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적토성산 카페의 사랑의블루스님이 '2004년 1월 10일 옥한흠 목사님께서 사랑의 목장에 쓰신 글'을 무교병 카페의 소망희망님이 [스크랩] 하셔서 2013년 8월 7일 무교병 카페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저는 이 글을 다시 보면서, 옥한흠 목사님께서 사랑의교회를 위하여 사랑의교회 성도님들에게 무엇을 바라시는지 다시 되새겨보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2004년 1월 10일 옥한흠 목사님께서 사랑의 목장에 쓰신 글입니다.
제목: 담임목사, 그는 기도해 줘야 할 사람입니다.
요즈음 오정현 목사와 저는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떨고 있다는 말이 더 솔직할 것 같군요.
신년 첫 주를 맞아 예배에 나온 장년이 140명이 모자라는 2만7천 명이었습니다.
전 주에 비해 무려 1,412명이나 더 나온 셈입니다. 그리고 한 주 등록수가 215명이나 되었구요.
요즈음 부흥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들이 사방에서 들리는 마당에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입니까?
그러나 갑작스러운 팽창은 건강한 성장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자 훈련으로 기초를 닦은 교회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잘못하면 제자훈련의 본질인 한 사람 철학이 흔들리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우쭐하다가 사탄에게 허를 찔리는 시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이 떨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며칠 전, 오 목사에게 인간적인 이야기를 한 일이 있습니다.
"어떤 때는 오목사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무거운 짐을 어떻게 지고 가지?"
부흥하는 교회일수록 담임목사의 어깨는 무거워지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말이 나왔으니 담임목사의 독백을 좀 할까요?
지난 25년 동안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담임목사는 두려운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과 바꾼 너무나 소중한 교회를 맡기셨다는 사실 때문에 자주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고독한 자리입니다.
그는 몇 사람의 목사가 아닙니다. 특정한 그룹의 목사가 아닙니다.
전 교회의 목사입니다. 원래 만인의 연인은 고독한 법입니다.
담임목사는 영적으로 대단히 예민한 자리입니다.
간교한 사탄이 어떻게 공격을 할 지 모르기 때문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담임목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웃고 울어야 합니다.
어떤 성도를 위해서는 정말 기뻐해 주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성도를 위해서는 가슴이 미어지는 슬픔을 경험해야 합니다.
담임목사는 밤낮 쫓기는 자리입니다.
한 주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설교자로서 주일 말씀을 듣기 위해 원근 각처에서 달려 올, 수만 명의 영혼들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신뢰를 못 받으면 죽는 자리입니다.
신뢰는 리더십의 무게를 결정합니다.
믿고 따를 수 있을 때 사람들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정도만 가지고도 담임목사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한 교회에서 2,30년 동안 목회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고급인력이 종사하는 3D업종 가운데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다른 두 개는 종합병원 원장과 대학총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도덕적 책임과 영적인 부담감을 고려하면 담임목사 만큼 어려운 자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를 위해 중요한 결단을 해야겠습니다.
지금 주님께서 사랑의교회에 남다른 은혜를 부어 주시는 이유는 점점 더 타락해 가는 이 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무엇인가 해야 할 사역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담임목사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져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저는 며칠 전부터 개인기도를 할 때마다 적어도 하루 한 번은 저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오 목사를 위한 기도에 최우선을 두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고, 그가 승리해야 우리가 함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5년 정도는 이런 식으로 기도를 할까 합니다. 그 후에는 잘 모르겠어요.
그때가 되면 늙어가는 마당에 저의 앞가림을 하기도 바쁜데, 언제 남의 기도 먼저 할 만한 여유가 있겠어요?
어쨌든 저와 같이 담임목사를 위해 우선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중보하는 일에 즐겁게 동참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좋은 교회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보장하는 절대 조건입니다.
그 절대 조건을 좌우할 수 있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분이 담임목사입니다.
너무 긴 말을 했지요? 성도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너무나 많은 빚을 진 옥 한흠 목사 드림.
