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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경기도 남양주 지금동 아파트 구입에 대한 딜레마....
강성환 추천 3 조회 2,432 17.09.20 00:0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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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20 01:49

    첫댓글 답 없습니다. 본인이 판단할수 밖에요.

  • 17.09.20 06:37

    2020년 이후 판단을 권합니다.

  • 17.09.20 08:03

    재건축이 되나 안돼나 먼저 살펴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안돼면 40년 소비재임.

  • 17.09.20 09:47

    다산신도시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닥 별볼일 없는 경기도라면 차라리 서울 입성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17.09.20 18:03


    빚으로 빚은 바벨탑.
    한국의 부동산은 빚으로 빚은 바벨탑입니다.
    과연 바벨탑이 안전할까요?

    빚으로 쌓은 바벨탑이 안전할까요?

    강철같은 Income에 기반한 것이 아닌
    모래같은 Debt에 기반한 아파트.

    안전할까요?

  • 17.09.20 18:37

    제 의견을 올리오며 현 시점은 판단이 매우 어려운 시점이며 잘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 경험을 올려 드리면 저는 울산에 살며 2002년에 32평 아파트를 별 생각없이 분양 받았다가 2005년 결혼과 함께 입주해서 10년 좀 넘게 살다가 작년 3월에 팔았습니다.
    팔때는 입주때보다 집값이 엄청나게 올랐으며, 분양가 기준으로 본다면 3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 되었으며 개인적으로 미친 집값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집을 판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2030 대담한미래(최윤식저, 지식노마드, 2013년 출간)를 2015년에 읽었으며 저도 울나라 집값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했는데 해답이 제시된 걸로 생각됩니다.

  • 17.09.20 18:41

    그 책의 내용은 울나라 집값의 미래는 일본과 똑같이 간다는 것입니다. 주택가격의 미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1. 경제성장율, 2. 개인의 소득증가율, 3. 인구증가율, 4. 금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 카페에 제가 몇 번 댓글을 올렸으니 제 닉으로 댓글 검색하셔서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사는 집 외에 주택시장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2008년 이후로도 주택시장에 버블이 있으므로 당시 정권이 제데로 된 정권이면 주택시장 및 금융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고 주택시장의 버블을 꺼뜨릴 것으로 예측했었고, 여러 경제학자들도 그렇게 예측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17.09.20 18:45

    그러나 MB에서 GH 정권으로 넘어 가면서 정상적인 정책에서 꺼꾸로 금리를 떨으뜨린 정책을 취하며 부동산 시장 부양을 통한 쉬운 경제성장율을 선택했고 이로 인해 지금은 거의 임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은 그때 정권을 너무 믿었던 것을 후회하고 부동산 투자를 좀 더 할 걸이라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가계부채는 1400조로 예측하나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전세 자금이며 울나라 전세 시장의 대부분이 주택 재 구입에 투자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규모가 600조 정도이고, 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자영업자 대출이며 500조 정도 보고 있습니다.

  • 17.09.20 18:48

    다 합치면 2500조 정도이며 이 규모는 그리스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너무나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는 아파트를 일치감치 작년 3월에 빠져 나와서 폭락에 대한 두려움 없이 월세를 내며 마음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내년에 경제위기가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으며 근거는
    1. 경제상황의 관점, 2. 역학의 주기운적인 관점, 3. 예언자의 예언 입니다.
    저는 현재 아파트 판 돈 등 모두 포함하여 전 자산을 위기 오는 쪽에 베팅(달러 등) 했으며 내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의 3가지 요인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하려면 길기 때문에 여기에 다 적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17.09.20 18:52

    1. 경제상황의 관점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2030 대담한 미래, 2030 대담한 미래2, 2030 대담한 도전, 제 4의 물결이 온다 를 읽어 보시는 것이 필요하고 2권만 고르면 2030 대담한미래와 제4의 물결이 온다, 그리고 꼭 읽어야 할 책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타다키타마시) 입니다. 2번을 알고 싶으시면 아시는 철학관 있으시면 가서 물러 보시고 Internet에는 역학자 김태규 등을 검색하시면 되고, 3번에 대해서는 프랑스 예언가 이자벨클라멩, 송학스님 등을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위험한 시기라 보고 있으며 내년이 되어도 집값은 안오른다 보고 있으니 1년만 참으시면 될거라 봅니다.

  • 17.09.20 18:57

    끝으로 금융이나 부동산이나 떨어지는 것은 한방입니다.
    금융은 여러번 위기가 있었으니 짐작이 갈 것이며 부동산은 50년 동안 폭락이 없었으니 상상하기 힘드실 것입니다.
    물리학에 관성이라는 것이 있지요. 달리려는 물체는 계속 달리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한번 하락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관성이 아니라 가속이 붙게 됩니다.
    현재 울나라의 주택시장 투자는 네들란드의 튤립투기와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험하지 않은 것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례를 보면 쉽습니다.
    일본을 보면 울나라 주택시장이 어떨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떨어지기 시작하면 한방입니다.

