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은 1983년 3월 25일 Motown 25에서 그의 첫 '문워크'를 공개한다. 그리고 그 춤은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가 된다.
마이클 잭슨은 문워크를 전 세계적으로 히트 시키며 팝의 황제 그리고 퍼포먼스 끝판왕으로 등극하며 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춤이 되었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이 문워크를 만들거나 최초로 선보인 것은 아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문워크가 최초로 선보인 것은 1932년 Cab Calloway에 의해서이다. 그 이후 탭 댄서나 마임 아티스트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문워크로 보이는 춤들을 사용했다.
그렇다면 마이클 잭슨은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고 문워크를 배웠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마이클 잭슨은 15세의 어린 나이에 잭슨 5 소속으로 활동했다. 그는 1973년 흑인 음악 전문프로 Soul train에 출연해서 '댄싱 머신'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스트리트 댄스였던 '로봇' 춤을 선보인다. 그 방송 이후 전국적으로 로봇 춤이 유행하고 댄싱 머신은 큰 인기를 끌며 고공행진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댄서들이 로봇과 마임, 락킹의 영향을 받아 독창적인 춤들을 개발하고 이는 팝핑이라는 장르로 묶이게 된다. 또한 어린 마이클 잭슨은 그 경험을 통해서 텔레비전의 영향력을 알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그리고 1974년 9월 앨 그린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서 마이클 잭슨의 형 티토 잭슨이 파티를 열었다. 500명이 넘는 손님이 모였고 그 중에는 같은 공연장에서 투어를 하고 있던 락 슈퍼스타 데이빗 보위도 있었다. 그리고 앨 그린과 마이클 잭슨은 데이빗 보위에게 당시 유행하던 '로봇' 춤에 대해서 가르쳐주었다.
(마이클 잭슨과 데이빗 보위)
1975년, 데이빗 보위도 Soul train에 출연해서 소울 노래를 불렀다. 당시 무대를 보면 데이빗 보위가 노래 마지막 부분즈음에(3분30초) '로봇' 춤을 어설프게 시도만하다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은 1974년 당시 데이빗 보위의 공연을 보러 갔다. 그 공연에서 마이클 잭슨은 데이빗 보위가 마임을 통해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보았다. 데이빗 보위는 그 무대에서 문워크와 흡사한 춤을 선보였고 나중에 잭슨이 보위의 낯설었던 그 춤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보위는 잭슨가의 저녁 초대에 갔다. 16세였던 마이클 잭슨은 어떻게 본질적인 특징이나 퀄리티를 구체화시켜서 강렬하게 캐릭터화시키는지 그리고 전혀 다른 비쥬얼을 창조하기 위해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지 또 제작을 어떻게 하는지 등 많은 시간동안 데이빗 보위에게 배우게 된다.
(그리고 3년 후, 마이클 잭슨과 동갑내기 소녀가 디트로이트에서 데이빗 보위 무대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보위가 어떻게 페르소나를 창조하며 여러가지 예술적 도구들을 사용해서 공연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지 보고 배우게 된다. 그녀가 바로 마돈나이다.)
마이클 잭슨은 198년에 Jeffrey Daniel이 선보인 문워크를 보고 팬이 되었고 그에게?배울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때 Coolay와 Casper가 출연한 Soul train에서 추는 것을 보고 그 두사람에게 문워크를 배우게 된다.
추가적으로 마잭이 1974년에 출시된 어린왕자2의 Bob fosse의 느낌과 구성을 참조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높은 유사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