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보문능선/우이암
2024/5/30
보문능선의 유래?
1928년 비구니 자현(慈賢)이 원통사 주지로 부임, 설악산의 승려 춘성(春城)을 청하여
천일 관음기도를 올리고 1929년 불전을 중건하였다.
1931년 천일기도가 끝난 겨울에 지리산의 승려 보응과 함께 만일염불회를 열고 1936년
법당 일부와 큰방을 중수하고 절 이름을 잠시 보문사(普門寺)로 바꾸었다.
이 때부터 보문능선이란 이름이 붙지 않았나 추정해 본다.
보문 능선은 도봉사에서 우이암까지 이어진 능선으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능선이다.
세상의 절대 진리는 모든 것에 두루 통한다는 원통(圓通)의 의미처럼
원통사 석굴에서 소원을 한 가지 빌어 본다.
보문(普門)은 실상(實相)의 의미가 모든 것에 두루 통한다는 의미로 원통(圓通)과 뜻이 같다.
원통사(圓通寺)는
서기 863년(신라 경문왕 3년)에 도선 국사가 창건하였으며,
1053년(문종 7년) 승려 관월 운개(觀月雲開)가 중창하였고,
1392년(조선 태조 1년)에 승려 천은 득일(天隱得一)이 삼창하였다.
2024/6/1 다락능선
하산후 한잔~~
함께한 산처자님들 언제나 행복과건강이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