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스라엘에 베다니라는 동네가 있었어요.
베다니에는 예수님께서 아주 사랑하시던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바로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났을 때에 다시 살려 주셨던 나사로의 가족이 살고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베다니 동네를 지나가신다는 소문이 들리자 늘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언니 마르다는 너무 기뻐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초대했어요. “예수님, 저희 집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편안히 쉬시면서 귀한 말씀도 들려주세요. 제 동생 마리아도 예수님을 뵙고 한답니다.”
예수님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대답해 주셨어요. “그러자꾸나” “예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르다는 너무나 기뻐서 빨리 집으로 뛰어서 돌아갔어요.
“마리아! 마리아! 예수님이 오신대! 우리 집에 예수님이 오신댔어! 조금 있다가 도착하실테니 어서 집을 청소하자,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야겠어. 빨리빨리 움직여.” 그 소식을 들은 동생 마리아도 너무나 기뻤어요.
“언니, 그게 정말이야? 예수님이 정말 우리 집에 오시는 거야? 아이 기뻐라! 틀림없이 예수님께서 귀한 말씀을 들려 주실거야” 두 사람은 열심히 집을 청소했어요. 탁탁!! 먼지를 털고 쓱쓱싹싹!! 열심히 쓸고 닦았어요.
맛있는 음식도 만들었어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오실테니까 음식도 충분하게 준비해야겠지? 그런데 마리아! 음료수는 충분히 있는거니?” 그때였어요. 대문 밖이 왁자지껄 소란하더니 예수님과 제자들이 드디어 도착하신 것이었어요.
“예수님, 이렇게 저희 집을 찾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두 사람은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을 맞이했어요. 언니 마르다는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드릴 맛있는 음식을 마저 준비하려고 부엌으로 가서 열심히 움직였어요. “이건 여기 놓고, 또 이건 저기 놓고...” 그러다가 예수님이 계신 부엌 바깥쪽을 힐끗 바라 본 마르다는 갑자기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어요. 글쎄, 방금 전까지 예수님을 맞으려고 함께 열심히 준비하던 동생 마리아가 부엌에 있지 않고 바로 예수님의 발아래 앉아서 예수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었어요. “아니, 쟤가 정말... ” 언니 마르다는 갑자기 화가 머리끝까지 났어요.
“마리아, 어쩌면 그럴 수가 있니? 언니 혼자서 이렇게 바쁜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 너만 예수님을 말씀을 앉아서 듣고 있으면 어떻게 하니...” 마르다는 동생 마리아를 마구 야단 쳤어요.
그런데 언니 마르다가 그렇게 화가 났는데도 동생 마리아는 꼼짝도 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 듣고 있는 것이었어요. 마르다는 정말 너무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언니 마르다는 예수님께 동생 마리아를 일렀어요. “예수님, 마리아 좀 보세요. 저 혼자서 너무 바쁜데 하나도 안 도와주고 여기 앉아서 말씀만 듣고 있어요. 어서 부엌으로 와서 저를 도와주라고 말씀해 주세요.”
언니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틀림없이 동생 마리아에게 부엌으로 가서 언니를 도와주라고 말씀해 주실 주 알고 그렇게 말씀드린 것이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예수님께서는 아주 뜻밖의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어요.
“마르다야 네가 여러 가지 일로 너무 바빠서 마음에 걱정이 많구나! 하지만 네 동생 마리아는 그 가운데 더 좋은 것인 말씀 듣는 것을 선택했으니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언니 마르다에게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는 것이 더욱 더 귀하고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것이었어요. 마르다는 예수님의 귀하신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예수님께 드릴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을 대접하는 일에 더 마음을 쏟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출처] 59. 마리아와 마르다 |작성자 주사랑
누가복음 10장
38.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어야 한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의도는 이해되지만 그것이 마르다처럼 혹시 나의 뜻과 생각으로 가득차서 오히려 주님일을 방해하게 되는 것으로 변질 되어저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우리의 마음이 사랑으로 충만하면 먼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살피게끔 되어 있고 일의 우선순위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무엇을 해도 일이 즐겁고 기쁜것이다
그 상대방도 그 마음 하나만 받으면 더 이상의 것은 부수적인 것 뿐일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처음사랑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계신다.
요한계시록2장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말씀을 보면
많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부인 우리는 처음사랑을 잃어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인다.
예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19장
28.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대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마태복음 20장
1.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삭을 주라 하니
9.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나중된 자는 오히려 미안해하고 겸손하며 처음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천국은 첫사랑을 간직한 자에게 베풀고 있음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될것이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신부임을 명심해야 한다.
처음사랑을 회복할 때이다
첫댓글 저도 이 체험을 경험했습니다 저녁을 할 시간에 있는 반찬으로 먹고 시간만 있으면 성경앞에서 있으니 먹기위해서 산다는 남편에게 매번 구박을 받았습니다 화를내고 혀를 끌끌 차는 소리를 들어도 하나님에대해서 아는 것만큼 기쁨이 없기에 묵묵히 다 구박을 받아넘깁니다 그 기쁨이 구박을 덮어 버립니다 그 결과 혈기 가득한 남편을 섬기고 가정을 묵묵하게 하나님의 때를기다리며 섬기니 저의 모든 신앙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과정 가정의 어둠을 다 벗겨버리셨습니다 자기를 죽이고 고개를 숙이는 신앙앞에 처절하게 찢겨진 가정을 화평의 가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항기를 품는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이고 하나님의 뜻이 눈에 보이지않게 그들에게 전달되어서 그들속에 숨어있는 사탄이 못견디고 떠나가는것이죠 승리는 이것입니다 사탄을 이기는 것입니다 죽는 것이 가정에서 어둠을물리치는 것입니다 승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