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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토크방 2010 국대는 차원이 달랐어요.
shline 추천 2 조회 3,826 15.01.25 22:07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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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1.25 22:18

    근데 현재는 우리와 상대가 같이 부진한거지만 당시는 상대만 늪에 빠트리는 축구였었죠.

  • 15.01.25 22:17

    저는 운이 나빴던 대회는 2006년 이라고 봅니다. 주포가 부상으로 빠지고.. 잡을팀 잡고 시드팀이랑 비겼는데 스위스전 오프사이드 논란이 문제가 아니라 스위스전에서 심판이 한국을 정상적인 플레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흐름을 끊어버리고 전반적으로 한국에게만 휘슬 불어대서 힘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패퇴해 버렸으니까요.. 스위스계 독일 심판에 블래터 왕림이 컸다고 봅니다 ㅋ

    2010이랑 같은 1승 1무 1패이고 골 득실차이도 더 좋았는데 탈락한건 진짜 운이 없었다고 밖에..

  • 작성자 15.01.25 22:18

    근데 어짜피 토고전에서 일단 골득실에서 밀리기 때문에 스위스를 무조건 잡아야하는 상황이었자나요.
    오심만 없었으면 안질수도 있었다 까진 생각되지만 이길것 같지는 않았어요.
    첫골을 워낙 제대로 먹었기에 달리 핑계거리도 없는것 같고..^^

  • 15.01.25 22:18

    태클은 아닌데 그때 심판 아르헨티나인이었죠ㅋㅋ

  • 15.01.25 22:20

    @Kolo Toure 그랬나요? 스위스계 독일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 15.01.25 22:23

    @shline 님 말씀대로 질것같지 않은 느낌이니 최소 비겨도 16강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플레이 자체를 계속 끊어 버리니 뭐.. 힘도 제대로 못 쓴거죠. 당시 아드보캇도 이렇게하면 이길 수 없다식의 인터뷰 본 기억도 있구요.

  • 15.01.25 22:24

    @F.C. Barcelona 당시 경기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라치오 엘리손도.
    스위스계 독일인은 2002년 때 독일전ㅎㅎㅎ

  • 15.01.25 22:24

    저도 06은 정말 불운의 대회였다고 봅니다. 유상철은 부상으로 은퇴해버리고, 감독도 바뀌면서 1월 전훈에 가서야 김진규-최진철 센터백라인이 겨우 잡혔죠. 그래도 이때까진 이호가 중원에서 잘 커버해줬는데 막상 본선에서는 별 힘을 못썼고, 막판에 이동국 부상으로 탈락..

  • 15.01.25 22:27

    @샤이바니 그렇군요 ㅋ 어디서 헷갈린건지 ㄷㄷ

  • 작성자 15.01.25 22:28

    @F.C. Barcelona 아뇨. 비기면 16강 못갔어요. 프랑스, 스위스가 골득실이 +2고 우린 +1이라.

  • 15.01.25 22:35

    @shline 아 맞네요. 왜 프랑스가 토고를 1:0으로 이겼다고 생각이 된지;;

  • 15.01.25 23:52

    피파 회장이 스위스 사람이라 좀 편파 느낌이 있긴 햇죠.

  • 15.01.25 22:23

    확실히 그 시절이 최종예선 무패기도 했고 아시아최강으로 불리울만한 시기였음

  • 작성자 15.01.25 22:28

    일본은 지네 홈에서 우리한데 두경기 다 두골차로 떡됐고,
    이란은 아예 조 4위로 나가떨어졌으니 할말 없는거고.. 저쪽조 1위했던 호주마저 우리에게 3-1로
    발렸으니 태클 걸 팀이 없었죠. 사실 브라질 월드컵예선 시작하기 전만해도 이란 사이트 가보면
    아예 한국을 1위로 제껴놓고 2위다툼 이야기 하고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던 것들이 천운으로
    두번 이기고나니 우리가 밥으로 보이나봅니다.

  • 허정무호는 월드컵 임하는 마인드부터가 달랐죠. 원래 한국은 항상 월드컵 나가면서 투혼 이런 거 강조하고, 전쟁 나가는 군인처럼 비장함이 풀풀 느껴졌었는데 이게 전력의 열세를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사고의 발로였거든요. 그런데 허정무호가 남아공 갈 때 마인드는 딱 '우리가 얼마나 잘 하는지 어디 확인해 보자' 이거였죠. 평소의 한국과는 달리 '유쾌한 도전' 내세우면서 여유까지 부렸고요.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월드컵 출전할 일이 또 있을까 싶네요.

  • @대한민국토탈풋볼 그때 뉴질랜드 주심이 판정만 제대로 했어도 4-0, 5-0 같은 관광스코어 나올 수도 있었죠. 평생을 살아도 월드컵에서 못 볼 스코어를 볼 수도 있었는데...

