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현장이 되었던 쇼핑몰, 13일부터 영업 재개
▲ [사진출처/Siamrath News]
지난 8일과 9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던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쇼핑몰 ‘터미널 21 코랏(Terminal21 Korat)'이 2월 13일 영업을 재개한다. 개점 전에 불교 행사가 실시된다.
총격 사건은 자동 소총 등으로 무장한 육군 중위 남성(32)이 나콘라차씨마 도시 주택과 육군기지, 그리고 ‘터미널 21 코랏"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29명이 사망하고 5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범인은 ‘터미널 21 코랏'에서 치안 당국에 의해 사살되었다.
방콕 중심부에서 정치 집회, 13일 오후 6시부터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2월 13일 오후 6시부터 방콕 도내 예술 문화 센터(Bangkok Art and Culture Centre) 앞 스카이워크에서 민주 운동가에 의한 정치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방콕 예술 문화 센터는 방콕 중심부에 있어 관광객도 많이 모이는 씨암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정을 외국인 관괭객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집회는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추모하는 행사 외에 군 사령관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시위라고 한다.
태국에 직접 투자, 중국이 처음으로 일본 누르고 선두에 올라
2019년 태국 해외 직접 투자(FDI) 신청 금액에서 중국이 일본을 누르고 처음으로 선두가 되었다.
태국 투자위원회(BOI)에 따르면, 중국 기업에 의한 투자 신청은 2617억 바트로 전년도 보다 약 5배 증가해 일본을 제쳤다. 중국은 미중 무역 마찰로 인해 태국으로 생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발밑에서 신형 폐렴 확산으로 중국 기업의 투자 동향은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신청액은 전년도 대비 7% 감소한 약 5062억 바트, 신청 건수는 2% 증가한 991건이었다. 전자 및 금속, 운송 장비 분야 투자가 많았다.
국가별로는 중국 투자 신청이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태국 정부는 2019년 9월 미중 대립으로 중국에서 생산지 이전을 노린 중국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골자로 하는 투자 우대 정책을 내놓았다. 수도 3개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 신청이 있는 것도 중국 투자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오랫동안 태국의 최대 투자국이었던 일본은 2위로 밀렸다. 투자 신청 액수는 8% 증가한 731억 바트였다.
씨암 시멘트, 2019년 수입 감소
▲ [사진출처/Kaohoon News]
와치라롱꼰 태국 국왕이 33.6%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태국 대형 복합 기업 씨암 시멘트(SCC)는 2019년 매출이 전년도 대비 8% 감소한 4379.8억 바트, 최종 이익이 28% 감소한 320.1억 바트였다.
미중 무역 마찰 등의 영향으로 화학 사업이 부진했다. 또한 2019년 5월에 시행된 개정 노동 보호법으로 근속 20년 이상 직원의 해고 보상금이 증액되어 이익을 20억 바트 떨어트렸다.
주력 3개 사업 매출은 시멘트 등 건축 자재가 1% 증가한 1846.9억 바트. 화학이 20% 감소한 1776.3억 바트, 패키징이 2% 증가한 890.7억 바트였다.
남부 해안에 장수거북 돌아와
▲ [사진출처/MGR News]
2월 12일 아침 말레이 반도 서해안의 남부 라농도 렘쏜 국립공원 해안에 장수거북이 상륙해 산란하지 않고 바다로 돌아왔다.
국립공원 당국은 장수거북이 다시 상륙해 산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장 일대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태국 국경 철도, 3월 개통 예정
▲ [사진출처/KMGR News]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 정부는 태국과의 국경 도시 포이펫를 통과하는 국경 철도 운행을 위해 2월 14일 최종 협의를 실시한다. 운항 개시는 늦어도 3월을 예정하고 있다고 크메르 타임즈가 보도했다.
