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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룡하우징 원문보기 글쓴이: 하이츠
*산행코스: 굴현고개>천주산>농바위>작대산>조롱산>무릉산>함안 칠북>(도보)북면 내곡리 *산행일자: 6월6일(07:00~15:30)/약8시간30분(전체 알바 약3시간포함) *산행거리: 약22km(전체 알바 약7km포함) *산행후기: 개념없는 어리석은 산꾼임을 느낀 하루였다.지도 한장없이 천주산에서 마금산지나 신천리 강변까지 계획하고 굴현고개에서 파킹후 출발한다.천주산과 농바위까지와 함박산.마금산.천마산.신천리 그리고 백월산은 몇차례 산행 경험이 있는터라 아무런 고민없이 시원한 날씨와 조망에 감사하며 즐겁운 산행에 만족하지만, 조롱산 주변에서 무릉산 등산로를 잃어 첫번째 알바가 시작되고.힘들게 오른 무릉산에서 북면 이산(?) 마을로 하산후 마을 앞산 진입로를 찿느라 허둥대다가 과수원 철망을 넘어 희미한 길을 가시넝쿨과 잡목과 씨름하며 거친 산행을 하게된다. 무명봉 정상에 도달하면 함박산&마금산 산길을 찿을 수 있으라 기대하며... ㅋ~잡초와 죽은 잡목과 사투의 결과는 함안 칠북 어느 마을에 도착하게되고. 우연히 만난 농부는 임도를 걸어서 고개를 넘으면 마을과 무룡사까지 가서 길을 다시 물으라는 것이다.임도를 걸어온 마을은 몇시간 전에 진입로를 찿으러 애쓴 이산(?)마을이였고 무룡사까지의 도로는 허탈함을 갖게한 지겨운 길이였다.시간 여유도 있고해서 함박.마금.신천리길 이어갈까 망설이다가 내 모습에 짜증도 나고 반팔 반바지탓에 수십군데 기스도 있고 오늘 산행은 여기서 접고 북면 내곡리에서 택시를 불러 굴현고개에서 귀가한다. 넘 쉽게본 산행길에 처음으로 몇차례 알바를 했으니 먼훗날 실소가 나는 추억이되리라. *들머리(굴현고개) *철쭉이 익을 무렵이면 몇차례 이곳까지는 다녔다. *이곳 삼거리에 배낭을 두고 작대산(청룡산)에 다녀온다. *이곳에서 부터 1차 알바가 시작되어 가시넝쿨과 과수원 그리고 신시가지를 맴도는..ㅋ *낙엽이 길을 덮고있어 빠센 비탈 오름길을 j3클럽 창원지부 시그널만 보고 오른 무릉산. *이산마을 앞산 무명산 정상부에세 휴식하는 중에 발견해서 거져왔는데 산벚나무 잔나비걸상버섯 아니면 말굽인가요? *함안 칠북 무명 저수지 옆길 임도를 지겹게 걸었지요.ㅋ *창원 북면환종주를 계획하시는 님들은 참고하세요.약36.5km/약43km(환종주시) |
첫댓글 작대산 이후론 쪼까 거시기한 산길인데... 고생 좀 하셨나 봅니다..^^
길 찾기는 신천에서 출발하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했답니다.하지만 또다른 경험에 만족합니다. 좋은날되세요.
드럽게 빡쎈곳이죠.
옛적에 마고할미가 잃어버린 반지 찾는다고
낙동강 흙을 퍼담아 모아둔곳이 그곳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그림 잘보갑니다
ㅎㅎ 고맙고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가시덤불 헤치고 등로 찾느라 정강이가 엉망이겠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예~~ㅎ 엉망입니다.ㅋ 배꼽 부분에 옻도 오랐습니다ㅎ.즐거운 하루되세요.
힘든 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즐겁고 안전한산행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한 휴일되세요.
고행길였나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짝
항상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