  • 15.01.25 22:59

    아시아뿐만이아니라 왠만한 강팀이랑 붙어도 쉽게 질느낌이 안들엇죠
    스페인과도 거의 대등햇엇고 파라과이 코트디부아르 같은 팀들도 무난히 때려잡고

  • 작성자 15.01.25 23:02

    님하고 거의 비슷하게 의견일치가 되는 부분이 허정무감독 관련..
    우리 다른데서도 좀 합의를 봅시다 ㅋㅋ

  • 15.01.25 23:11

    덴마크 에스비에르에서 원정평가전도 비기고,런던서 치른 세르비아전도 아깝게 0대1패..
    전반적으로 경기력 기복이 적고 박지성이나 이영표 등 키플레이어가 빠져도 다른선수들로도 잘 전력유지했던 장점이 컸죠.이영표대신 김동진,박지성대신 염기훈을 써서도 상대팀하고 대등하게 싸웠으니..
    허감독이후 어느 특정선수들의 유무가 지나치게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있는 팀상황이됐죠.허정무감독때는 대체불가능이라는 말을 이렇게 남용하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 15.01.25 23:58

    @Nsync Guys 그 때는 해외파가 별로 없었던 것도 컷던 것 같아요.
    요샌 해외파가 많아지다보니, K-리거들이 외면 받는 분위기가 생겼었잖아요.
    2010때는 그래도 대부분의 반수 이상이 K리거들이었기 때문에 선수들간의 호흡도
    맞추기 쉽지 않았나 싶구요.

    그런 점에선 조광래 감독이 참 안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낸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2011 아시안컵 때부터 해외파가 대다수로 베스트 일레븐 꾸리고 끝까지 유지하고,
    그 이후로도 해외파 편애 심했고, 국내 또는 아시아 리그 선수들은 맨날
    포지션 변신 실험시키고..
    이동국은 실전에서 제대로 사용도 안할거면서 불러서 자존심만 깎고..

  • 15.01.26 00:03

    @IsDragon 딴건 모르겠는데 조감독이 k리그에 있을땐 안쓰고 해외나가면 쓰고하는 식의 쓴소리가 나올만큼 k리거들을 좀더 중용하지 않았던부분이 크지않았나싶어요.k리그시장이 얼어붙는데 기폭제역할이 되버린..
    그때 이후로 중동,중국으로 많이 유출되면서 k리거들이 대표팀서 지분이 급하락했죠.당시만 해도 유럽파로 박지성,이영표,김동진,이청용,기성용,중국의 안정환,j리그 이정수,김보경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k리거들이 자리를 채웠는데 지금은 그렇지를 못하니..
    국내에 있음 주목못받으니 차라리 돈이나 벌자싶어 자꾸 선수들이 해외로가버리는 악순환이 되는거같습니다.

  • 15.01.25 23:05

    뼈정우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 15.01.25 23:13

    2 뼈정우그때 당시 기성용최고의파트너였음 ㄷ

  • 15.01.25 23:18

    2010 월드컵당시가 국대축구 제일 재밌었음 진심

  • 15.01.25 23:25

    그때는 진심 원정 8강도 조심스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음. 3차예선전부터 너무 잘했음. 북한전 중국전은 빼고

  • 15.01.25 23:34

    영광 뿐 아니라 그 막강스쿼드도 언젠간 다시 꾸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ㅎㅎ

  • 15.01.25 23:50

    우루과이전 마지막에 이동국 넣은 판단도 좋았고, 실제로 가장 득점에 가까운 장면까지도 만들어 냈죠. 비가 오지만 않았다면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연장 가도 이기기 어려웠을것 같단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 15.01.26 03:12

    일본이 아시아최강으로 인정 받게 된 대회가 저번 아시안컵인데 그때 조광래가 어린선수를 고집 안하고 백업멤버로 쓸수 있는 선수만 데려 갔어도 일본한테 그정도로 안털렸을꺼란 생각 그때 허정무가 했던말이 세대 교체란 물흐르듯이 흘러가야 한다고 깟던게 조광래는 로테로 돌릴수 있는 수준의 선수를 배제 하고 주전만 고집하다 체력고갈..

  • 15.01.26 13:45

    사실 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게 박지성 이영표 덕분이라 생각....흔히 허정무감독 까는 사람들이 박지성 이영표가 있어서 그 정도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 박지성, 이영표 등이 있기에 뭔가 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거기다 허정무 감독은 선수 노장, 젊은 선수, 중간까지 기가막히게 선발했고..클럽은 몰라도 월드컵 감독으로는 최고였죠. 토너먼트에 최적화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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