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mes Ducker, NORTHERN FOOTBALL CORRESPONDENT
21 June 20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 영입 가능성에 대한 회담을 가졌지만 다른 거래를 진전시키기 전에 프렝키 데 용을 두고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에서 돌파구를 기다리고 있다.
텔레그라프 스포츠는 4월 초 에릭 텐 하흐가 안토니를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는 것에 관심이 있으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의 관심과 계약 비용을 가늠하느라 바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이미 아약스를 떠나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안토니가 다가오는 몇 달 동안 아약스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앙토니 마시알 매각을 통해 공격 보강을 위한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지만, £200,000 규모의 선수 주급은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세비야 임대 생활에서의 부진한 폼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 지역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안토니 엘랑가를 위한 수준 높은 경쟁을 원한다. 속도와 창의성 그리고 득점 위협 능력이 있는 안토니는 몇 년간 유나이티드의 문제의 포지션이었던 우측면 자리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선수다. 현재 진행 중인 메이슨 그린우드의 상황은 유나이티드의 계획에 또 다른 복잡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여름 유나이티드의 절대적 우선순위는 미드필드진 강화이며 그들은 여전히 데 용 영입을 위한 거래를 마무리지을 수 있다고 기대한다.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제시 린가드 그리고 후안 마타 모두 팀을 떠남에 따라, 유나이티드는 데 용과 더불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FA 영입도 원하고 있다.
데 용과 그의 특별한 기술이 팀을 발전시키기 위한 텐 하흐의 계획에 핵심으로 여겨짐에 따라, 유나이티드는 현재 상황을 고수하고 있다. 그들은 데 용을 위해 무한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선수단이 프리시즌을 위해 방콕으로 날아가기까지는 아직 17일이 남아 있다.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1차 소집일은 월요일이 될 것이며, 래시포드도 포함한다. 하지만 이번 달 A매치에 차출되었던 선수들은 선수단이 방콕으로 날아가기 직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텐 하흐는 유나이티드가 예산을 어느 정도까지 늘릴 수 있는지에 따라 최대 5명의 영입을 원한다. 클럽은 라이트백과 센터백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 비사카, 필 존스 그리고 에릭 바이 같은 선수들에 대한 제안을 들어 볼 의향이 있다.
원문 출처 : The Telegraph
[출처] [텔레그라프 / 제임스 더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약스의 안토니 영입 협상 중|작성자 carras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