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추억의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
(1997~2000)
1873년 12월 대서양
"이상한데요? 마치
배 안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신호탄에도 응답이 없습니다!"
"사고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군."
'1873년 12월
대서양을 건너던 영국 배 데이그라티아호는
바다를 떠도는 한 척의 배를 발견했다.
그 배의 이름은.'
'메리셀레스트호.'
"어떻게 된 거지?"
"한 사람도 안 보여...!"
"좋아, 선장실로 가보자!"
"호, 혹시 식사하던 중에 폭풍을 만난 게 아닐까요?
그래서 전원이 대피했을지도...."
"그런 게 아니야...!"
"그랬다면 커피가 쏟아져 있었겠지."
"선장은 편안하게 아침 식사를 즐기던 중에."
"소리 소문 없이 자취를 감춘 거야."
'그 후 이 배에서 항해일지가 발견됐는데
그건 이미 열흘 전에 끝나있었다.
다시 말해 아무도 없이 텅 비어있었던 이 배는
열흘간 항로를 따라 계속 항해를 해왔던 것이다.'
'대체 누가 키를 잡고 있었단 말인가.
그 일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유령 여객선 살인 사건
File 1
"우와아...! 저것 좀 봐, 배 진짜 크다...!"
"우와아아...."
"켄모치 아저씨, 정말 감사드려요.
오키나와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호화 여객선으로 간다!"
"하하하하하하하."
"너희들 도움을 한두 번 받은 게 아니잖아."
"뭐, 작은 성의라고 생각을 해, 헤헤!"
"아아아...!"
"근사하다...!"
"나 호화 여객선 처음 타봐!"
'좋아, 아주 좋아, 분위기 딱이야!
이번 기회에 꿈에 그리던 첫 키스를 하는 거야...!'
'아저씨 완전 멋....'
"그렇게 멍하니 서있지 말고 빨리 짐이나 옮겨."
"네가 늦잠 자는 바람에 배 시간 놓칠 뻔했잖아."
"늦잠 잔 벌이다, 미유키 짐까지 네가 들어!"
"오래간만에 칭찬해 드렸는데 너무하시네, 정말...!"
"코발트마린호에 타실 손님이십니까?"
"아아, 네...!"
"손님을 저희 배로 모시게 돼서 영광입니다."
이등 항해사
미즈사키 조지
미유키 진실의 홍조
"실례지만 탑승권을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제가 갖고 있어요, 모두 세 명입니다."
"세 분... 이시라고요?"
"야, 뭘 그렇게 꾸물대!"
"왜 내가 짐꾼 취급을...!"
"짐은 제가 들어드리겠습니다."
"자, 올라타시죠."
"이것도 같이요!"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자, 가자!"
"김전일!"
"이러다 넘어지겠어!"
"괜찮아, 빨리 가자!"
"위험하다니까!"
"아이, 어서 와, 빨리!"
"에휴우."
"헉...! 헉...! 헉...."
"야, 왜 그렇게 뛰어! 네가 어린애야?"
"그럼 좀 어때. 야, 우리가 언제 또
이런 여객선을 타보겠냐."
"우와, 되게 높다!"
"어?"
"녹이 잔뜩 슬었네?"
"뭐랄까...."
"왠지 좀 지저분하달까."
"배가 좀 낡은 거 같지 않냐?"
"그러게...? 호화 여객선 같은 느낌은 아닌 것 같아...."
"방금 호화 여객선이라고 하셨나요?"
뜨끔!
"네! 제가 듣기론 매일 밤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프랑스 요리가 나온다고 그러던데요?"
"카지노에 수영장, 당구장...."
"뭔가 잘못 아신 것 같은데요."
"이 배는 원래 화물선이었는데
여객선으로 개조해서
빈 객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죠."
"네?"
"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이번 항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단다."
"이제 곧 폐기 처분 될 거예요."
"폐기 처분?"
"켄모치 아저씨!"
