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호구를 눕혀 자고 있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니
밤손님이 들어와 딱 걸렸어요. 용수철처럼 일어나 놈을 제압했어요.
이게 머선일인가요? 반 죽여 놓을까, 콩밥을 먹일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부처님 같은 마음이 어디서 생겼는지 담배하나 주고 타일러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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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증을 까보니 이제 겨우22살 먹은 놈인데 어떻게 저도 모르는 우리
집 가게 비밀번호를 따고 들어왔을까요? 금고에 넣어둘 현금이 어디에
있다고 놈은 뇌가 없는 건지, 미친 것인지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예주야! 아빠가 네 생각나서 잘 타일러서 보냈다. 잘했지? 칭찬해 줘.
술 깨면 맨 정신에 찾아 오라고 했는데 놈이 올까요? 설마, 원샷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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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d isn't afraid of anything. even the big wolf.
He can jump right over the moon.
and walk on a tightrope(without falling off)
우리 아빠는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아요. 심지어 큰 늑대도.
그는 달을 바로 뛰어넘을 수 있어요. 줄타기를 하고 (떨어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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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가운데 치러진 정상회담을 보면서 조국의
품위가 G3쯤 된 것아 고종과 흥선 대원군, 명성황후가 오버랩 되면서
설움과 감동의 오독이 교차되었습니다. 조국의 군사력이 핵을 빼면 러시아,
프랑스, 일본까지 이미 재꼈다고 보는데 동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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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 앞에 미국이나 중국이 여전히 몬스터로 건재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때처럼 굴욕적인 관계는 아닙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일각에선
‘반도체로 시작해서 전투기로 끝났다‘.’조 단위의 투자만 해주고 얻은 것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니들이 외교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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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렇듯 꾸준히 어이없기도 힘든데 문, 노, 명 빠 들은 대단합니다.
절대 변할 생각이 없는 걸 보니 이번 지방 선거에 참패가 여실해 보입니다.
이제는 정말 유치하다 못해 창피할 지경입니다. 이 시대 칼럼이스트 중
딱 한 명 괜찮은 이가 진 중권이라고 생각해요. 멸치같이 삐쩍 마른 양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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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빨 한 번 강단있습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변치 말고 짖어 대시라. 왈 왈.
형아는 진작에 유 시민을 버리고 진 중권을 밀기로 했네요. 팔로 미!
최 강욱, 조국, 문재인, 이 재명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있는 민주당을 향해
“조폭보다 더해, 걔들은 군말 없이 빵에 가”라고 했다지요.
“민주당이 팬덤정치에 발목을 잡혀 결국 팬덤정치에 망할 것이다. “
와우, 진 중권 리스펙트.
2022.5.23.mo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