  • 17.09.21 12:25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17.09.20 22:45

    거주 원하는 곳의 집을 사세요
    아이가 있다면 아이키우기 좋은 곳에요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의 집값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고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그동안의 거주 만족도로 위로 받을 수 있고 전세가가 버텨주기도 합니다

  • 17.09.21 08:38

    그 정도 자금이면 서울로 들어오시는게 답입니다. 다산신도시도 향후 지하철8호선 연장 역세권이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가격 방어는 될터이니.. . 그래도 평수를 줄여서라도 서울이 답입니다.

  • 17.09.21 10:42

    사람들은 어른의 이기심으로 집값만 봅니다. 혹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이 낮선곳으로 이사가서 겪어야할 두려움.왕따 이러것도따져보아야할듯 합니다. 자식 농사가 제일인데??

  • 17.09.21 13:43

    무주택자라면 혜택이 좋아질거고,주위에 입주물량이 늘면 가격은 하락할수도 있어요.경험담.서울에 집을 구매하세요..투기과열지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추후에는 그곳이 인기지역일것 같아요.
    전세거주를 사람들이 많이 하는데 요즘은 노후대책으로 집을 많이들 사놓으셔서 월세가 풍족해서 인지 가격이 많이 싸요...남는돈 다른곳에 투자해도 남을만큼요..아파트 구입해서 더 오를까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아파트는 20층이상경우가 요즘은많아서 재건축도 어렵구요...노후화되면 답이 없을것 같아요....지분이 풍부한 월세 나오는 물건에 투자하고 아파트는 월세 사는것도 좋죠.

  • 17.09.21 15:43

    믿음의 문제겠지요...
    11년 이후 집을 사지 않고 계시는 분들은 고통속의 나날이지만 한편으론 일본처럼 아파트 붕괴 시나리오를 준비하는거고...
    다른 믿음 즉,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투자하라고 하죠...
    솔직히 이번년도 들어와서 너무 올랐어요...
    그러다보니 실거주자도 마음이 더 다급해지어 추격매수 하다보니 내려와야할 주택 가격이 꿈쩍하지 않죠...
    지금이 중대한 기로인거 같습니다.
    만약 하락하지 않으면 집 없는 사람의 삶은 황폐해질거고...
    지금이라도 구입한 후 상승, 보합이라도 되면 나름 주거의 문제는 해결하겠죠...
    과도한 대출 여부를 떠나..ㅋㅋ

  • 17.09.22 17:48

    참 어렵습니다. 다만 주위를 둘러보시면 부동산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아시게 될겁니다. 분양관련 종사자, 부동산거래업체 인테리어, 조경, 관리업체 기타등등 또 그들로 인해 나오는 세금을 받아먹는 거의 조폭수준의 지자체, 국가.. 보유세, 금리는 내팽개쳐놓고 몇몇 대책 내세워 오히려 관심끌려 유도하는 관종짓을 국가가 하고 있죠. 신규분양팀에 들어가면 하루 일당이 16~20만원이라 들었는데요. 어차피 장사를 해도 월세 내기도 벅차니 엄청난 숫자가 부동산에 목을 매달고 있네요. 이미 외상으로 소 한 마리 다 잡아먹어가는 중이구요. 파티가 끝나는 때가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신용붕괴가 될겁니다.

  • 17.09.22 18:00

    그 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기는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또라이 김정은이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글쎄요.. 기를 쓰고 아파트 짓는 이유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공뭔 월급 올려주려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부동산 업자들의 기획력은 생각보다 대단하더군요. 단 몇 채만으로 몇몇 집 가격을 훌쩍 올려 기준시가를 어마어마하게 올려놓는 것을 보면 욕이 절로 나오지만 국가 입장에서는 거래세, 보유세, 심지어 건강보험까지 손 안대고 올려주니 가장 예쁜 집단이지요. 가끔 가라 펀치를 날리는 척은 하지만요.. 금리가 정상화 되기 전까지 이 광풍은 지속되지 않을까요?

  • 17.09.30 22:57

    현금이 있다면서 뭘 고민하고 있나요?? 나같으면 전세금 조금 올달라 그러면 전세금 올린다음 뒷문 든든히 잠그면 될일인데.. 현금이 없고 빚으로 주택 구매한 사람들이 문제면 문제입니다... 3억 이면 투자할 곳 많이 있을텐데 굳이 이시점에 주택 구입을 제안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국이 연준의장 새로뽑고 금리 인상카드 꺼내면 2년 안으로 서울 집값도 잡히지 않을까요... 물론 최대한 버틸때까지 버티기는 하겠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투자처는 널려 있습니다.... 부동산 특히 사람이 거주하는 집으로 장난하는 사람들은 크게 고통당할 날이 곳 닥치게 되리라 믿습니다..

  • 17.09.30 23:37

    미국이란 나라가 다른다라 의견 들으면서 금리인상하는거 봤습니까?? 미국이 잘나갈때 또다른 펀치를 날릴까 걱정입니다.. DSR 또한 금융선진국의 자본규제 및 은행거래 방식을 한국에 적용하는것 뿐입니다... 아직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영 분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능력없고 돈없으면 이젠 은행권에 발붙이지 말라는 소리지요... 잘난 자본주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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