"어? 어디 가셨어?"
"아저씨, 어서 나와요!
어떻게 된 거예요, 설명을 해보시라고요!"
"용서해라, 쥐꼬리만 한 형사 월급으론
이게 최선이었단다."
"뭐라고? 아직도 확인 안 했단 말이야!"
"죄송합니다...!"
"무조건 정시에 출발한다, 서둘러."
"5분 안에 모든 걸 다 끝내도록!"
와장창
"뭐 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와카오지 항해사님."
(언짢)
일등 항해사
와카오지 미키히코
"아."
"아니... 와카오지 일등 항해사님."
승무원
카토리 요코
"가만있지 말고 당장 거기 치워, 이 멍청이야!"
"네...!"
"와카오지, 자네 말이 좀 지나친 거 아닌가."
"오츠키 기관장님."
"이제 곧 있으면 배가 출항할 시간입니다."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아가 주셨으면 좋겠군요."
기관장
오츠키 켄타로
"저 녀석을 없앨 수만 있다면 속이 다 후련할 것 같다."
"그렇죠?"
"카노."
"걱정 마세요, 저 악마 같은 자는
이번 항해에서 목숨을 잃고 말 테니까요."
삼등 항해사
카노 타츠야
"보세요! 등 뒤에 저승사자가 붙었잖아요."
전일이 얘기하는 건가
"출항 준비 완료됐습니다."
"좋아, 출항한다!"
"이야아... 다 쓰러져 가는 고물 배지만
음식 하난 끝내준다!"
"왜 이런 웨이터 같은 옷을 입어야 되는 거야?"
"왜요, 부자들이 모이는 럭셔리한 파티라면서요?"
"에이휴, 괜히 쓸데없는 소린 해가지고 정말...."
"그건 그렇고."
"승객이 적다는 소릴 듣긴 했지만
다 합쳐서 일곱 명밖에 안 될 줄은 몰랐는데?"
"오오...! 아가씨?"
"귀여운데?"
"어디서 왔어?"
"드레스 예쁜걸?"
"아, 저...."
승객
오사와 타카시
승객
요시다 아키라
"여기서 이러지 말고 우리랑 놀자...!"
"응?"
"아니, 저기...."
"너희들 뭐 하는 놈들이야."
"어?"
"아, 뭐야. 아빠랑 같이 왔어?"
"아빠...!"
"난 이 아저씨 피에론 줄 알았네?"
"으하하하하하하하!"
"아니, 저, 저 녀석이...!"
"전일아...!"
웃기긴 해
"뭐야, 동생까지 데려온 거야?"
"안 되겠다, 딴 데 알아보자."
"저 녀석들 대체 뭐야!"
"오?"
"야야...!"
"Oh yeah."
"Nice...."
"아가씨!"
승객
토키하라 유
"뭐 하고 있어요? 혼자 외로운가 봐."
"우리 라운지에 가서 친해져 볼까?"
"아아...! 아가씨 혹시 슬픔에 잠겨있는 거야?"
"실연당하고 바다에 몸을 던지려고?"
"내 말이 맞나 본데?"
"바다에 빠지기 전에 데이트 한번 해줘."
"히히히히!"
거의 데이트해 주고 가 급이네ㅡㅡ
"하필 저런 놈들하고 같은 밸 타냐."
"내, 내가 어딜 봐서 미유키 아빠뻘이야."
"네?"
찰칵
"무슨 짓입니까!"
"죄송합니다, 아버님."
해양 잡지 기자
아카이 요시카즈
"아버...!"
"아니, 그러니까 난...!"
"누구세요?"
"조그만 해양 잡지 기잡니다."
"이번이 이 배의 마지막 항해라고 듣고 왔죠."
"그렇군요."
"뭐, 워낙 소문이 많은 배였으니까요."
"배에서 유령이 나오네.
사람이 없는데 배가 저절로 움직이네, 어쩌네.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배였어요."