캄보디아 공공사업 교통부 차관은 "양국 간 세관과 출입국 관리 조정을 마쳤으며, 14일 최종 합의를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업부 대변인은 "국경 철도가 운행을 시작하면 화물 수송 편리성이 높아지고, 수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포이펫과 태국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을 연결하는 국경 철도는 1974년에 내전으로 파괴되어 운행이 중지되었다. 지난해 4월에는 다시 개통되었지만 철도 운영 주체와 시설이 완벽히 갖추어 있지 않아 실용화가 늦어졌다. 국경 철도의 캄보디아 측 총 연장은 386킬로이다.
태국 상업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태국의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94억1,000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12% 확대되었다.
"교도소에서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이라는 보도에 보건부가 반론
▲ [사진출처/NationTV News]
얼마전 태국에서 영국으로 송환된 영국인 용의자가 독감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영국 신문이 "태국 교도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의 쑤완차이(นพ.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은 "출국 전 건강 검진에서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태국에서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용의자는 건강 검진에서 폐 등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영국으로 송환된 것이며, 만일 컨디션 불량으로 이었다면 송환은 인정되지 않았다 한다.
또한 전염병과 쏘폰 과장 말에 따르면, 태국은 교도소나 호텔에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은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용의자는 태국을 출국해 잠복기인 14일이 거의 지나고 나서 발병했기 때문에 만일 감염되었어도 태국에서 감염된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33명이 되었고, 그 중 22명이 입원 중이다
육군 프로젝트 건전화를 위해 재무부와 양해 각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 [사진출처/Matichon News]
아피랏 육군 사령관은 육군이 실시하는 프로젝트를 건전화하기 위해 재무부 협력을 얻기 위해 이 부처와의 사이에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북부 나콘나차씨마도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배경이 불건전한 군 프로젝트 문제가 범행의 동기가 되었다는 지적이 있어, 아피랏(พล.อ.อภิรัชต์ คงสมพงษ์) 사령관은 얼마전 육군 프로젝트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령관 말에 따르면, 프로젝트 건전화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육군은 먼저 재무부와 함께 육군에 의한 골프 코스, 복싱 스타디움, 재활 레크리에이션 센터 운영 프로젝트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중국인 조직이 대리모 인공수정? 태국에서 9명 체포
▲ [사진출처/Khaosod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1월 13일 방콕 수도권 주택과 병원 등 10곳을 수색하여 상업적 대리모(อุ้มบุญ)를 금지한 인공 수정 출산 규제법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인 남녀 2명과 태국인 남녀 7명 등 9명을 체포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이 대리모가 되는 태국인 여성을 30만~50만 바트에 고용해,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인공 수정을 실시했으며, 대리모는 임신 기간 대부분을 태국에서 보내다가 임신 8개월에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에서 출산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조직은 2012년과 2013년부터 활동하며 100명 이상을 대리 출산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2014년 자산가 일본인 남성이 대리모로 다수의 아이를 낳게 하고 있던 것이 발각되었다. 당시에는 규제가 없었으나 이듬해인 2015년에 인공 수정 출산 규제법이 제정되었다.
17세 소년이 사제 총을 잘못 발사, 17세 친구가 사망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12세 소년이 아버지의 총을 만지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친구인 13세 소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서부 깐짜나부리에서 발생해 17세 소년이 사망했다.
깐짜나부리에서 2월 12일 새벽 4시경 17세 소년이 왼쪽 볼이 총탄을 맞아 사망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사용된 총은 사망한 소년의 친구인 17세 소년 A군이 만든 것으로 이것을 과시하다가 조작 실수로 총탄이 발사되었다고 한다.
이후 총을 쏜 소년 A는 오토바이로 도주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A군의 부모에게 연락하여 경찰서로 A군을 데리고 오도록 요구해 아침 6시 45분에 A군이 출두했다.
A군은 조사에서 실수로 총을 발사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총은 다리에서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첫댓글 중국이 일본을 누르고 처음으로 선두가 '''''''''''ㅎㅎ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