첫댓글 옥한흠 목사님께서 2004년에 5년 동안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2010년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이 땅에 머무는 그 시간까지도 오정현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지금도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계실 것입니다.
옥목사님의 기도를 반대파들이 다 까먹구 있어요
더욱 담임목사님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성도들의 사랑을 먹고 살며 성도는 담임 목사님의 사랑을 먹고 살지요
그것이 구체적으로 기도이고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보이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보이는 담임목사님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안 보이는 하나님을 어찌 사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아멘으로 화답하며 더욱 더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아 멘
더욱 기도하겠읍니다
원래머리가 나쁘면 기억해야할것은 까먹고. 까먹어도되는것은 오만 못된 자기 생각까지 모태서 잡소리를 해대는게 멍청하고 둔한사람짓이거든요. 온통마귀에게 사로잡혀서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하지못할 개망나니짓을 하니말입니다
다시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느슨해진 마음을 다 잡아보며 우리 담임 목사님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담임 목사님의 짐이 얼마나 클까 생각해보면 정말 목사님이 가엾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떤 목사님 설교처럼 교회에는 세상에 온갖 나쁜 사람은 다 모인 곳이라는 말도 있듯이 각양각색의 수많은 사람들의 영적 아버지 노릇을 하려면 참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해교회자들은 사역만으로도 힘드실 목사님을 더이상 흔들지 말고 빨리 회개하고 돌이켰으면 좋겠습니다^^
옥목사님의 저런 귀한 마음을 뒤로 하고 옥목사님을 이용(?)하여 교회를 흔드는 유가족과 해교회자들 때문에 옥목사님께도 마음이 멀어졌었네요. 우리 옥목사님은 참으로 귀한 분이셨는데 저들이 그걸 다 잊도록 만들었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시한번 되새기며 담임목사님을 위해 더 기도하게 하도록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들은 새겨들어야 할 옥 목사님의 말씀을
듣지못하고 옥목사님을 이용하여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괴롭히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 선두에 유가족이 앞장서서 교회를 힘들게하고 있는 현실에 고옥목사님을 우리마음에 지우게하네요
옥탕자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사모님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한국교회성도들이 자신을 어떻게보고 있는지 아니 하나님이 자신이 지금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알텐데 영의 눈이 완전히 멀었나봅니다 누워서 침뱉는 행위 그만하고 우상숭배 그만하고 이제 수양관에서 나오세요
수양관직원들 힘들게 하지마시고
여름성경학교로 수양관 쓰야합니다
옥목사님 그만욕되게 하시고 담임목사님과 교회 이제 그만괴롭히고 아들 이나 말려주세요
아직도 더 괴롭힐 일이 남았나요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아니네요
지금의 행동은
2대 우리 담임목사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글인지...
그리고 그 무거운 짐을 짊어져 보셨기에 더욱 잘 아시는 것같습니다.
저도 이글 언제나 되뇌어 보아도 가슴 뭉클한 글이지요.
두분 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해요^^
"제자훈련의 본질이 흔들리고 자기도 모르게 우쭐하다가 사탄에게 허를 찔리는 시험에 빠지는..." 이처럼 위험성을 예측하신 옥목사님의 우려가 현실화가 되어서 온 교회가 몸살을 앓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 아픈일인지요...처음 교회에 등록하고 느꼇던것은 제자훈련을 받은 분들에게 두 가지의 모습이 있었다는것입니다. 어느 분은 정말 본받고 싶을정도의 온유와 사랑을 실천하신 분이었고 어느 분은 마치 훈장을 찬 사람처럼 교만하고 무례한 사람이었다는것입니다. ㅠㅠ 어찌됫든 교회와 목사님을 위해 쉬지않고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다시금 일깨워 주셔서요...
더 열심히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저쪽분들은 이글을 다 까먹은 모양이지요 ~
사랑하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성도들 새벽기도시간에 미스바기도시간에 많이 기도하시고 계십니다.
저도 좀더 열심을 내야겠다는 각오입니다. 목사님 힘내십시오.
반대파는 이렇게 말 합니다. "담임목사, 그는 목을 따야 할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