"게다가 예고장까지 날아왔다니까
잘하면 특종도 건질 수 있다 싶었죠."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저희 코발트마린호를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코발트마린호의 승무원들은 웅앵."
"저게 다야? 승무원도 몇 명밖에 안 되잖아."
"음료수 드시겠어요?"
"아...! 네, 감사합니다."
"저기 계시는 분들 말고 승무원은 또 없나요?"
"주방장님하고 승무원이 몇 명 더 있어요."
"나 참."
"그럼 승객 여러분, 이 배를 책임지실
선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타카모리 선장님입니다."
선장
타카모리 고조
"선장이 아주 가관이로군."
"아... 안녕하십니까, 선장 타카모리입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 아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여객선엔 즐거운 여행을 방해하는
수많은 소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뭐, 별의별 해괴한 소문들이 다 있죠."
"게다가 오늘은 아주 재밌는
편지까지 도착했더군요...."
"크으음."
"드디어 죽음의 항해가 시작됐다.
다신 돌아갈 수 없다. 한 사람씩 사라져 갈 것이다.
유령 선장...."
"유령 선장?"
"한 사람씩 사라진다고?"
"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범인은 바로 이 자리에 있다는 걸."
"제 밑엔 비열한 놈들만 우글거리니까요...!"
"특히 와카오지!"
"저놈이 가장 의심스러워요.
악마와 다를 바가 없는 놈이니까요...!"
"저놈 때문에 내가 은퇴를 하게 됐다고요...!"
"한땐 승승장구하던 내가...!"
"이렇게 낡아빠진 고물 배에서
바다 위의 생을 마감해야 하다니...."
"선장님."
"여러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장님은 이번이 마지막 항해란 이유로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신 상탭니다."
"편지는 어디까지나 장난일 뿐이죠.
이 여객선의 승무원들을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부디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무슨 파티가 이래?"(내 말이)
"아까 그 예고장, 정말 장난일 뿐일까?"
"흐흐흐, 일이 점점 더 재밌게 돌아가는구먼."
"유령 선장이 나타나신 건가...."
"젠장, 타카모리 녀석...!"
"손님들 앞에서 그런 망신을 줘?"
"카노."
"여긴 웬일이야."
"일등 항해사님? 그 예고장 누가 보냈는지
알고 계시는 거 아닙니까?"
"난 몰라, 괜히 시비 걸 생각 마."
"히히히히히."
"왜 그렇게 웃는 거지? 명심해.
단 한마디라도 그 비밀을 입 밖에 내는 순간
네 인생은 끝이야...!"
"아이고...! 무서우셔라."
"알고 있다고요, 일등 항해사님."
"젠장...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들어."
"아직도 안 갔나? 더 이상
자네하고 말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만 돌아가!"
"아아...."
"아아아...!"
"아아아...."
덜컥덜컥덜컥
"누구세요?"
"미유키...."
"전일이니?"
"미유키...."
"전일아?"
"배가...."
"뭐라고?"
"배가 너무 아파...."
"어떡해...! 혹시 맹장 같은 건 아니겠지?"
"배탈 났나 봐...."
"뭐?(황당)"
"나 참...!"
"파티에서 많이 먹을 때부터 알아봤다니까...!
아직 5시 반밖에 안 됐는데 보건실 문 열었을까?"
"왜 그러시죠?"
"과식인가요?"
"위장약 같은 거 있을까요?"
"그럼 일단 제 방으로 가시죠."
"요코!"
"조지 씨...!"
"마침 잘됐어."
"당신 방에 우유가 있었지? 따뜻하게 데워서
내 방에 좀 갖다줬음 좋겠는데."
"네?"
"아아, 네...."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워 마시면
배가 아픈 게 어느 정도
가라앉는단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왜 그래?"
"어, 아니야...."
"자...! 드세요."
"잘 마실게요."
"감사합니다."
"우유를 드시면 배 아픈 게 조금은 나아질 겁니다."
