서 스카이워커라니 좀 치사한데요 걍 새로운길로 계속 갈것이지..
그냥 기존 스타워즈 리메이크나 하지 ㅠ
222222222
마지막 왠 팰퍼틴 웃음소리가...
최고의 거품 시리즈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로그원이 더 재미났습니다
인정.....7부터나온 스타워즈중 로그원이 정말 괜찮고 나머지는 다 쓰레...심지어 한솔로까지...
부제가 왠지 라스트제다이 이후의 거센 후폭풍을 의식해서 지은거 같네요. '제발 제목 보고 마음을 좀 달래보렴' 이런 느낌? ㅋㅋ
전 스타워즈빠입니다. 이거 우주선이랑 레이저건 나온다고 sf 장르로 보면 안 됩니다. "음 오늘은 판타지가 땡기는데, 반지의 제왕을 볼까, 스타워즈를 볼까?" 이런 고민이 어울리죠. 전 반지의 제왕은 원작을 몰라서인지 그닥 재밌지 않았는데, 아라곤이 광선검을 들고 나오고 사우론의 아들이었다면 열광했을 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