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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預流者(sotāpanna)
봄봄 추천 0 조회 123 22.09.20 18:0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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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9.20 18:39

    첫댓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다르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다르마는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고 생각합니다도 다르마가 될 수 있지 싶습니다.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도 다르마가 될 수 있지 싶습니다.

    다만 정견인지 아닌지는 불문하고...

  • 22.09.21 07:24

    사두 사두 사두%~%

  • 작성자 22.09.21 18:15

    팔정도의 마지막 덕목인 바른 삼매(색계 선, 正定)까지는 아니더라도
    三昧에 들려면 특정대상을 집중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삼매란 기본적으로 해탈/열반 쪽 방향으로 가는데 도움이 되는 상태이면
    삼매에 드는 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精進을 하면 삼매에 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정정진과 정념과 정정은 모두 삼매의 무더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지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歡喜(혹은 歡喜奉行)할 사건이 생겨나면 삼매에 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설법을 듣고 그 말씀을 이해하게 되어
    방일하지 않고 이해한 대로 (수)행하면 되겠다는 판단이 서도 삼매에 들고
    자신이 지금까지 지니고 있는 불선법들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되거나
    선법이 새로이 생겨나거나 증장하게 되면 또한 그만큼 삼매에 든다고 합니다.

    조금씩이라도 마음이 맑아지고(사마타/그침) 밝아지면(위빳사나/지혜)
    그 만큼이라도 삼매에 들고 삼매에 드는 만큼 앎과 봄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일시적으로 맑아지고 밝아진 것이
    더 이상 흐려지거나 흐릿해지지 않게 되도록 하는 것이
    이른바 수행으로 이해됩니다.

  • 작성자 22.09.21 18:29


    가장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삼매는
    불법승에 대한 隨念(믿음)에 의해서도
    아주 미약하나마 탐진치가 줄어들어서
    삼매에 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삼매에서 부터 수승하신 분들의 바른 삼매까지 삼매도 그 범위가 넓은 것 같습니다.
    바른 견해도 업과 보에 대한 믿음에 의한 것에서 부터
    논리적인 추론 혹은 이해에 의한 㝷伺(정사유)도 혜온에 포함되고
    연기(고집제)를 비록한 4성제를 알고 봄, 그리고
    수승하신 분들의 위빳사나 까지 이 역시 범위가 넓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9.22 12:19


    anuddhato anunnaḷo acapalo amukharo avikiṇṇavāco
    upaṭṭhitassati sampajāno samāhito ekaggacitto saṃvutindriyo
    들뜨지 않고 오만하지 않고 촐랑대지 않고
    수다스럽지 않고 산만하게 말하지 않고 마음챙김을 확립하고 분명하게 알아차리고
    잘 삼매에 들며 일념이 되고 감각기능이 제어되어 있는 상태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유연하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

  • 작성자 22.09.22 12:28

    sammāmanasikāramanvāya tathārūpaṃ cetosamādhiṃ phusati
    바르게 마음에 잡도리함을 닦아서 마음이 삼매에 들어

    ♦ (ka) “katame nava dhammā bahukārā? nava yonisomanasikāramūlakā dhammā,
    yonisomanasikaroto pāmojjaṃ jāyati, pamuditassa pīti jāyati, pītimanassa kāyo passambhati,
    passaddhakāyo sukhaṃ vedeti, sukhino cittaṃ samādhiyati,
    samāhite citte yathābhūtaṃ jānāti passati, yathābhūtaṃ jānaṃ passaṃ nibbindati,
    nibbindaṃ virajjati, virāgā vimuccati. ime nava dhammā bahukārā.

  • 작성자 22.09.22 12:29


    (1) 어떤 아홉 가지 법은 많은 것을 만듭니까?
    아홉 가지 지혜로운 주의[如理作意]를 뿌리로 가진 법입니다.
    ① 지혜로운 주의를 기울이는 자에게 환희가 생깁니다.
    ②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깁니다.
    ③ 희열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몸은 경안 합니다.
    ④ 몸이 경안한 자는 행복을 느낍니다.
    ⑤ 행복한 자는 마음이 삼매에 듭니다.
    ⑥ 마음이 삼매에 들 때 있는 그대로 알고 봅니다.
    ⑦ 있는 그대로 알고 보면 역겨워합니다.[厭惡]
    ⑧ 역겨워하면 욕망이 빛바랩니다.[離慾]
    ⑨ 욕망이 빛바래면 해탈합니다.[解脫]
    이 아홉 가지 법이 많은 것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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