근데 배탈에 우유 그거 확실한 거요?
전일이 죽이려는 거 아니고?
"저,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네, 말씀해 보세요."
"어떻게 묻지도 않고 요코 씨 방에 우유가 있다는 걸
알고 계셨어요? 혹시 두 분 사이가...."
"맞죠? 흐흐!"
"아니, 그게...."
"조지 씬 안 된다니까...!"
"얼굴 빨개졌거든요?"
"아니, 저...! 일부러 그 사실을 숨기려던 건 아닙니다."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멋진 남자죠?"
"요코야말로 나한텐 과분하죠."
"농담이에요."
"두 분 잘 어울리세요, 정말 부러워요."
"어머, 전 자상한 아버님을 가진
미유키 학생이 더 부러운데요?"
"그, 그분은 아버지가 아니세요...!"
"아하하하하하하하!"
전일이 웃음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네들 지금 뭐 하고 있는 건가!"
"와카오지 일등 항해사님...!"
"왜 자네 방에 승객분들이 와있는 거지."
"아, 그게...."
"아아, 제 친구가 몸이 좀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도움을 받았어요."
"여긴 승무원들만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다.
다시 말해 외부인 출입 금지 구역이죠."
"여기서 나가주시죠."
"네, 알았습니다."
"미유키, 그만 방으로 가자."
"어, 어...."
"기관장님!"
"기관장님, 혹시 선장님 못 보셨습니까?"
"선장님? 아니."
"좀 이상해요... 근무 시간이 됐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시거든요."
"방에 가서 노크해 봐도 아무 대답 없으시고요."
"술에 절어서 곯아떨어진 거 아닙니까."
"아니, 여기 선장님이 피운 시가가 있는데
매일 아침 일출을 보면서 한 대씩 피우잖아."
"오늘 아침에도 이렇게 분명히 피웠고."
"승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식당에 아침 식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선장님은 찾았어요?"
"아무 데도 안 계셔."
"카노? 보일러실이나 기관실엔?"
"절레절레."
"선장님은 대체 어딜 가신 거지...?"
쾅쾅쾅
"선장님, 타카모리 선장님! 안에 계십니까, 선장님!"
"와카오지 일등 항해사님."
"배 안을 다 찾아봤지만 아무 데도 안 계십니다.
아무래도 방에 계신 것 같은데요?"
"방 안에 쓰러져 있는지도 모르겠군."
"무슨 일이죠?"
"선장님께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겁니까."
"그게, 선장실에 계신 것 같은데
아무 대답이 없으십니다."
"그럼 마스터키를 쓰면 되지 않나요?"
"그렇게까지 소란 피울 일 아닙니다."
"뭐라고요?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수도 있잖아요!"
"그냥 돌아가 주시죠."
"전."
"경찰입니다."
"이봐, 마스터키를 가져와."
"아, 네."
크,,,
"아무도 없잖습니까?"
"선장님...."
"방금 전까진 이 방 안에 있었던 거 같은데."
깡!
"선장님이 사라졌어...."
삐삐삐삐삐 삐삐삐삐삐
"선장님 시곈가요?"
"네, 선장님은
매일 아침 7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으시죠."
"메리셀레스트호."
"이건 메리셀레스트호에서 일어난 일하고
똑같은 상황이야."
"메리셀레스트호요?"
"1873년 12월에 발견된 유령선이지.
선장은 물론이고
배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사라졌어.
아침 식사를 하던 도중에...."
"그래, 지금 우리 앞에 있는 모습하고 똑같이 말이야."
"선장님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게 정말이에요?"
"유령 선장이 보낸 예고장에서
한 사람씩 사라질 거라고 그랬잖아!
그게 사실이었던 거야!"
"그게 가능한 얘기야?"
"아, 이봐요!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진정하십시오, 단순한 사고일 겁니다.
아마 갑판에서 실수로 미끄러졌...."
