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석님의 칼럼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른 참고자료입니다
위 사진은 실제의 서역으로 추정되는 지역입니다.(자유게시판 3489 및 한헌석칼럼21 참조)
이 사진은 함흥(발흐) 주변이며 함관령(알리바바 패스)가 나와 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산천] 함관령(咸關嶺) : 본부 동쪽 70리 지점에 있다' 라고 나와 있는 내용에 부합됩니다.
위 사진은 구글의panoramio에서 켑쳐한 것입니다
대포(폭약)에 의해 파괴된 듯합니다.
함관령의 이름에 걸맞는 정말 대단한 모습입니다 .
이렇게 남아 있네요!
첫댓글 강동육주가 이지역인것이며, 바로 귀주에서 강감찬 장군이 거란을 대파 하였죠. 귀중한 사진 자료 감사합니다.
현선생님, 강동육주의 지명은 아무다리아강 유역의 이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 동북면과 앞으로 다룰 중앙아시아의 여정을 주의해 보아 주십시요. 거란과 귀주대첩은 아무래도 조작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조각이라도 조작이 아닌 진실의 한 조각이 나온다면, 수천만건의 조작사는 자체 붕괴됩니다. 선생님의 글 흥미있게 잘 보고 있읍니다. 많은 성취 있기를 빕니다. 또한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읍니다.
지도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글 가히 충격적입니다. ^^ 너무 재미있어서 프린트 해서 봅니다. 다음 칼럼이 기대됩니다
강동육주의 중심이 되는 '강'이 어디 있는 강인지가 중요합니다... 세로로 흐르는 강이 되겠죠?.. 그래야 강동의 개념이 생기고, 성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 거란과 고구려가 나온다면... 이미 focus가 되있습니다..^^...
조만간 연구성과를 내보이겠습니다. 이거 다시 한번 놀랄 뿐입니다.^^
박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노고가 눈에 선합니다. 과연 여기 동북면의 지리 비정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다행히 마르코 폴로가 여기를 두번씩이나 지나가면서 귀중한 지명을 알려 주었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조작사의 허구들을 밝힐 수 있게 되었읍니다. 선생님의 노고가 많은 분들께 관심과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 생각엔 위에 올리신 지역은...동북면이 아니라...그냥 면(面)이자...명(明)...멘 이자 만...인 원래의 "명나라(차가타이한국)"지역같습니다...저 면(面,明,만,멘)지역 중에서...동북쪽에 있는 지역이 동북면으로...차가타이한국의 동북영토인 현 우루무치일대와 타클라마칸이...면(밍,멘,명)나라의 동북면일까 합니다.
그 동북면이 함경도이고...지금 짚으신 그 자리의 면(面,明)들은...함길도가 아닐까 싶습니다...함경,함길...공히...몽골계를 뜻하는...하(夏)와 + 마(ㅁ)와 관계있는 합성어인 듯 합니다.
이성계(티무르)의 집안이...몽골 다루가치와 고려 동북면 절도사를 왔다 갔다 줄타기 할 수 있었던 지역적인 원인도...그들의 고향이 동북면인 함경도(우루무치일대)로...항상 중원과 서북 기마종족들의 경합지가 돼는 곳이 현 신강성일대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그 이성계가 더 서쪽의 타타르여진(차가타이한국)을 치는 과정이...티무르의 일대기와 빼다 박았습니다...즉,함경도(동북면)는 현 우루무치일대이고...함길도(면)는...이성계가 고려조정의 후원으로 점령한 서쪽 영지인 위 지역일 거라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지역은 명나라 한복판입니다... 이성계는 다루가치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던 듯 싶습니다. 조선왕조 실록에서는 여진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루가치가 가축을 잡아 대접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역시 예전에 읽었던 삼봉집에서 나온 그 함해咸海를 아랄해로 비정한 적이 있었는데 그 함해가 맞네요.
홍선생님, 여러 글 재미있게 보고 있읍니다. 실제 명조선의 존립기간은 조선조 초 태종대까지였다고 보여집니다. 함길도는 함주와 길주를 합해서 함길주라고 했을 겁니다. 어쨌든 이 지역의 오랜 지배자로 앉아 있던 이성계집안과 특히 함흥차사로 태조가 여기 발흐(함흥)에 앉아 있으니, 여러 일로 여러 사신들이 다녔던 것을, 그리고 집안의 여러 어른들이 있어서 여러 일을 사신들을 보내서 상의하고 하던 일을 이용해서 조작세력이 마치 명나라라는 중앙 조정이 따로 있는 것으로 조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홍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명 멘 면 만이라는 지적은 정확하다고 하겠읍니다. 늘 천재적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과연.....
한헌석 칼럼 14호에서 '에센테무르는 코카친(집사의 후게치)의 아들인데, 마르코 폴로가 여기 오기 직전인 1271년에 코카친이 죽어서 그 아들 에센테무르가 1280년에 운남왕으로 봉해졌다가 1308년에 영왕(營王)으로 이봉(移封)되어 요동(아랄해의 동쪽)으로 근거를 옮겼다.(P319의 주 36에서)'면, 여기는 쿠빌라이 즉 원나라의 영향권이고, 차가타이한국은 그 이서 지방이라고 보여집니다. 자유게시판 3438호 '1280년대 몽골제국의 영토지도'를 참조하시면, 여기 쿠냐 우르겐치(원 카라코름)까지가 화림지방으로 원나라의 영향권이라면, 그 지도는 잘못 된 것입니다. 차가타이한국은 그 이서지방일 수밖에 없읍니다.
동방견문록에서는 우루무치와 트루판 지역을 친킴탈라스라고 부르고 친킴을 연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거기가 연나라가 되고 트루판이 연경이 됩니다. 바로 북경 한양입니다. 동북면과 서북면은 참 이해하기 어려운 지명이지만, 대체로 보자면, 중앙의 서계를 북계로 조작하면서(발흐 조에서 다룰 예정), 아무다리아를 현 두만강으로, 시르다리아를 현 압록강으로 조작하면서 그런 억지 지명이 만들어졌다고 결론내리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참 홍선생님의 티무르 이야기는 탁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참으로 우리가 헷갈리게도 이성계(이숭게)를 주원장과 티무르와 반도 이성계로 쪼개 놓고 각 스토리를 만든 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