"선장님이 없으면 배는 누가 조종해요!"
"걱정 말아요!
배를 조종하는 건 우리 항해사들이니까
운항하는 덴 아무런 지장도 없습니다."
"일등 항해사님!"
"뭐라고?"
'음식들이 모두 따뜻했어.
선장님은 조금 전까지 여기 있었던 거야.
어디로 간 걸까...? 정말 바다에 빠진 건가?'
'아니야, 그건 아닌 것 같아, 그 예고장하며....
그럼 살인?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그 짧은 시간에?'
'그럼 시첸 바다에?'
'뭔가 마음에 걸리는데....'
"전일아!"
"아저씨."
"이거 큰일 났다."
"안 될 것 같습니다,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누가 이런 짓을 한 거야...!"
"오늘 새벽에 누군가가
무전기를 완전히 망가뜨려 놓은 것 같아."
"그렇다면...."
"이제 구조 요청도 할 수가 없어."
"드디어 죽음의 항해가 시작됐다.
다신 돌아갈 수 없다. 한 사람씩 사라져 갈 것이다."
"유령 선장...."
"메리셀레스트호하고 똑같은 상황이야."
"한 명씩 사라질 것이다...."
"한 명씩...!"
첫댓글 김전일이다!!!!!! 선댓글 후정독!!!!!!!!
헐 내 최애만화
헐헐 요번 에피소드 넘 재밌다 ❤
존잼
전일이 얘기하는건가 개웃기네 ㅋㅋㅋㅋ
전일이놈 타서 죽음의 여객선 되겠네 ㅋㅋ
선장이 승객들앞에서 저래도 돼?;; 넘하시네
토스트기에 넣어놓은 식빵이 눌은 자국 없이 나온데다 계란후라이도 서니나이드업으로 노른자 탱탱할 정도면 진짜 아까 금방 세팅한거잖아 네, 전 쩝쩝박사입니다 근데 김전일키 160은 됨?
잘생긴놈 수상한데 ..
사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대대대미친 전일이 귀엽노ㅋ 했는데 와 미유키착장존예다이번꺼 그리고 배탈났는데 우유를데워요..?당신제정신...?
와 존잼
2등 항해사 외모는 선장감 ㅋㅋㅋ
잘생긴넘 수상하다 ㅋㅋㅋㅋㅋㅋ 사족 넘 웃겨
오 무서워! 선장 어디로 사라진걸까 ㅎㄷㄷ
저승사자 전일이 ㅋㅋㅋㅋ 사족이 넘 웃기더
조온잼
사족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 여시야 고마워!!
배탈에 우유.. 아무래도 저 항해사가 저승사자인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사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깡! 할때 나 살짝 쫄앗엌ㅋㅋㅋ
오... 흥미진진
여시야 고마워 잘봤어!
켄모치 아저씨 그래도 맘 따뜻하네ㅠㅠ 애들 델고 저런데 갈 생각도 하고...물론 또 죽어나가겠지만
저승사자 김전일부터 터졌네 ㅋㅋㅋㅋ 남승객들 졸라 쳐때리고 싶고;;; 저렇게 맛있어보이는 아침을 해놓고 사라지다니 어딜 간겨... 그나저나 저 일등 항해사가 먼저 죽을 줄 알았는데 알콜중독 선장이 먼저 갔네..
저승사자김전일ㅋㅋ 예전에 청소하라는 드립도웃겼는데 터짐ㅋ
은근웃긴다고ㅋㅋㅋ
와 나도 이 에피는 첨이야...☺☺
떨린다 떨려 새로운 이야기
아니 기분탓인가....? 전일이 그림체도 83년도같은 너낌... 이전화들보다 뭔가 대과거같ㅇ ㅏ...
전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전일이가 탄 이상 이 배도 무사할 순 없지...
진짜 잘보고있어ㅋㅋㅋㅋ
아니 저승사자 김전일 사족보고 웃참했어